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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1-2)
1. 종교적 이분법의 파산 : 주일의 거룩은 평일의 삶으로 증명된다
오늘날 강단이 가장 처절하게 도륙해야 할 사악한 우상은, 삶을 '거룩한 주일'과 '속된 평일'로 나누어 버린 헬라 철학적 이원론입니다. 수많은 교인이 주일에는 천사의 목소리로 찬양하지만, 월요일 아침 직장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세상의 탐욕과 불의라는 '바로'의 통치 아래 자발적으로 기어들어 갑니다.
이것은 예배가 아니라 창조주를 기만하는 가장 세련된 사기극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한 시간짜리 종교 퍼포먼스에 감동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짜 제단은 화려한 조명이 있는 예배당 단상이 아니라, 당신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는 사무실 책상 위요,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팔아야 하는 시장 바닥 한복판입니다! 일주일의 삶이 십자가의 피로 적셔진 번제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주일 예배는 지옥의 땔감으로나 쓰일 종교적 배설물일 뿐입니다!
2. 로기코스 라트레이아 (Logikos Latreia) : 존재로 드리는 가장 합당한 예식
바울이 로마서 12장에서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라고 선포할 때 사용한 헬라어 원어가 바로 기독교 윤리의 절대적 근거인 **‘로기코스 라트레이아(Logikos Latreia)’**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라는 추상적인 뜻이 아닙니다. **‘로기코스(Logikos)’**는 '로고스(Logos, 말씀/이성)'에서 파생된 단어로, **'가장 이성적이며, 말씀에 근거하여 도출된 가장 합당하고 마땅한(Reasonable, Rational)'**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라트레이아(Latreia)’**는 구약의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수행하던 **'제의적 봉사와 직무(Service, Worship)'**를 의미합니다.
즉, 진짜 예배는 짐승의 피를 흘리는 구약의 예식을 넘어,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그 압도적인 자비하심 앞에 내 전 존재를 굴복시키는 **'가장 당연하고 유일하게 논리적인 반응'**입니다! 예배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자가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을 제물로 내던지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로기코스(합당)'한 제사장의 직무 수행입니다!
3. 산 제물 (Thusia Zosa) : 죽어야 사는 십자가의 역설
바울은 우리에게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Thusia Zosa)로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구약의 제물은 반드시 죽어야 했습니다. 죽은 고기는 다시 죄를 지을 수 없고 자기 뜻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예배자인 우리는 '살아있는 채로' 제단 위에 올라갑니다!
이것이 예배의 맹렬한 고통이자 영광입니다! 살아있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제단 아래로 도망치려 합니다. 세상의 이익을 '분배(Distribution)'받기 위해 다시 자아를 일으켜 세우려 합니다. 진짜 예배는 매 순간 꿈틀대며 살아나려는 나의 탐욕과 자존심의 목을 십자가의 칼날로 내리치는 **'현재 진행형의 도륙'**입니다!
일상 속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세상의 유행과 가치관을 도륙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내는 그 피 비린내 나는 선택 하나하나가, 하늘 보좌를 진동시키는 가장 강력한 '라트레이아(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 십자가의 흔적(Stigma)이 없다면, 당신은 단 한 번도 산 제물이 된 적이 없는 가짜입니다!
4. 마틴 로이드 존스의 사자후 : 당신의 일상이 곧 당신의 신학이다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Jones)는, 주일에만 거룩한 척하는 위선자들을 향해 이 '일상의 예배'를 들어 피를 토하는 일갈을 쏟아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당신이 주일 아침에 예배당에서 얼마나 경건해 보이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진짜 신앙과 예배의 수준은 당신이 세상에서 사람들을 대할 때, 돈을 쓸 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시간을 보낼 때 여실히 드러납니다.
당신의 사무실이 지성소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가정이 기도실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아니라 종교라는 이름의 마약을 즐기는 중독자일 뿐입니다! 예배는 삶의 현장에서 당신의 몸을 찢어 하나님께 바치는 피 튀기는 제사입니다. 일상이 신학이 되지 않는 예배는 마귀의 놀이터일 뿐입니다!"
결론 : 종교의 장벽을 부수고 삶의 시장 바닥을 지성소로 뒤엎으라
이 강단은 주일의 경건과 평일의 세속성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그 사악한 영적 간음과 이중생활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만 거룩하면 된다"는 그 구역질 나는 종교적 칸막이를 당장 십자가의 벼락같은 도끼로 산산조각 내십시오!
우리는 예배당의 관람객이 아닙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보혈로 인침을 받아, 저주받은 세상 한복판으로 파송된 거룩한 제물들입니다!
오늘 당장, 당신의 일상을 제단 위에 올리십시오! 세상의 이익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내 자존심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택하며 당신의 몸을 산 제물로 찢어 바치십시오! 자아가 죽고 세상과의 타협이 끊어진 그 처절한 일상의 현장 위로, 하늘의 압도적인 공급과 충만이 벼락같이 임하여 세상을 짓밟고 승리하는 참된 예배의 폭발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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