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썬팅의 ‘렌탈 서비스’가 매출 15억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됐다. 제공 | 루마썬팅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차량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업계 최초로 지난해 4월 선보인 ‘렌탈 서비스’가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2020년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도 구독경제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선팅 분야에서는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업계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의 ‘구독경제’ 영역 확장에 동참했다.
루마썬팅의 ‘렌탈 서비스’는 별도의 초기 비용 없이 선팅을 시공받고 약정 기간까지 매월 렌탈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초기 시공 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매월 최대 2만3000원까지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렌탈 약정 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되고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지정 기간까지 갈라짐과 탈·변색 등 제품 결함을 보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렌탈 서비스는 루마썬팅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높은 시인성과 열,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난 루마썬팅의 대표 프리미엄 윈도우 틴팅 라인 ‘버텍스(VERTEX)’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루마썬팅은 선팅에 블랙박스가 포함된 신차 패키지 렌탈 상품을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사브랜드몰을 통해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김승양 루마썬팅 영업전무는 “최근 자동차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는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팅업계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