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행사)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11_베토벤스페셜 03
공연날짜 : 2014.12.11
공연시간 : 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2만원 / S석 1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약 96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042-270-8388
예매처 :
[프로그램소개]
❍ 베토벤 _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운명”, 작품 67(35')
Beethoven(1770~1827) _ Symphony, No. 5 in c minor [Schicksal], Op. 67
1. Allegro con brio
2. Andante con moto
3. Allegro
4. Allegro-Presto
휴식(Intermission)
❍ 베토벤 _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전원”, 작품 68(46’)
Beethoven(1770~1827) _ Symphony, No. 6 in F Major [Pastorale], Op. 68
1. Allegro ma non troppo
2. Andante molto moto
3. Allegro
4. Allegro
5. Allegretto
연주시간 : 총 96분(연주 81분+휴식 15분 포함)
대전시립교향악단 30주년 특별기획 <베토벤 스페셜>
30주년을 맞이하여 고전주의 정점을 이루었던 악성 베토벤의 교향곡을 단기간에 깊이 있게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
○ 베토벤에 흠뻑 빠지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0주년을 맞이하여 고전주의 정점을 이루었던 악성(樂聖) 베토벤의 교향곡을 단기간에 깊이 있게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 연주 <베토벤 스페셜>을 준비한다. 12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일, 11일, 12일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교향곡 1번부터 8번까지, 29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교향곡 9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시향의 상임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금노상의 지휘로, 초연 당시 “대단한 예술,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의 충만함”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교향곡 제1번에서부터, 클래식 음악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합창교향곡”까지, 불멸의 음악가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금노상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환상호흡!
이번 연주회는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금노상의 지휘와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깊어진 소리의 대전시향이 만나 펼치는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클래식 음악의 근간인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지난 30년간 대전시향이 다져온 음악적 저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다.
○ 베토벤과의 대화
베토벤 교향곡은 너무도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영혼을 두드리는 듯한 웅장함으로 시작되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들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시리즈는 평상시에 잘 듣지 못했던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암흑에서 광명’으로 향했던 베토벤의 음악적 모토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고 힘을 주며 위로해줄 것이다.
About the Artists
▶ 지휘 _ 금노상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 ․ 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금노상은 아바도(Claudio Abbado), 메타(Zubin Mehta) 등 명 지휘자들을 배출시킨 비엔나 국립대학교(Universitat fu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에서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오페라좌 음악감독 오트마 쉬트너(Otmar Suitner)를 사사하여 지휘 디플롬을 받았다. 동시에 Korrepetition Praxis를 지휘과와 복수전공하며 지휘자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케도니아 오케스트라 등 유럽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시립교향악단은 물론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을 지휘하였다. 또한 한국 지휘자로는 처음으로 마케도니아 국립오페라단, 중국 상하이교향악단, 일본 삿포로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타이완성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교향악단합동공연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 매년 국립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제작오페라, 광주오페라단 등과 함께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989년부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만 5년이 넘는 재임 기간을 통하여 광주시향을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 발전시킨 평가를 받았으며, 1994년부터 10년 동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인천시향을 4관 편성의 관현악단으로 확대하여 R.스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 대편성의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했고, 브루크너 교향곡 등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2006년부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다시 맡아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재도약시키는 등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해온 대표적인 지휘자이다.
2011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관객들로 부터 절대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마스터즈 시리즈 시즌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고,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음악의 도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을 비롯한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헤라클레스홀로 이어지는 유럽투어에서 유럽인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이들 도시들의 최고의 연주홀에서 한국 교향악단의 수준을 높이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상의 프로그램에 의한 정상급의 연주력과 뛰어난 기획력이 동반된 고품격의 엔터테인먼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대전시립교향악단!
1984년 창단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급성장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우뚝 서기 위해 3관 편성의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혼연일체가 되어 꿈을 현실로 이루어가는 새로운 역사를 펼치고 있다.
