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일~5일간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킬리만자로산에 기도제를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 분은 스승님, 신회, 혜륜, 청유선사, 법성, 수진, 심원, 지원, 호광, 명주, 도연, 경안,
청인, 인월, 진향, 혜양, 홍각, 해인, 혜일, 지심, 이경아 선녀님 총 21분입니다.
일찍이 미국 기도제(2019년 12월 22일~28일)의 러시모아 산에서 아프리카의 대신 8분께서
왜 아프리카에 오지 않으시냐고 눈물을 흘리며 대성통곡을 하셨고 스승님께서 아프리카에
가겠노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몇번에 걸쳐 아프리카에 오시라고 환영의 손짓과
기다리는 모습으로 저희에게 메시지를 주시어 기도제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편도 16시간의 긴 비행여정을 뒤로하고 인천-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경유-탄자니아
킬리만자로에 당도했습니다.
우기가 막 끝난 킬리만자로는 저희를 맑고 싱그러움을 품은채 저희를 반겨주었고 기도제
첫날 은 전날 저녁 비와 함께 아침의 질퍽질퍽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마테루니 폭포까지
트레킹 을 다녀온 후 길옆에서 기도를 올렸습니다.
산모기와 땡벌을 피하고자 텐트를 치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제일 높은 봉우리 5,895미터에
계신 여신 산주께서 토룡을 타고 내려오시었고 선경을 같이 읽으시면서 저희와 함께했습니
다.
킬리만자로 산은 치마의 형태이며 자생기운과 약기운이 풍부하여 초목이 성장하는데
아주 좋고, 인간이 장수하는데 탁월한 혈지였습니다. 물도 많이 흘러 농사 짓는데 적합하고
모든 동,식물이 살기에 최고인 곳이었습니다. 반면에 음기가 킬리만자로 산 400미터까지
치성하여 부양하는데 적합하지 않아 스승님께서 킬리만자로산의 대신들을 위해 하늘기를
산에 넣어주시고 부양할수 있는 하늘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여신 산주님께서는 저희와 경을 같이 독경하신 후 산에 사는 숫캐에게 기를 넣어 저희에게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수행길을 걸어가는데 유혹과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옆으로 새지말고
뒤를 돌아보지 말아라. 선택하여 사랑하지 말고 모든 자 사랑하라. 즐거움과 감사함속에
더불어 사는 지혜를 함께 하라"
두번째날은 킬리만자로 마랑구 게이트 초입까지 차로 이동하여 한시간여 올라가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프리카에 모든 신들과, 인간들, 모든 생명이 있는 자들에게 선의 진리를
퍼트렸습니다. 다함께 전쟁이 없으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가난한 자 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기원하며 아프리카의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느끼며 기도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생명장속에 모든 자들은 가야만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사선대계의 자비, 사랑, 선, 광명의 길입니다.
이 지구와 삼천대계의 모든 자들이 축복되고 영생을 보장받으며 행복과 사랑과 꿈의 길을
염원하고 바라오며 구원의 감로수를 마시어 영원한 하늘세상에 왕생하옵시길 발원 드립니다.
아프리카 기도제가 성공적으로 완수할수 있게 배려해주신 24대 천선장로님과 선교 운광루
도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