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劇評> ㅡ 창극 "흥보씨" ㅡ
일시/ 2018. 7.19(목). 20시~22시
장소/ 명동 국립예술극장
새로운 창극이 탄생되었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 작품의 메시지는 있는 者와 없는 者의 상대성의 원리가 될 것이다. 지난해 흥보가를 새롭게 한층 보완되고 다듬어진 모습의 무대라고 한다. 판소리 다섯마당을 고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창극 및 모든 공연예술행위는 언제든지 변신 할 수 있으나, 원형작품 자체라면 변신이 가능하지 않지만, 무대예술은 변신에 변신을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 창작이다.
이번 작품은 거지가 자녀로 된 동기여부와 흥부전의 주제곡 박타령, 창작 한복의 신표출, 무대장치, 기독교와 불교 등, 장타령(윤충일)은 좋았으나, 안무를 위한 춤, 장면전환 등이 혼란스러웠지만, 조명, 음향, 작곡의 효과음(국악과 신디), 스태프와 연희자들이 변신을 하려고 노력하는 근면과 나태와 무능, 축척, 욕심과 무시, 삼각관계의 연희모습 등, 원극작품의 권선징악에 가깝게 가려고 하는 새로운 연출의 이분법적 시도를 비교하면서 창작된 스토리 전개를 관심있게 지켜보았고 열심히 노력을 한 것 같다. 이렇게 창작도 할 수 있구나 재미(?)있게 관람했다.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점은 필자가 예그린악단에서 출연할 때, 보편적으로 종합예술인 가무악극이 독립된 하나의 장르가 뮤지컬을 연상케 하였다. 당시 출연할 때 어렴푸시 생각나는 것은 ㅡ
막이 오르기 전에 오케스트라의 서곡연주가 시작되면서 출연자들이 마음의 준비를 상, 하수에서 하고 있다가 마지막 끝 마디곡에 의해 힘차게 막이 오른다. 막이 오르면 오프닝곡이 3~5분 동안을 연주하는데~ 앞으로 90분동안 이 작품이 이렇게 전개 될 것이다라고 할 때, 작품의 장면에 맞게 작곡된 장면을 출연자들이 전과정에 맞게 관객들에게 작품소개를 한 후에 제1막이 시작되었다.
요즘시대는 관객을 위해 어떤 무대예술이 필요할까? 무대에 헤리곱터가 ~ 이제 영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다. 미래는 ㅡ ?
오늘 작품 중에 관찰사(좌수), 고을 원님의 관리 법도가 흥보와 놀부관계 법의 재판 과정과 심판을 전개되는 모습을 볼 때, 관객들은 재미를 느꼈고 정치, 행정지도자들이 갖가지 사건들을 어떤 모습으로 국가를 운영해야 하는 것을 연상케 하는 놀보의 지도자적 캐릭터(솔로몬)와 비교가 된다. 주인 잃은 배가 떠돌면 않된다.
지금 여야의 지도자들이 보직으로 발령을 받고 책임당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제왕학에 있어 서양에서는 미국지도자가 지켜야 할 대통령학으로 덕목 5가지를 여기서 관찰사 및 원님이 해내는 것 같아 비슷한 과정을 소개해보는 계기로 메모해 본다.
1.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능력/ 함께 바라보는 공동의 목표
2. 설득력/ 제 때에 설득치 못하면 오히려 갈등의 소지가 된다.
3. 일관성/ 갈팡질팡보다 꿋꿋하게 지킬 수 있어야 한다.
4. 열정/ 열심히 성취해야 한다
5. 정확한 판단력과 과감한 실천력/ 판단이 바르지 못하면 헛것이고, 아무리 판단을 잘 하여도 실천력의 뒤받침이 없으면 허사이다.
오늘 공연에서는 형의 놀부가 동생이 되고, 흥부가 형이 되어 뒤바뀌는 세상이 된 것을 작품 속에서 보니 요즘 세상을 보는 것 같아 위의 지도자들(정치, 행정)도 일관성과 타성에 젖어버리면 헛일이다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무대공연예술행위는 상황, 대상, 6하 원칙의 분위기마다 재해석해서 관객들을 웃기고, 즐겁게 해주는 것과 다른 맛이 있는 것이 공연예술이다.
그래서 일반행정과 예술행정이 있고, 문화(文化)는 "변하고" "다르다"는 뜻이 있기에 규정을 너무 따지면 예술이 아닌 것이지만, 예술행정과 일반행정예술을 잘 판단 못하면 헷갈리게 될 수가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감사(感謝)하게 생각하면 불만스러운 것이 없어진다.
건강캠페인입니다. 제일의 富는 健康
입니다. 건강이 있고 난 다음 그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전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기획담당(실장)
전 한예종 교수 연희학과장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대행
사진설명: 히로시마 대학 윤광봉교수.
명동파출소 옆 뒤골목과
명동예술극장(을지로 쪽) 골목에 옛날 그대로의 맛있는 원조의 음식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