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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HEIGHT: 713px"><FONT size=2 face=Tahoma><EMBED style="HEIGHT: 707px; WIDTH: 639px"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707 width=639 src=http://cfile248.uf.daum.net/original/252B384F52F8441F34A5F3 x-x-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menu="0"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FONT>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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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item1 style="HEIGHT: 637px; WIDTH: 321px; POSITION: absolute; LEFT: 235px; Z-INDEX: 2; TOP: -113px"><PR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7px"><FONT style="FONT-SIZE: 9pt" color=white face=굴림><STRONG><FONT face=Thread-00001020-Id-00000048>정의와 선이 지배하는 세상이기를 / 雪花 박현희</FONT></STRONG><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제각각이듯 </P><P style="LINE-HEIGHT: 1.2">사람의 마음 또한 모두 같지 않은 걸까요.</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슬프고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을 보면 </P><P style="LINE-HEIGHT: 1.2">측은하고 가엽게 여기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P><P style="LINE-HEIGHT: 1.2">이번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노라니 </P><P style="LINE-HEIGHT: 1.2">세상 사람 모두가 다 그러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가족을 잃고 오열하는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P><P style="LINE-HEIGHT: 1.2">함께 나누며 위로하기는커녕 </P><P style="LINE-HEIGHT: 1.2">남의 불행은 그저 남의 불행일 뿐 </P><P style="LINE-HEIGHT: 1.2">오히려 남의 불행과 슬픔을 악용해 </P><P style="LINE-HEIGHT: 1.2">불법 스팸 문자를 보내는 등 자신의 이득만을 추구하며 </P><P style="LINE-HEIGHT: 1.2">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악한 자도 참 많더군요.</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또한,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의 경영주는 </P><P style="LINE-HEIGHT: 1.2">사원의 교육이나 안전관리 지침 등은 아예 도외시한 채 </P><P style="LINE-HEIGHT: 1.2">경영 비용 절감을 위해 정규직보다는 </P><P style="LINE-HEIGHT: 1.2">박봉의 비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을 채용해 기업을 운영하고 </P><P style="LINE-HEIGHT: 1.2">반면 경영주 자신은 회사자금을 빼돌려 </P><P style="LINE-HEIGHT: 1.2">외국에 은닉해놓은 재산이 무려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등 </P><P style="LINE-HEIGHT: 1.2">오로지 사리사욕만을 채우기 위해 급급하더군요.</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바르고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P><P style="LINE-HEIGHT: 1.2">피해를 당하거나 곤경에 처하고 </P><P style="LINE-HEIGHT: 1.2">규정을 어기며 요령을 피우는 이들은 </P><P style="LINE-HEIGHT: 1.2">오히려 득의양양하게 잘살고 있으니 </P><P style="LINE-HEIGHT: 1.2">이놈의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기 짝이 없습니다.</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이래서야 원 정의가 항상 승리하는 법이라고 </P><P style="LINE-HEIGHT: 1.2">바르고 정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P><P style="LINE-HEIGHT: 1.2">참된 삶의 길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지요.</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질서를 잘 지키고 선을 따르다가는 낙오되기 일쑤고 </P><P style="LINE-HEIGHT: 1.2">각종 비리와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은 </P><P style="LINE-HEIGHT: 1.2">떵떵거리며 잘사는 꼬라지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P><P style="LINE-HEIGHT: 1.2"> </P><P style="LINE-HEIGHT: 1.2">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P><P style="LINE-HEIGHT: 1.2">선을 따르는 이들이야말로 </P><P style="LINE-HEIGHT: 1.2">진정 가치 있고 참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P><P style="LINE-HEIGHT: 1.2">그래서 정의와 선이 지배하는 세상이기를 </P><P style="LINE-HEIGHT: 1.2">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입니다.</P></FONT></SPAN></PRE></DIV></DIV></A></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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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근이죠..정의와 선이 이세상을 가득 채우고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 오길...
정말 경제는 선진국에 진입 했다는데...위정자들이나
돈많은 부유층들은 의식이 30년전 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참으로 애석하고도 부끄러운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처럼
많이 나는 때는 없었습니다..
박현희님의 말씀처럼, 부정부패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 남이야 죽든 살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인 사람들, 그런 몰염치하고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사람들이 세월호 침몰의 주역들이지요. 착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행한 나라, 온갖 편법 탈법 비리 저지르는 사람들이 잘 사는 나라, 이 썩은 나라를 선과 정의가 넘치는 나라로 다시 세워야 합니다. 그때 억울하게 통곡하는 원혼들이 비로소 편히 영면에 들 수 있겠지요.
님의 마음과 제 마음이 다르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