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17회 주말걷기_ 2022.10.30/ 남산둘레길/ 총 20명 참석
'한사모' 제617회 주말걷기
"한옥마을 - 남산둘레길 걷기" 후기
* 글, 안내 : 이명자 한사모 회원
* 사진 : 이규선 한사모 사진위원
[참석 인원 : 총 20명]
1팀 : 전한준(1명)
2팀 : 권영춘, 류연수. 안태숙, 고영수(4명)
3팀 : 이경환, 김정희. 김영희, 이명자(4명)
4팀 : 황금철, 박화서, 박찬도(3명)
5팀 : 김소영(1명)
6팀 : 박정임, 이달희(2명)
7팀 : 이영례, 이규석, 김용만, 이규선, 박해평(5명)
어젯밤에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온 국민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핼레윈데이(31일)를 앞둔 29일 밤, 수많은 인파가 이태원 골목길에서
뒤엉퀴는 바람에 엄청난 사고가 발생하여 154명이 압사하고
103명이 다치는 엄청난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선진국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어찌 이런 일이...
돌아가신 분들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다친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10월 30일 (일) 오후 3시. 3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충무로역 3번 출구에는
우리네 인생처럼 가을 색깔이 깊어가는 남산한옥마을과 남산둘레길을
함께 걷기 위하여 20명의 반가운 얼굴이 모였습니다.
오늘 걷는 제617회 주말걷기 코스는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 충무로역 3번 출구 → 한옥마을 → 서울남산국악원 → 스트리트뮤지엄
→ 서울특별시 중부공원 여가센터 → 남산 둘레길 → 장충체육회 → 식당
박찬도 회장님께서 좋은 글을 알려주셔서 여기에 옮겨담습니다.
10월이 떠나려 합니다.
이태원의 슬픔을 애도하며
단풍잎 곱게 물든 10월이
우리 곁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한잎 한잎 낙엽과 이별하며
겨울을 채비하는 나무처럼
시월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11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가을 단풍 나들이를 떠나는
모든 한사모 식구들도
곱디 고운 내장산 단풍 눈에 넣어 두셨다가
예쁜 단풍잎 선물 하나를 몰래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녁식사는 대한극장 옆 맛집으로 소문난
"통영굴밥 해물나라"에서 굴돌솥밥으로 하였습니다.
건배사는 "한사모, 사랑해!"로 하였는데,
한사모 회원들께서 가을나들이를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라는 의미도 곁드렸습니다.
다음 주는 가을나들이로 한 주 쉬고, 그 다음 주
11월 13일(일) 오후 2시 30분,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만나
(11월부터는 모이는 시간이 오후 2시 30분으로 바뀌게됩니다.)
류연수 회원님의 안내로 양재천 걷기를 할 예정입니다.
가을 양재천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소입니다.
오늘 멋진 사진 작품을 만들어주신 이규선 회원님,
그리고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The Future Is Beautiful (미래는 아름다워)/ Daniel Kobialka >-
* 편집 : 西湖 李璟煥
![](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nq/7e03c48c9b00caa5f65a223b6c9fbb47173695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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