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출가의 동기
부처님의 싯달타라는 왕자로태어나서 출가 수행 과정을거쳐 깨달음 을 얻기 까지의과정이
본 연부 (本緣部)의수행본기경 (修行本起經)출가품 (出家品)에 자세히 기술 되어 있습니다.
태자가 생각 하기를 도를
생각하며 깨끗하려면 집에 있어서는 안 되겠다. 언제나
산과 숲에 살면서 힘써 연구 하며 선정을 행 하리라 하고 출가를 꿈꾸자 하루는
(야소다라 왕비) 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걱정을 하며 이렇게 말 하였다.
수미산이 무너지고.
달의 광명이 땅에 떨어지며.
구술의빛이 갑자기 없어지고
머리의상투가 땅에 떨어지며.
사람들이 일산을 빼앗아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태자는 왕비를 안심 시키고 더욱 출가의 꿈을 북돋았다.
한편 하늘 들은 태자가 출가를 결심 할수 있도록
궁전을무덤으로 만들고
구이와 궁녀들은 모두 죽은 사람이 되게하여
뼈 마디가 흩어지고해골이 제 자리에서 떨어지며
팅팅 부어 문드러져 냄세나고 푸르뎅뎅한 피 고름이 줄줄뒤섞혀서 흐르게 하여
모든 존재가 눈어리. 허깨비. 꿈.메아리 같음을 파악캐 했다.
마침내 결심을 한 태자는 마부와 말을 불러 성을넘어 출가하는데
마부에게 자신의 출가 사실을 부왕께 고하라는 당부를 하고
아노마국을 거쳐 마가다국에 이르렀습니다.
그 때 그 나라왕인 빔비사라 왕이 태자에게
직위를 버리고 출가 하는 뜻 을 물었다.
그러자 태자가 이렇게 이야기 했다.
몸은 괴로움 의 그릇이라 근심과 두려움이 한량 없으며.
만약 높은 사랑 속에 있으면 교만함과 방자함이 있고.
욕심을 내어 뜻을 유쾌히 하면 천하가 근심을 당 할 것입니다.
이를 싫어 했기 때문에 산에 들어 오려 하였습니다.
여러 장로 들이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세상에 있으면
누구나 다 격는 것인데 왜 혼자만 그렇게 근심하며.
숨어서 몰래 사는것 또한 어려움이 아니다 고 묻자
태자는 다음과 같이 말 한뒤 그대로 산으로 들어가 버렸 습니다.
변천하는 모든 법은 무상하여 모두가 허깨비요. 진실이아니며
영화는 적고 괴로움이 많으며. 몸은 자기 소유가아니요.
세간은 허무하여 오래살아 있기 어려우며.
물건이나면 죽음이 있고. 일이 이루어지면 실패가 있으며.
편안 하면 위태로움이 있고 얻으면 곧 없어짐이 있나니.
만물은 어수선 하고 야단 스러워서.
모두가 당연히공 (空빌공)으로 돌아가야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정신은 형상이 없으나 조급하고.
흐리고 맑지 못 하면 죽고 마는데 재앙에 가서 이르나니
다만 한 번만 받는 것이 아님니다.
오직 탐냄과 사람만을 위 하여 어리석음의 그물에가리워 있으면.
나고 죽음의물에 빠지면서도 그를깨달을 수 없나니 .
그 때문에나는 산에 들어 갈려고 합니다.
출가의 목적
(중 아함경) 에서는
병듦과 늙음과 죽음이 없고 근심. 걱정. 번뇌와 더러움이 없는
가장 안온한 삶을 얻기 위함.이 출가의 목적 이라고 했읍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을 살고 있는 목적이 행복을 추구 하기 위함인 것처럼.
세간을떠나 출세간 出世間 으로 출가 하는 목적도 역시 행복 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출가의 목적이
행복추구 라는것은 라훌라의 출가 애기 에서도 잘드러 납니다.
라훌라는 부처님의 맏 아들로써 부처님의 대를 이어 왕이 되는지
아니면 교단의 지도자가 될수 있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다.
그 라훌라가 12세가 되든어느 날 부처님을 찾아와
자기에게 물려줄 재산을 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 께서는 라훌라의 손목을 이끌고 니그로다
정사로 가서 사리불 에게 라훌라를 출가 시키라고 했 습니다.
물 려줄 재산을 달라고 말한 아들을 출가 시키려고 하신
부처님의 의도는 무엇일 까요?
그것은 바로 잠깐의행복을 위한 재물 보다는
영원한 행복을 위한
마음 찾기 자신 찾기가 더 필요한 재산임을
은연중에 나타내신 것이라 하겠 습니다.
B.c. 2세기 경 빅토리아계의 인도왕인 밀린다 왕이 나가세나 스님을 만나
불교의진리에 관해 담론 할때 무슨 목적으로 출가 하는지.
