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 / 희자매 (1978)

[옹달샘]

♣ 실버들 / 희자매 ♣ 

실버들을 천만사 늘여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 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바람에 풀벌레 슬피 울 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 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바람에 풀벌레 슬피 울 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김소월 작시 / 안치행 작곡- 

★ 앨범 : 희자매 [실버들 / 우리는 사랑해요] 
★ 발매 및 제작사 : (1978.12.25) 히트 LA-013

https://youtu.be/WOxpKLvYH78

[남인수]

上記曲-상기곡-<실버들>은 "힛트제조기" 로 불리던 안치행이 최헌의<오동잎>
윤수일의<사랑만은 않겠어요>---등 내놓는 곡마다
힛트하던 시절 "인순이" 가 포함된 희자매에게 준곡으로
이곡역시 힛트하며 희자매의 代表曲-대표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