Unbelievable -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최상의 프로그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많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대전시립교향악단 만이 연주할 수 있는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정통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스트라빈스키, 말러, 리하르트 쉬트라우스, 드뷔스, 윌튼, 쇤베르그, 바르톡을 비롯해 바레즈, 커니스, 라우즈, 쇤필드, 짐머만 등의 20세기에서 21세기로 이어지는 다양한 작곡가들, 하이든에서 베토벤에 이루는 정통 고전파 그리고 낭만파시대 음악의 진수를 꾸준히 소개해왔으며, 특히 한국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 합창 장르의 개발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만의 특별한 기획 콘서트, ‘디스커버리 시리즈’에서는 해설을 통해 쉽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 브로드웨이를 히트한 뮤지컬의 소개, 영화음악,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등의 참신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들도 선보여 왔다. 오늘날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세계 초연, 아시아 초연, 그리고 한국 초연 등 창작곡 위촉을 통한 새로운 레퍼토리의 지속적인 개발도 해오고 있다. 이에 덧붙여 뛰어난 기량과 음악성의 단원들이 ‘챔버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실내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스스로의 기량 향상에 도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뛰어넘어 실내음악의 레퍼토리까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음악계, 특히 오케스트라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유럽 그리고 미국의 메이저급 오케스트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임을 자신한다.
Reliable - 의지할 수 있는 최상의 연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정교하고 치밀한 앙상블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초청,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내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확보한 우수단원들과 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열정, 철저한 프로정신, 헌신적인 매니지먼트,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일구어진 앙상블로 DPO만의 질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 왔다. 그 결과 2004년 미주순회연주와 2005년 일본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연주를 통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등 해외 메이저 언론의 호평을 받음으로써 한국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으며, 2012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 페어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 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매년 2회 이상 갖는 서울에서의 연주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연주는 관객들과 언론으로부터 ‘날로 깊어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성숙과 눈부시게 발전된 기량을 입증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안정된 앙상블과 기량으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연주’로 각인되고 있으며 진정한 실황연주의 흥분을 만끽하려는 청중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오고 있다.
Enjoyable -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중요한 사명중 하나는 연주회장을 찾은 청중 모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기발하고 획기적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공연에 반영하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클래식 초보입문자를 위한 디스커버리 시리즈에서는 유쾌한 음악 탐험, 세계의 댄스음악,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악기들의 올림픽, 퀴즈로 푸는 음악회, 음악과 자연, 음악으로 풀어가는 동화, EQ-UP 콘서트 등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 요소들을 과감히 도입하여 청중을 위한 오케스트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클래식음악 공연장으로 돌리게 함으로써, 클래식 인구 증가와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ctive - 처음부터 끝까지 의욕과 활기가 넘쳐나는
현재 젊음의 패기가 넘쳐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그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기 위하여 그동안 의욕적으로 국내 및 해외 도시에서의 순회 연주를 가져왔다. 특히, 세계 최상의 음향을 자랑하는 카네기홀을 비롯한 최첨단 홀 들에서 가진 2004년 ‘미주순회연주’, 2005년 일본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12 유럽투어 연주는 DPO가 세계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한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의 이미지를 문화도시로서 매김하며 잠재적 청중 확보의 방안으로 지속적인 한국순회연주를 하고 있다. 서울, 대구, 전주, 안산, 안양, 의정부 등의 도시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전령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매년 20회 이상의 각급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음악회 그리고 매년 30회 이상 대전의 각종 사회시설, 연구소, 직장,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명실공히 시민을 위한 단체로 그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청중이 연주회장을 찾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Deluxe DPO - 특급 오케스트라 대전필
현재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선진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한국 오케스트라들의 취약점이었던 고정 청중확보를 1,000명 이상의 회원확보로 해결해가며 청중의 높은 수준과 함께 오케스트라가 발전하는 것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은 매년 눈부실 정도로 향상되고 있으며 어떤 레퍼토리도 소화해 낼 수 있는 특급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후원 모임인 ‘높은음자리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오케스트라, 끊임없이 발전하는 단체로서의 길을 함께 모색하며 힘 있게 나아가고 있다. 이제 특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국내외 오케스트라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최고의 음악으로 우리의 후손을 위한, 그리고 미래의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 창달의 선구자로서 밝은 앞날을 조명하는 예술적 토대를 확립해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