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크신 사랑과 은혜의 감사를 드리며
사순절 6번째 종려주일 2부 예배를 아버지 앞에 올려드립니다.
아버지 앞에 나와 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영과 진리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예배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는 귀한 사순절 기간을 지내면서도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라는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다가 나약한 모습 그대로 아버지 앞에 나온 저희들
주의 크신 긍휼과 자비로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서울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베풀어 주시는 크신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시고
이를 통해 더욱 더 사랑하며 주변을 돌아보고 나보다 다른 사람을 낫게 여기며
겸손으로 섬기게 하시어 하나님께 기뻐하시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서울교회에 맡겨주신 사역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더욱 든든히 세워 주시고
교회 학교와 교구를 비롯한 각 기관을 섬기는 일꾼들에게 성령 충만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새로 시작된 각종 열린 프로그램과 칠십인 전도대의 귀한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안에 더욱 든든히 세워지며
전도의 귀한 열매를 통해 부흥하는 서울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서울교회를 이끌어 영적으로 이끌어 가실
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기도를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간절히 드리오니
하나님께서 합당한 목회자를 준비해 주시고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사역들 가운데 앞장 세우신 손달익 목사님께 더욱 성령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손길이 날마다 함께 하시어 영과 육이 강건케 하시고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하시옵소서.
함께 동력하는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해외 파송된 선교사님이에도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어 귀한 사역 넉넉히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서울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 날마다 주님 안에서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특별히 육신의 연약함과 물질과 관계의 어려움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애수하는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위정자들과 4월에 새로 선출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국민들을 바르게 섬기게 하시어 대한민국이 공의와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가 되며
국민들은 한 마음으로 화합하여 나라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옵소서.
핵과 전쟁으로 위협하는 북한 세습 정권이 속히 무너지게 하시고
전쟁이 아닌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구촌이 끝나지 않는 전쟁과 분쟁 기상 이변과 각종 재해와 재난,
그리고 경제 침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 역사하셔서 모든 전쟁과 분쟁이 종식되게 하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회복되게 하시어
지구촌 모든 백성인들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준비케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돌같이 굳어진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우리의 심령이 깨어나고 변화되어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나 육신의 연약함으로, 학업과 유학으로, 군복무로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함께 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셔서
저희와 같은 은혜를 받게 하시고 회복과 평안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섬김의 손길들과 온 정성으로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과
그레이스 핸드벨콰이어의 복음송을 기쁘게 받으시고 크신 은혜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