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15년 3월 영화 순위 Best 13 입니다.
3월에 개봉한 영화 중 열혈회원 평점 6.5점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열혈회원 평점을 참고하였기에 흥행순위(누적관객)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13위. <인서전트>
+ 열혈평점 : 6.7점 + 점수 : 234점 + 누적관객 : 28만 2250명
+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 출연 :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나오미 왓츠 외
+ <어나니머스> - 평점 : 6점
영화 속 현실과 시뮬레이션의 모호한 경계만큼 정체성이 애매한 영화입니다. 훌륭한 원작의 설정과 철학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이버전트는 흥미롭게 보았는데 이번 작품은 말 그대로 실망입니다.
12위. <런 올 나이트>
+ 열혈평점 : 6.8점 + 점수 : 247점 + 누적관객 : 28만 9524명
+ 감독 : 자움 콜렛-세라
+ 출연 : 리암 니슨, 조엘 키나만, 에드 해리스, 커먼 외
+ <song> - 평점 : 7점
테이큰 시리즈가 악당에게 잡힌 딸을 구출하는 단순구조라면 이 영화의 상황은 약간 복잡하다. 범죄자인 주인공, 깊은 우정, 자식사랑, 정의세우기가 얽혀있다. 플롯, 촬영, 연기, 카메라웍, 편집도 꽤 괜찮다. 문제는 오히려 리암니슨으로 그의 해결방법은 늘 뻔하며 영화는 예상한 결말을 향해 밤새도록 달려간다.
11위. <채피>
+ 열혈평점 : 6.8점 + 점수 : 265점 + 누적관객 : 57만 1293명
+ 감독 : 닐 블롬캠프
+ 출연 : 휴 잭맨, 샬토 코플리, 데브 파텔, 닌자 외
+ <지수> - 평점 : 5점
인간의 움직임을 기계의 몸에 익힐 수는 있어도, 사람의 마음을 담을 수 있을까? '짐승만도 못한'이라는 말, 이제는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부를 시대가 됐다. 요! 란디!!
10위. <추억의 마니>
+ 열혈평점 : 7.0점 + 점수 : 278점 + 누적관객 : 3만 6218명
+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출연 : 타카츠키 사라, 아리무라 카스미, 마츠시마 나나코, 쿠로키 히토미 외
+ <johnconnor> - 평점 : 7점
초반부의 전개는 지루하지만 중반을 지나 마니와 안나가 조우하면서 흥미를 유발하는데 예측 가능한 결말이기는 하지만 모든 의문을 해소해주는 동화같은 결말이 아름답군.
9위. <엘리제궁의 요리사>
+ 열혈평점 : 7.3점 + 점수 : 296점 + 누적관객 : 2만 2016명
+ 감독 : 크리스티앙 뱅상
+ 출연 : 카트린 프로, 장 도르메송, 아르튀르 뒤퐁, 이뽈리뜨 지라르도 외
+ <RICKY> - 평점 : 7점
아메리칸셰프랑 비교를 하자면 프랑스 음식들이다 보니 용어도 새롭고 좀 덜 대중적인 음식을 다뤘다고 할까... 음식을 다룬 영화지만 어쩌면 대통령과 요리사 모두 주위사람들에게 휩쓸려서 자신의 뜻을 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더 와닿았다...
8위. <스물>
+ 열혈평점 : 7.0점 + 점수 : 323점 + 누적관객 : 274만 3936명
+ 감독 : 이병헌
+ 출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외
+ <무비JY> - 평점 : 7점
<스물>은, 이병헌 감독작품의 병맛스럽고 19금적인 대사와 행동들 속에서, <스물, 20세>때 가졌던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코미디와 이야기를 모두 풀어놓는 와중에, 실컷 웃고 적절하게 그 시절을 생각합니다. 저도 보면서 "딱 20세 때 뭐했나?"를 생각하게되더군요.
7위. <신데렐라>
+ 열혈평점 : 7.2점 + 점수 : 328점 + 누적관객 : 70만 2960명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 출연 : 릴리 제임스, 리처드 매든,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외
+ <U-2> - 평점 : 7점
풍자와 반전을 통한 세련된 동화와 에니메이션에 지쳐있던 우리들에게 이영화는 정통 동화감성의 아름다움과 역설적 새로움으로 힐링시켜준다.두주인공의 캐스팅은 물론 신데렐랄 이야기의 꽃인 화려한 무도회장의 구현과 그녀의 아이템인 요술마차와 유리구두의 묘사는 정말훌륭했다.이 영화는 제2의 겨울왕국이 될것이다.