최상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나가세나 스님은 이 괴로움이 멸하고
다른 괴로움이 생기지 않도록하는 목적으로 출가 했 습니다
우리가 얻어야 할 최상의 목적은 어떤 집착도 남지않는
완전한 열반의 경지 입니다라고. 말 했습니다
이제 출가의 목적은 분명해 졌습니다.
세상에나서 누구나흔히 겪는 괴로움인
늙고.병들어 죽는 고통의 근심.걱정. 번뇌의 괴로움을 씻어내고
아무런 집착도 없는 완전한 열반의 경지를 얻는것
그것이 출가의 목적이요.
행복 추구의 필요 충분의 조건인 것입니다.
참 다운 출가란 무엇일까?
유마경 에 보면. 유마 거사가라훌라에게 아무런 이익도없는것이 출가 이며
그 이유로써 인연에 의해 생긴것은이익이나 공덕이 없기 때문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진정한출가.
참다운출가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응변 합니다.
온갖 잡다한 악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이 교도들을설복 說伏 하여 거짓된 이름에 집착 하지 않으며.
욕망의늪을 나와
이에 집착 하지 않으며
마음은 혼란 하지 않고
중생의 마음을 지키며
마음은 조용 히 무심한 경계를따라
온갖 과오를 떠나는 그것이
가능하면 이는 참다운출가인 것입니다.
현재의 우리의 모습은 어떠습니까?
악으로 부터 멀리 떨어 졌습니까?
이 교도들을 잘 설복시킴니까?
거짓된 이름에 집착 하지 않 습니까?
욕망의 늪을 나와 이에 집착하지 안씁니까?
마음이 혼란 하지 않습니까?
조용히 무심히 경계을 따라온갖 과오를 떠났습니까?
보요경 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 출가 하실때 세운 4 가지의 서원을 들고 있습니다.
.첫번째 제중생곤액원(濟衆生困厄願) 으로써
정각을 이루어 일체지 (一切智)를 얻었을 때
중생의 곤액을당하고 모든 어지로움 을 격는것을 보면서
마땅히 이를 벗겨 버리고 은애( 恩愛) 를끊껬다는 원입니다.
두번째는 제중생 혹장除衆生或障 으로써.
중생이생사고해에 나고 죽으며.무명의 어둠에 묻혀
아는바가없으므로 마땅히 청정안淸淨眼 처럼 드러내어
걸림이 없도록 벗어나게 한다는 원 입니다.
세번째는 단중생사 견원 (斷衆生邪見願) 의로서
세간에 살 때아만 (我 漫) 이 켜서 저를 높이고 남을 낮취
마음에 사견이있어 진 리 를 받들지 아니므로
마땅히 개화 開化 하여정진에 들게 한다는 원입니다.
네번째는 도중생고륜원 (度衆生苦願) 으로서.
중생 생사의 고통스런 수레바퀴 에 갇혀 있어서
몸과 마음이 다 없 어지는무여열반( 無餘涅槃) 의 지혜를 알지못해
스스로를 제도 하지 못 함으로 마땅히 설법 하여 해탈을얻게 한다는 원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네가지 원을 세우고 있어야 참 출가이고.
바른 승려 가 아니겠 습니까 ?
본디 출발이 바르다 해도 중간에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바르지 못한 곳으로 휘기 마련이거늘
하물며 출가 동기가 불분명하고 원도 없이 출가 하며
세상을 피해 들어온 이들에게 무엇을기대 하게습니까?
명나라의 운수 주광 스님은 그의 죽창수필(竹窓隨筆) 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
전에 깊은 산속에서 고행하고 있던 한 스님이 한번 산에서 내려오자 신심있는 남녀들 에게
귀의 공양을 받으며 일생을 매몰 하고마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하물며 명성이 있는자랴.
이로써 스님은 명예와 권력의 아만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하고있습니다.
또한 처음 출가 했을 때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누구나. 장한 뜻을 갖지 않는 이가 없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또 인연과 명리에 물들어 마침내 자기집믈 갖게 되고 의복 을 꾸미며.
농토을 사들이고 도중 徒衆을모으며 돈을 쌓고 부지런히 세속적인 인연도 맻게 되니
세속사람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하여 출가자의 최고 병통이 명리와 아만 및
세속적 관심에 탐착 하는 것임을 경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님은 머리를 깍고 염의을 입은것은 거우 두조각대문의 집에서 나온것에
불과 하며 삼계 화 택 三界火宅 의집에시 나온 후에야 대장부 라고 할수 있으며.
한거름 더나아가 삼계의 중생과 함께 화택을 벗어 나야만 비로소 대장부라 하여
그 의미를 더욱 분명 히 하고 있 습니다.
출가적 재가생활
그렇다면 출가일 맞는 우리의 불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첫번째는 주변 사람들에게 출가를 권유 하고 기뻐 해야합니다
두번째는 출가자를 도와 주고 존중 해야 되겠읍니다.
세번째는 여러분 스스로가 심출가를 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인생믜 모든 현상 에서 주인 의식 을 가지고
남을 위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부지런히 정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