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그러고 보니!
수 년 전부터 얼음이
안 언다.
겨울인데,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에도
한강이나 수도권 하천에
얼음이 안 언다.
상식적으로 불순물 없는 물은,
수은주가 0도로 내려가는
순간부터
살얼음이라도 어는데...
한겨울에도
얼음 얼리지 못하는 물은, 나름
속상하기도 하겠다!
마음껏 얼음 얼려야,
동네 꼬마들이 와서
썰매도 타고 팽이도 치며
놀아줄 텐데......
유광렬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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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얼음 실종
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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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23.01.19 09: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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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음도 환경오염의 척도가 될 수 있네요~~
옛날에는 얼음이 꽝꽝 얼어 호수에서도
썰매를 타곤 했었는데 눈썰매장 스케이트장을 가야하는게 당연지사가 되어버렸어요...
즐거운 오후 홧팅입니다!
환경 오염의 척도란 말씀!
올바로 보셨습니다.
요즘 세상
도심 하천에,
그 만큼 우리가 알지 못하고
걸러낼 수 없는
불순물이 많다는 증거지요!
산천어 축제하는 강원도 청정지역 같은 데 가 보면,
지금도 꽁꽁 얼어 있는 곳이 많거든요.
행복한 저녁 맞이하세요.^^
양평의 남한강은 전부다 꽁꽁 얼었는데~~~
마당에 있는 수도도 얼었다네요^-^ㅎㅎ
아 그렇군요.
그래도 양평 남한강 유역은 오염도 안 됐고 인심이 너그러워서 좋네요! 하모니 님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