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la』(Eric Clapton 작곡)는 1971년 출시된 곡으로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호평과 대중적 찬사를 받으며 역대 최고의
Rock 넘버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1971년 3월 미국에서 싱글로 발매되어 '빌 보드 Hot 100' 차트
51위를 기록했는데, 1982년에는 러닝 타임 7분 버전이 영국에서
싱글로 재 발매되어 4위에 올랐으며, 2004년 『Layla』 는 'Rolling
Stone 紙 '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목록에서 27위에
올랐습니다..
『Layla』가 탄생하게 된 Behind 스토리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Eric Clapton」은 절친한 친구이자 〈The Beatles〉의 리드 기타
리스트 'George Harrison(1943~2001)'의 아내 'Pattie Boyd'를
짝사랑하고 있었죠.(사실은 'Pattie Boyd'가 자신의 전 애인愛人
이었다고 하네요) 그 사랑은 열병(熱病)과도 같아서 「Clapton」을
미치기 일보 직전 까지 몰아갔다고 합니다.
『Layla』는 이런 상황에서 쓰여진 곡으로 바로 'Pattie Boyd' 를 향한
「Clapton」의 애끓는 연가 (戀歌)이자 구애가(求愛歌)였던 것입니다.
이 한 곡으로 「Clapton」은 'Pattie Boyd' 를 되찾아 오고 긴 동거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그 결혼 식장에는 'George'를 비롯
하여 'Paul', 'Ringo' 등 살아남은 옛 〈The Beatles〉의 멤버들이
축가(祝歌)를 불러 줍니다.
하지만 「Clapton」 이 "죽네사네"하던 그 사랑도 오래가지 못하고
두 사람은 1989년에 이혼했습니다.
『Layla』를 단순히 표현한다면 '한 장의 연애편지' 라고 규정할 수
있겠습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구구절절(句句節節) 곡마다 흐르는
'Patti'에 대한 연정(戀情)이 넘치고 또 넘칩니다. 그저 흔한 사랑
가사 같지만 곡의 이면(裏面)에 있는 스토리를 알고 나면 기분이
굉장히 미묘해지기도...........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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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ll you do when you get lonely
And nobody's waiting by your side?
You've been running and hiding much too long
You know it's just your foolish pride
당신이 외로워지고 아무도 당신을 기다리지 않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도망하고 숨어왔어요
그건 그저 어리석은 자만심일 뿐이란 걸 알아요
Layla, you've got me on my knees
Layla, I'm begging, darling please
Layla, darling won't you ease my worried mind
레이라, 날 무릎 꿇게 만들어
레이라, 부탁해, 그대여 제발 레이라, 그대여,
내 걱정 가라앉혀 주지 않을래?
I tried to give you consolation
When your old man had let you down
Like a fool, I fell in love with you,
Turned my whole world upside down
나는 위로를 전해주려고 했어요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실망시켰을 때
어리석게도, 난 당신에게 사랑에 빠졌고
내 세상을 뒤집어 놓았어요
Let's make the best of the situation
Before I finally go insane
Please don't say we'll never find a way
And tell me all my love's in vain
우리가 상황을 최선으로 만들어보자고 해요
나도 마침내 정신을 잃기 전에요
제발 우리가 결코 해결책을 찾지 못할 거라고
말하지 마세요
내 사랑이 헛되다 고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