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찬 바람을 많이 맞아서인지, 감기 기운때문인지 4일 동안 활동이 어려웠습니다.
- 다은이, 진호 부모님께서 차를 빌려주셔서 병원에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 언니, 오빠들이 숙소 올 때마다 괜찮냐며 안부 물었는데 참 고마웠습니다.
건강한 동료들과 감기 기운이 있는 동료들의 숙소가 분리되었습니다.
벌써 정이 잔뜩 들었는지, 잠깐 떨어져 있는 건데도 그리웠습니다.
- 강현오빠가 저희를 참 많이 챙겨줬습니다.
매 끼니마다 시간에 맞게 따뜻한 식사 챙겨주고, 사과도 깎아줬습니다.
열 내렸는지 계속 확인해주고, 물수건이 미지근해질 때마다 갈아줬습니다.
- 하영이도 쉬는 내내 얼른 나아서 활동하자며 응원 격려해줬습니다.
아픈데도 웃음이 자꾸만 났습니다.
- 김동찬 선생님께서 전화와 문자로 계속 안부 묻고 걱정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다정한 말 덕분에 어서 빨리 회복해 모두와 활동하고 싶어졌습니다.
- 임미라 선생님께서 유자청 주셨습니다.
따뜻한 물에 타 먹으니, 몸은 물론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 태백선린교회 양순일 집사님께서 귤 한 상자 주셨습니다.
사과가 더 떨어져 과일이 먹고 싶다고 대화 나눴는데, 기적처럼 귤이 생겼습니다.
- 철암초등학교 아이들이 임예찬 선생님께 광활 선생님들이 감기에 걸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임예찬 선생님이 감기약 가득 챙겨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해준 아이들과, 감기약 챙겨주신 임예찬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해져 모두와 웃으며 활동하고 싶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어진,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와요.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신나게 활동하기 바라요
양순일 집사님이 주신 귤 이름이 <성전>이래요.
'몸이 성전이요 삶이 예배'라는 말이 있지요.
건강한 몸으로 사회사업하는 기쁨과 기적 누리기 바랍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며 신나게 활동하겠습니다!
사랑으로 회복하고 사랑으로 더욱 강건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