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카페에 가입하게 되지만 이후 활동을 하거나 안 하거나 하게된다.
물론 30년 가량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사용면서 나역시 몇군대 가입을 한적도 있었고 물론 천리안이 생기기 이전부터 컴퓨터를 알았고 통신이 없던 시대엔 음악과 접목 시키려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
당시 너무 비싸서 30살이 되기전에 컴퓨터 음악의 꿈은 접었지만 오프라인 밴드 출장를 하면서 웹 사이트 시장이 열리고 야후, 네이버에 출장밴드 광고를 하기도 하고 국내 최초 온라인 출장밴드지원 1호 웹시이트 하모니밴드로 광고를 하고 한때 왕성한 활동을 했고 지금까지 꾸려 왔다..
덕분에 카페회원 활동 모임 이런건 그동안 생각치도 못할 바뿐일정을 가지기도 했었다..
펜더믹 시대가 되면서 하던일이 정지 상대가 되었고.. 처음 취미카페 활동을 하게 됬는데..
사람들이 취미로 이렇게 집단으로 모일수 있다는걸 전혀 몰랐다..
내가 상업용 홈페이지를 가지고 1등 했지만 고정 회원수는 기록할 필요가 없었다..
1:1 상담이나 문의에 대한 답변 그리고 행사에 관한 설명, 예약, 계약. 행사후기 관리하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했다..
그런데 취미 카페는 뭘로 유지하나??
그냥 배짱이 처럼 취미생활만 한다??
뒤늦게 알게된 것이지만 취미로 하는곳은 회원수는 의미 없는곳이 많다.
그냥 어쩌다 스쳐가는 호기심이나 공감..
이런것들이 발동한 사람들이 가입한다.. 그리고 답을 얻으면 끝이다.
취미카페 회원이 천명.. 또는 만명이 되어도 활동하는 사람들은 실제 몇명 안된다.
이 틈에서 수입을 챙기는 것은 도구 장사꾼들 뿐이다..
나는 좀 열정을 가지고 접근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살아온 스타일도 그렇지만 나이 먹어 가면서 행동도 느려지고 생각도 느려지고 하는것을 스스로 깨닿기 때문이다.
몸은 늙어지는것을 막을수 없다지만 정신 만은 오래도록 뇌 훈련 시키고 사는날까지 함깨하고 싶어서 이다.
이번에 취미 카페에 3곳을 가입하게 됬는데 회원들이 1천에서 만명이상 가지고 있지만 이 카페들 시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니 내 카페 백명정도 회원에 비하면 열배 백배 많지만 카페가 처음처럼 지속할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고 회원들의 취미에 부합하지 못하는 뭔가가 있었던것이다..
이들 카페는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겸하고 있는데 취미로 또 만나 놀자고 하는것은 바이롤린과 배짱이 같고 나는 생각치도 못했던 삶 방식이다.
연주를 아마추어로 살아보면 좀 잘하는 사람에게 배울수 있을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역시 이런 내용은 혼자도 바른생활을 해온 나에게 의미가 없다..
만나고 안 만나고 가끔은 공감된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종일 사람사는 이야기 인터넷 강의을 듣기도 하고 내 카페에 저장하기도 하고 이런 일과를 하고있다.
이건 내 공부이고 인생이라는 초행길 가면서 혼자해도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가입한 카페에 가보니 모임을 만들고 먹고 쓰는 돈을 후원금이나 회비나 발전기금을 받는곳도 있다..
이런곳은 깊이 보면 돈 안 낸 사람들은 소외감 느끼게 된다..
회원이 만명이면 뭐하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취미활동하다가 떠난 이유가 있는것이다.
난 처음부터 내 기억을 남기고 저장하며 쓸 카페를 만들었다고 보면된다..
물론 볼만한 내용이 있다면 볼 사람은 보면된다..
회원수 백명!!.. 이것으로 내가 할수있는 준비는 끝났다..
회원들에게 바라는것도 없다..
노인이 된 나이엔 예전처럼 활발한 활동은 단념해야 한다.
회원들 모두 각자 남은 인생에 필요 한것을 배워 가면서 차분히 미래 설계를 잘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하고싶은 말은.. 글로 쓰면서 지금 희노애락 느끼며 살자!!
인생 준비하는 단계에서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끝까지 행복하지 않을수 있다..
--- 글쓰기는 위로 써 주세요---
#행사밴드 #행사음향 #모임파티 #송년행사 #출장밴드 #오브리밴드 #하모니밴드
첫댓글 공감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저도 제 개인적인 카페를 하나 만들어서 비공개로 제 혼자의 일기나 기록. 사진들을 올리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블로그에 작성도하고 유튜브에 저장하기도하면서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온라인으로 활동하다가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회비걷고
활동하면 좋은결과가 없는경우와 뒷탈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역시 우린 어쩔수 없이 노년을 맞게 되겠지만
잘 준비하고 계신분이라 생각 됩니다..
진솔한 이야기를 하며 지내 봅시다!!
"You can't change the people around you, but you can change who you choose to be around.
Don't forget - even better connections are on the way.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훨씬 더 좋은 인연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