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KELE COUNTRY CLUB
Waikele Country Club
와이켈레 컨트리 클럽
와이켈레 CC(GC) / 와이켈레 골프장
1993년 개장 / 18홀 / Par 72 /6,261yard
Designed : Ted Robinson(테드 로빈슨)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거리에 있으며
와이키키 시내까지 약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골프 클럽으로
와이켈레 계획도시에 맞추어서 코올라우 신맥의 하단부에 와이안산을 개발하여
오픈한 도심형에 가까운 골프클럽이다. 이 골프클럽은 시카고의 유명한 투자 회사인 임팩에서 넓은 부지에
고급 타운 하우스를 짖고 분양하기 위하여 이 골프클럽을 오픈하고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한다.
현재는 한국의 여주 스카이밸리 골프클럽(36홀) 을 운영하는 (주)호반건설에서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서쪽의 호놀룰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했던 와이켈레가 고급주거지로 태어나는
데 큰 영향을 준 게 바로 이 와이켈레골프장이다. 골프장을 설계한 테드 로빈슨은
사하라컨트리클럽, 하와이 코올리나를 비롯해 우리나라 핀크스도 세계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린 디자이너다. 거장들의 작품에는 특징이 있다. 자연스러움이다.
테드 로빈슨 역시 단순하면서도 절묘한 난이도가 숨은 18개 홀을 만들었다.
다양한 풍경을 담도록 티 샷 방향을 잡았는데 시그내처 1번 홀에서는 화산으로
생긴 하와이의 상징 다이아몬드헤드가 바로 보인다. 와이켈레에는 하와이 해변에서
퍼온 모래로 채운 크고 작은 벙커가 76개나 되고 비싼 야자수 뿐만 아니라 아열대에서
보기 힘든 침엽수를 잔뜩 심어 놓아 어디에서나 하와이의 자연과 어울리는 풍광을 보여준다.
이 코스의 특징은 전반 9홀은 언덕이 많은 지형이고, 후반 9홀은 평탄한 다운힐
지형이어서 비교적 스코어 내기가 수월하다. 그러나 이 코스는 연못을 곳곳에 배치해
놓아 조금만 방심하면 스코어는 엉망이 된다.특히 이 코스의 명홀은 4번 홀로서
거리는 320야드 밖에 되지 않으나 페어웨이 좌측에는 연못이 있고 그린 앞에는
인공 폭포가, 그린 우측에는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는데다 그린은 윗면에서부터
아래로 경사가 심해 홀컵 위쪽에다 공을 갖다 놓으면 쓰리핏을 범하기 쉽다.
정확하게 페어웨이 정중앙에 공을 떨어뜨려야 한다. 세컨드 샷은 조금만 빗나가면
연못으로 튕겨 들어간다. 그린을 벗어나면 어프로치가 어려워진다. 내리막에
걸리면 그린에 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다. 퍼트도 어려워 모두들 절절 맨다.
정원 같은 아름다운 홀이지만 짧다고 깔보면 "큰 코 다치는" 홀이다.
17번홀(파3ㆍ181야드)은 '프리미엄 홀'이라 할 만하다. 하향홀로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티 앞으로 대형 연못이 있고 그린은 연꽃잎처럼 생겼다.
그린 왼쪽으로는 벙커가 있는데 공이 물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유일한 방패막이다.
꽤 길어 티 샷에 자신이 없으면 오른쪽으로 레이업해 안전하게 3온으로
보기를 하는 편이 나은 홀이라 한다.
캐디는 없지만 모든 카트에 GPS(위성추적장치)를 달아 코스 레이아웃과 거리,
해저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쉽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와이켈레는
하와이 내에서도 내장객 수 기준 톱3에 드는 인기 골프장이다. 현지인과 일본인
관광객으로 주말에는 티오프 타임을 잡기 힘들 정도다.
클럽하우스 앞에 퍼팅 그린과 250야드의 시원한 드라이빙레인지 30타석도 갖췄다.
특히 호놀룰루 관광 때 많이 들르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이 와이켈레골프클럽
4번홀 바로 옆에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골프와 쇼핑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하와이는 무비자로 들어갈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도 많은 골퍼들이 찻고
있는 곳이다. 다소 물가가 비싼게 흠이지만 라운드해보고 싶은 코스들과
관광,휴양등을 묶어 할수 있는 곳으로는 세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http://cafe.daum.net/t.o.mgolf/5Cjy/16
신 개념 골프 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