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제도로 떠난 하루였다.....
집에서 지하철타고 하단에서 거제 연초행 2000번타고 연초 맑은샘 병원에서 초입을 잡고 국수봉에 올랐다.....
코스 : 연초 맑은샘 병원~ 약수봉~ 와야봉~ 큰골재~ 국수봉~ 작은 국수봉~ 수양마을~ 맑은샘 병원(원점회귀)
국수봉은 우리나라 3대 조선소 중에서 두곳이 이곳 거제도에 있다, 국수봉에 올라서면 고현에 위치한 삼성조선소, 옥포에 위치한 대우조선소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거제의 진산 계룡산도 바로 앞에 보이고 봄의 꽃인 진달래 명소인 대금산도 보이고 멀리 부산 가덕도 연대봉도 보이는 곳이다
약수봉 올라 가는길에 만난은 돌탑들....
약수봉 정상돌탑....
약수봉에서 바라본 왼쪽 고현시내와 오른쪽끝에 보이는곳이 삼성조선소이다....
카메라를 줌으로 당겨본 삼성조선소....
와야봉에서 국수봉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소나무숲 사잇길로 정겨운 오솔길.....
거제 국수봉 정상석(465.4m)....
정상석 넘으로 보이는 능선이 거제의 진산인 계룡산이다....
국수봉에서 바라본 옥포시내(왼쪽)와 대우조선소(오른쪽)....
국수봉에서 카메라 줌으로 당겨본 대우 조선소.....
삼각봉(오른쪽끝) 넘으로 진달래로 유명한 거제 대금산(왼쪽끝)이 보인다....
삼각봉 넘으로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부산&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의 시발점인 부산의 가덕도 연대봉이다....
국수봉에서 바라본 거제도의 진산인 계룡산이다.....
내가 좋아하는 산그림자...
저멀리 대금산( 오른쪽끝)이 보인다....
옥포 대우조선소 뒤쪽에 있는 옥녀봉(왼쪽끝) 능선이다....
활짝핀 노오란 생강꽃....
이넘은 생강향이 나는것이 차로 만들어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술로 담겨 먹으면 그 또한 혈액순환이며 향이 좋아 술맛 참 좋다....
봄에 두견새가 울적에 꽃이 핀다하여 두견화라고 불리우는 진달래꽃.....
이 사진으로 오늘 국수봉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첫댓글 거제고현서 85년도에성조선소 부근서 살았는데^^
그림처럼 좋은곳은 가본적 없네유
감사해유
거제포로수용소 장승포 대우조선 거제 학동지나
해금강은 진짜좋았는데
다시 가보싶어유
그렸셨군요.....
30여년전엔 더 아름다운 곳이였죠.....*^^*
@나드리(부산) 고현 삼성 조선소 부근서
그당시 양장점했어요
삼성물산의 직원 부인들이
옷을많이 맞춰입을 당시에
일좀 많이 했어요. ㅎㅎ
고현 바다에서 해삼과 멸치
도다리
많이 잡혔는데요. ㅎㅎ
@청연(대전) 저도 30년전에 옥포쪽에 잠깐 있었는게 그냥 거짓말 좀 보태서 빈 바늘만 담거나도 고기가 올라온곤 했지요....ㅎㅎ
@나드리(부산) 그냥 주워담다 시피 했어요
@나드리(부산) 멸치가 얼마나 크던지 직잡잡아
구워먹던 생각하면 참 꿀맛이었지요. ㅎㅎ
@청연(대전) 그때는 멸치가 꽁치만했지요....ㅋㅋ
@나드리(부산) 맞아유
진짜 잊지못해유
꽁치맛은 저리가라
비교 안되지유~~^^
봄 하면 섬산행이 대세인 거 같습니다. 좋은 여행이 되셨네요.
섬에도 저렇게 첩첩산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사진을 보니 생동감이 살아나네요. 봄을 잘 표현한 그림들 즐감입니다.
거제대교가 있어
이제 섬이 아니지 싶어요. ㅎㅎ
아직 봄향기를 느끼려면 좀더 있어야 될것 같더라고요
진달래가 벌써~~~ㅎ
지는 언제함 맘놓고 속새를 떠나갈꺼나~~~ㅎ
오랜만에 거제어 풍광을 잘 가상했내유~~~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수와 한바탕 씨름할려면 함들건데 컵라면을 주식으로 하지말고 곡기로 요기하면서 하슈랑 밀당하시요....*^^*
낚시 하러 자주도 가던곳 거제 가면 꼴방쳐도 경치에 위안삼아 마음 비우고 오곤 했지요~~
조선경기 악화로 많이 힘들어 하지요
확실히 예전보다 거제에 활기가 없어 마음이 좀그렇더라고요
거제하면 포로수용소가 기억에 남더이다
거제 포로수용소는 계룡산에서 내려오면 갈수가 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