
올해도 인문학 & 책 싣고 인문열차는 달립니다
- 2~11월 사전 강연 + 현장 탐방 등 총 9회, 강원도 철원부터 전라도 해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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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오픈 2분 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 최고 인기 프로그램 ‘인문열차’가 오는 24일(수) 안대회
교수의 사전 강연 ‘신선계로의 탈출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도 한반도 북단에서 남단까지 방방곡곡을 누빈다.
2016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는 ‘선비정신’과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허목?겸재와 함께 할 ‘붓으로 읽는 한탄강’
강원도 연천?철원부터 ‘선비들의 풍수 세계’를 엿보는 충청도 홍성?예산?보령, 전라도 해남?강진?진도로 이어지는 ‘그림 속 음식이야기’까지
풍류와 예술을 즐겼던 역사 속 인물들과의 여정을 우리나라 최고의 인문학자들과 동행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사전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해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탐방에 앞서 마련하는 강연은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저명인사를 초대하여 열린다. 강연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연과 연계되는 탐방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이어진다.
사전 강연 후 이어지는 현장 탐방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신선계로의 탈출 여행’은 최치원을 따라 부산, 합천,
함양으로 이어지는 3월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대회 교수(성균관대)가 맡는다. △4월 ‘천리의 외로운 꿈을 꾸다’는
매창·신재효·서정주 등을 따라 고창, 부안을 4월 9일 김준형 작가(이매창평전)와 찾는다. △5월 ‘한려수도 따라 걷는 아트로드’는
백석·유치환·박경리를 따라 하동, 거제, 통영을 5월 14~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어수웅 기자(조선일보)와 방문한다. △6월 ‘붓으로 읽는
한탄강’은 허목·정선을 따라 연천, 철원을 6월 11일 고윤희 연구원(서울대 교수)이 갈 예정이다.
△7월 ‘우리 시대의 시인’은 문태준 시인과 함께 고향 김천을 7월 9일 찾는다. △8월 ‘국악의 향기에 젖어서’는
박연·정지용을 따라 영동, 옥천을 8월 13일 송지원 연구원(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작가와 방문한다. △9월 ‘선비들의 풍수 세계’는
이지함·이산해·김정희 등을 따라 9월 10일 김두규 교수(우석대)와 홍성, 예산, 보령을 간다. △10월 ‘조선 여성의 예술세계’는
신사임당·허난설헌을 따라 강릉을 10월 8일 신병주 교수(건국대)와 찾는다. △11월 ‘그림 속의 음식이야기’는 윤두서·정약용·허백련 등을 따라
해남, 강진, 진도를 11월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강연 다음 날 오픈되는 탐방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www.nl.go.kr/tour/index.js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 참가비는 성인과
청소년이 차등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들이 인문학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인문학의 저변 확대
및 품격 있는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도 쉼 없이 ‘인문열차’는 삶을 달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는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활 속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대중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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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 주무관 한숙희(☎ 02-590-0551)에게 연락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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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몸은 갈 수 없겠지만, 생각에서라도 잠시 머물다 가고 싶은 강연회들이네요.
어제 「동주 」영화를 보고 왔는데 윤동주 시인이 존경하던 정지용선생님의 고향 옥천으로 8월13일에 방문 하시네요 8월에는 향수길에 함께 동행하고 싶어지내요^^
옥천 향수길에 동행할 수 있는지 국립중앙도서관에 한번 문의해 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