6위. <뷰티풀 라이>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343점 + 누적관객 : 1만 4898명
+ 감독 : 필립 팔라르도
+ 출연 : 리즈 위더스푼, 아놀드 오셍, 게르 두아니, 엠마뉴엘 잘 외
+ <그린현이> - 평점 : 8점
조금은 밋밋하게 느껴질정도로 담담하게, 하지만 생각할 거리는 잔뜩 안겨준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 그들의 선의의 거짓말이 던지는 뭉클함과 메시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5위. <세인트 빈센트>
+ 열혈평점 : 7.4점 + 점수 : 353점 + 누적관객 : 8만 6414명
+ 감독 : 테오도어 멜피
+ 출연 :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티, 테렌스 하워드 외
+ <now-regret> - 평점 : 8점
그를 외면하지 않고 배척하지 않으며 그를 있는그대로 보는 아이의 시선이 따뜻함. 내가 나이를 먹어그런지 아이와 할아버지의 코믹보단 할아버지가 8년간 치매걸린 부인을 소리없이 돌봐주는 모습과 그녀의 옷을 세탁해주는 모습에 더 큰 감동이...
4위. <소셜포비아>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387점 + 누적관객 : 24만 9015명
+ 감독 : 홍석재
+ 출연 : 변요한, 이주승, 류준열, 하윤경 외
+ <그린현이> - 평점 : 8점
마녀사냥대에 오르지 앟기 위해 누군가를 마녀사냥대에 올려야 하는 sns의 무서운 룰아닌 룰. 그 빠른 확산이 주는 빠른 전개는 몰입감을 그리고 압박감은 두려움을 전달해준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나서 보는 sns가 더 무섭게 다가왔던 영화 <소셜포비아>
3위. <리바이어던>
+ 열혈평점 : 8.1점 + 점수 : 445점 + 누적관객 : 9654명
+ 감독 : 안드레이 즈비아진세프
+ 출연 : 알렉세이 세레브리아코프, 옐레나 랴도바, 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 외
+ <가을하늘> - 평점 : 8점
한 시민의 보금자리가 권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철거되는 장면은 한국사회에서 너무 자주, 더욱 잔인하게 보아왔던 터라 그리 놀랍지는 않다. 일부 종교 지도자들 또한 한통속이라는 점도 비슷하고... 그래서 더욱 슬프다. 러시아의 서늘한 바닷가 풍경과 술을 손에 놓지 않는 남자들...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님.
2위. <버드맨>
+ 열혈평점 : 8.1점 + 점수 : 617점 + 누적관객 : 20만 4529명
+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 출연 :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외
+ <환자> - 평점 : 9점
이 영화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돈되는 영화만 만들어대는 영화계에대한 쓴소리도 담고 있다, 아카데미의 선택은 옳았다고 본다, 철학이 실종된 문화와 영화계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소재들로만 넘쳐나고 있다, 관객들도 싸구려 히어로물만 편식해선 안된다.
1위. <위플래쉬>
+ 열혈평점 : 8.6점 + 점수 : 881점 + 누적관객 : 152만 9998명
+ 감독 : 데미언 차젤
+ 출연 :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폴 라이저, 멜리사 비노이스트 외
+ <헵번공주> - 평점 : 10점
최고다.한계를 넘어서는거..나를 다그치고 채찍질시키는거..좌절시키는거..모두다 남이 아닌..나만이 가능한일이다..제2의 찰리파커가 아닌 제1의 앤드류가 많아지길..내내 영화음악들도 다 좋았다.인생이 들어있고 생동감 넘치는 살아있는 영화. 또 보고 싶음.
끝 !!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만든 자료입니다.
열혈회원 평점 확인 - 2015년 04월 14일 오후 5시 기준.
누적관객 확인 - 2015년 04월 14일 0시 기준. - 이후로 열혈평점과 누적관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감상평 남기신 열혈회원 분들께 감사드려요.
<영화평가의기준> 카페
첫댓글 3월에 개봉한 영화 중에는 할리우드 영화가 많네요.
올해 상반기 순위를 모두 차지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