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3산우회 금정산/정기산행/2015.10.11
이번주 산행을 지리산 천왕봉으로 할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 급히 산행 변경을하여 금정산을 다녀왔습니다
금정산 가을 단풍은 아직 이른것 같았습니다.
천왕봉산행은 다음주 번개산행으로 할 예정입니다.
1. 모임장소 : 온천장역 건너편 산성버스 정류장 10시반
2. 참석(8명) : 박수갑 최대일 안호창 조진호 송충송 박창수 홍덕표 김상영
3. 산행코스 : 동문 - 원효봉 - 북문 - 범어사 - 범어사역
4. 회비 : 만원
결산 1. 수입 : 3054701원 (전이월/2974701 + 당일회비/8만)
2. 지출 : 148000원
준비물/주류/영수증/1.0만 목욕/4500 X 8/3.6만 9월통신비/1.5만 저녁/영수증/8.7만
3. 잔금 : 2906701원 (3054701 - 148000)
**** 손목시계 30개를 유석산 동기가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사진 (클릭하면 확대됨)
조진호 박수갑
온천장역에서 산성가는 버스로 동문에 도착
조진호 김상영 안호창
상영이는 즈그 집에서 동문으로 바로 올라와서 동문에서 합류
경주빵
경주 황남빵의 유래를 호창이로 부터 듣고 ,,,
멀리 낙동강너머 김해를 바라보며
지금 그곳은 무슨 개발바람으로 토지 보상금으로 로또맞았다는 이야기들로 난리가 났다는데 ,,,,
그런 로또라면 벼락이라도 맞고 싶은디 ,,, 운이 없어서인 지 ,,,,
다음 산행은 김해 신어산으로 구상중
나비암 근처서 주유를 하고
멀리 포리봉이보이고
아름다워서 한 캇
앞으로 갈 능선 길을 바라보며
박수갑 홍덕표
부처바위를 배경으로
김상영 박창수
부채바위(부처바위)
부산 최고의 록크라이밍 암장 약 50미터 아침부터 바위를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젊은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70년대 부처바위 개척 초기시절 , 선배 한분이 저 트래파스 지점에서 자일이 바위에 낀겨서 오도가도 못하다가 결국 자일을 짜르고 탈출한 얘기는 (떨어지면 사망) 지금도 부산 할배 바위꾼들에게는 전설로 내려온다
그 칼로 짤린 자일이 아직도 내 친구가 보관하고 있다 (맘모스 자일 11미리)
그 후로 부산 바위꾼들은 항상 록 크라이밍중에는 필히 칼을 지참하는 전통이 생겼다
여기에서 보면 부채살같이보이고 밑의 남산동에서 바라보면 부처 같이 보인다고 해서 70년대에는 바위꾼들에게서는 부처바위로 통했다
71년 어느날 부처바위 크라이밍을 하고 하강하는 모습 폼이 아주 멋지다.
그 당시는 카메라가 귀해서 이 사진은 아주 귀한 사진임 . 저 아래는 남산동모습 지금과는 너무 틀린다.
저 친구는 원주사는 백해동인것 같다 그 친구도 한수했었지 ,,,, 그 친구 인수봉의 숨은 얘기도 ,,,,
부처바위를 뒤로 하고 다시 원효봉으로
멀리 무명암이 보이고
구절초가 가을을 재촉하고
회동 수원지를 바라보며
원효봉을 오르며
하늘을 오른다
그림같다
홍덕표
금정산 고당봉을 배경으로
무명암 저 뜀바위는 설악산 용아장성 뜀바위보다 더 어렵다. 그 위에 흔들 바위 (일명 알바위)
저 아래 남산동 청룡동
고당봉의 아름다운 하늘금
점심
북문 도착
북문에서 곧바로 범어사로
북문
범어사 하산길
범어사
" 시도 때도 없이 사람이 몰리니 부처님도 잠이나 자겠나 ?? ㅉㅉㅉㅉㅉ "
" 지금은 부처님 멀미 중 "
몇년전에 불이나 전소되어 새로 세운 천왕문
왜 불을 질렀을까 ???
일주문
박수갑
절집 일주문은 보통 2개의 기둥을세우나 범어사는 돌기둥 4개를 세워 3칸이다. 우리나라 절에는 없는 특이한 일주문이다
그 수많은 태풍에 꿈쩍도 안하는걸 보면 참 불가사의하다 . 기둥 옆에 아무른 지지대도 하나 없는데 ,,,,
일주문의 이름은 조계문. 보물 1461호. 현판은 전라감사 김선근의 글 . 근처 바위에 김선근의 이름이 세겨져 있다
????????? 머하삼
목욕후 저녁
고래 한 마리
서울 산우회는 그 귀한 마구로회를 먹었지만 우리 부산은 통크게 고래 한 마리 !!!!!!!! $##^&^%$
이날은 창수의 열쇠 얘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 날밤 서면 당구장에서 창수의 마지막 신기의 한큐는 당분간 부산 당구의 전설로 남을 듯 ㅎㅎㅎㅎㅎㅎ
아이구 아파라 !!!!!!
다들 유석산이가 보낸 시계로 즐거워서 ,,, 서로 자랑을 한다 크크크킄
모두들 태어난 후로 제일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는데 ,,,,,
석산아 고맙데이 다음에 또 부탁하자 ^^^^^^^^^^^^^^^^^^^^^^^^
오늘도 안전 산행 부처님하느님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산에서 만나자. 오늘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