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방안 논의
김교흥 정무부시장 주재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출처 : 인천시청
○ 인천시는 5. 7(화), 2013년도 제1차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금번 제1차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는 김교흥 위원장(정무부시장)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관련협회와 건교․산업위 시의원, 산하 기관장, 공사 본부장, 경제인, 학계 등 전문인사가 참석했다.
○ 김교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건설경기 악화로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건설업계가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며, 정부공기업의 발주물량이 전년도 보다 9,565억원이 증가한 1조 8,655억원이고 송도글 로벌캠퍼스 조성사업, 송도 국제도시 11-2공구 매립사업, 도시철도 1호선 랜드마크시티 연장 등의 사업도 진행되고 있으므로 지역업체의 참여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는 지역업체의 원도급율 49%, 하도급율 60% 이상 추진하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자재, 지역인력, 지역장비 사용율도 60% 이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인․허가 시에도 시의 목표율을 권장하고 있다.
○ 그러나 시 산하기관은 원도급율 38.6%, 하도급율 52.7%이고, 인천국제 공항공사 등 정부공기업은 원도급율 19.3%, 하도급율 18.4%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는 지역업체공동도급 대상이 아닌 국제입찰대상인 262억원 이상인 경우 지역업체가 참여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2013년도 인천시 건설공사 발주계획 3조 1,672억원 중 정부공기업의 발 주액이 1조 8,655억원으로 58.9%를 차지하고, 이 중 국제입찰대상인 262 억원 이상의 발주액이 1조 6,093억원으로 86.3%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는 정부공기업의 지역업체 참여율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업체 하도급율 향상을 위하여 발주청과 시공사간 MOU체결 활성화, 100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계획 등을 논의했다.
○ 이외에도 경제자유구역내 민간투자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정부공 기업의 엔지니어링 용역발주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등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