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글로벌 K-스타트 업 우수상, 2012 Google Choice 특별상, 2013 중국 모바일 앱 경진대회 2위 수상에 빛나는 알람몬을 소개합니다. 알람몬의 장점은 꽤 어려운 미니 게임들을 풀어야지만 알람을 끌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알람몬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한 후 설치하면 ‘알람몬’들이 가득한 메인화면이 보입니다.
알람몬의 첫 실행화면입니다. 노란색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잠금화면이 해지되고, 빠른 알람을 할지 보통 알람을 할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빠른 알람은 요리할 때나, 잠깐 눈을 붙일 때 등 일회성 알람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빠른 알람은 일반적으로 시간 설정을 하는 알람이 아닌, 현시점으로부터 얼마 후에 알람을 울리게 할 것인지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알람입니다.
알람몬은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 캐릭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별로 알람의 소리도 다르고, 알람을 끄기 위한 미니게임 방도 다르기 때문에 보다 새롭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음 설정으로 이동하면, 기본적인 알람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알람 시간 및 요일, 볼륨 설정을 마치고 저장을 누릅니다. 알람 설정도 다양한 요일 및 시간대별로 여러 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알람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있습니다.
알람이 울리면 자신이 설정해 놓은 캐릭터에 따라서 다양한 미니 게임이 등장합니다. 랭투의 경우 랭투 얼굴에 놓인 원을 터치하여 얼음을 끝까지 갈아야만 알람이 종료됩니다. 일정 시간 내에 미니 게임을 완료하지 못하면 나중에 알람을 꺼도 미니 게임 기록은 실패가 됩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제때 미니게임을 클리어 하고 일어났는지 기록됩니다. 기록을 보고 실패했던 횟수를 세어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알람몬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알람 소리와 미니 게임을 제공하므로 매일같이 똑같은 알람이 식상한 분들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알람 어플입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알람몬의 상점에서 추가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로 다운받아야 하는 캐릭터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무료이고 아주 간단한 퀴즈만 맞추면 캐릭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감성적 디자인, 매일 새로운 음악에 날씨까지, 잘잤니?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개발할 때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던 것처럼 이제 어플도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잘잤니?는 처음에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잘잤?는 이러한 감성적 디자인과 더불어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랜덤으로 들려주는 기능과 당일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스마트한 알람 어플입니다.
잘잤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처음 어플을 실행하면 통나무 모양의 튜토리얼이 뜹니다. 다른 어플과는 다르게 잘잤니?는 시간을 입력 방식이 아니라 손으로 돌려서 시각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방향은 아무 방향으로 돌려도 작동합니다.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이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잘잤니?는 사용법도 단순합니다. 통나무의 가운데를 클릭하면 알람 반복 요일을 설정할 수 있고, 페이지를 왼쪽으로 슬라이드하면 알람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알람이 실행되면 통나무가 레코드판처럼 바뀌면서 음악이 나오는데 알람 음악은 자신의 플레이어에 있는 음악 잘잤니?에서 자체 제공하는 음악 중에 랜덤으로 선정됩니다. 알람은 통나무를 한 바퀴 돌리면 완전히 꺼지고, 돌리는 각도에 따라 5분, 10분, 15분 더 자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화면을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하면 알람으로 울렸던 노래들의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를 다시 듣거나 SNS를 통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알람을 끄면 사는 지역에 맞춰 그날 기온과 날씨를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일어나면 그날 날씨가 가장 궁금한 법인데, 그런 면에서 잘잤니?는 참 센스 있는 어플이죠?
흔들거나 소리치거나, 쉐이킷알람
여기 알람을 끄려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알람 어플이 있습니다. 알람을 끄기 위해 휴대전화를 마구 흔들거나 휴대전화에 소리를 쳐야 하는 알람,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알람의 틀을 깬 쉐이킷알람을 소개합니다.
쉐이킷알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쉐이킷알람의 메인화면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민트색과 흰색을 기본색상으로 사용해서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조작도 쉬워 보이네요. 1번째 그림의 왼쪽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2번째 그림과 같은 메뉴들이 나옵니다.
우선,ⅰ버튼을 누르면 만든이와 버전, 오픈소스 라이센스 등이 나옵니다. 아래 동그라미 3개가 연결된 버튼을 누르면 메일, SNS 등을 통해 어플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은 어플을 평가할 수 있는 플레이스토어로 연결되는 버튼이고, 마지막 집 버튼은 쉐이킷알람 제작자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로 연결되는 버튼입니다. 그리고 맨 위의 시계 모양 버튼을 누르면 알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계 모양 버튼을 누르면 알람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우선 원하는 시각을 맞춘 뒤 알람 해체 방법을 흔들기와 소리치기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난이도를 상·중·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알람요일도 원하는 요일에 맞춰 설정할 수 있고, 소리와 진동으로 알람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알람음도 자신의 플레이어에 있는 음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쉐이킷알람의 또 다른 이색 아이디어는 알람 문자 수신인을 설정해 놓으면, 자신이 일어난 시간을 수신인에게 자동으로 보내준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기상 시간을 상대방이 알게 되면 더 잘 일어날 수 있겠죠?
우리는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지만 알람 어플은 그런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알람 어플을 하나 골라 즐거운 아침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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