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없이 하루가 지나고 오늘 또 다시 3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 3명 중 삼성 서울 병원 의사도 1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추가 환자 없이 하루가 지나자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사들이 나왔는데 하루만에 상황은 반전 되었습니다.
현재 메르스 상황은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되어 169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주에서 1명이 추가로 사망하여 사망자 수가 25명이 되었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 169명 중 퇴원한 환자는 43명이나 환자 중 14명이 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내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 오늘도 메르스 조심하세요~~
이틀간 한 명만 발생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21일 3명 증가했다. 퇴원자는 40명을 넘어섰고, 격리 대상은 대폭 줄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6번 환자(75ㆍ여ㆍ사망)에 노출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환자(53ㆍ167번 환자)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36ㆍ168번 환자), 135번 환자(33)를 담당했던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34ㆍ169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7명이 늘어 총 43명이 됐다. 11번(79·여), 29번(77·여), 43번(24·여), 107번(64·여), 134번(68·여), 139번(64·여), 142번(31) 등은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불안정 환자 14명
한편 20일 오후 6시경 112번 환자(63)가 치료 도중 숨지면서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다. 그는 기존 질환이었던 심근허혈증과 당뇨가 메르스로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져졌다. 불안정한 환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대상자는 21일 기준 4035명으로 전날 대비 1162명이 감소했다. 최근 들어 격리 대상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양상이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881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