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그리스도는 기준을 무너뜨리려고 찾아온다
(요일 2:18~19)
2013.09.02.
적그리스도의 모습은 이 시대에 어떻게 다가올까요?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휴머니즘을 강조하며, 오도하는 것을 강조하면, 성도에게 분별력을 흐리게 하는 것을 조심(경계)해야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인정을 받으며, 멋있는 모습으로 옵니다.
그런데 이 안에 무엇이 없습니까? 바로 “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진리가 없는 사랑”과 “진리가 결여된 빛”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어떤 것을 믿어도 진실하게 믿으면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저렇게 진실된 사람이 지옥에 갈 수 있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말은 그럴듯하게 보여도, 그 배후에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분명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영과 진리를 통해 볼 때에, “바르게 산다고 하는 사람에게 진리가 없음”을 보았다면,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상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만약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다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진리 일 수 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진리는 “하나로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아는 이유는 “말씀이 정확히 한 가지를 설명하고 한 목적”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66권 전체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으며, 또한 아버지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의 재물로 주셔서 온 인류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진리의 상대주의 시대에 살면서, 그것을 믿도록 하는 이 세상의 지혜를 진리라고 여기지 않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지금 이 시대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성도의 삶에 기준이 되는 하나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어떤 성도가 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배운 말씀과 삶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배운 대로 그것을 실천에 옮김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씀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사람을 보면, 공격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 행동이 틀리더라도 다시 복음 앞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본적인 개념이 그의 머리에 분명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삶에서 실천하지 못하나, 성령께서 힘주시고, 변화를 주신다면, 반드시 되돌아옵니다.
하지만,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기준인지를 모르는 사람 중에 겉은 멀쩡하고, 잘 살고 있는 사람이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다시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이 사람은 무엇이 기준인지, 무엇이 진리인지를 모름으로 인하여 무너지고 맙니다.
그래서 개념과 기준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적그리스도는 성도들에게 찾아와 개념과 기준을 흔들거나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의 공격 중에 가장 큰 공격은 바로 “성경말씀”에 있습니다.
성경은 진리가 아니고, 성경은 인간이 지어낸 것이라고 하고, 성경은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적그리스도가 이렇게 성경을 중심으로 성도들에게 공격하는 이유는 오직 진리를 무너뜨리고, 개념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는 명품을 만드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에서는 명품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대한민국에는 명품의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1980-90년대 전 세계의 모든 신발은 모두 한국에서 만들었습니다.
모든 유명브랜드와 스포츠용 신발이 부산에서 제작되었으나, 대한민국의 브랜드로 팔 수 없다고 해서 모두 나이키로 판매했습니다.
전 세계 최고급 나이키는 모두 한국에서 만들어 전 세계로 판매되었으나, 나이키라는 브랜드의 회사가 장난하는 바람에 공장을 인도네시아로, 또 다른 나라로 옮겨버렸습니다.
유일하게 국내 브랜드로 시작해서 팔리는 것은 프로스펙스 외에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기술을 가지고도 명품을 만들지 못한 것은 부산일대의 신발업체들이 개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청소년과 청년들이 신는 신발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모두 외국 브랜드이고, 국내 것은 하찮은 것으로 여깁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은 지금의 중국과 같이 물건을 만들어 수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손톱깎이를 샀는데, 그것이 일본제품이라고 자랑했습니다.
일본제품이라 손톱을 깎는 것도 편하고, 물건도 튼튼하다고 자랑을 하였는데, 그 사람이 우연찮게 손톱깎이에 뒷면을 보니 Made in Korea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좀 더 명품의식이 있었더라면, 납품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개념을 넣었다면, 큰 성공을 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의 제품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개념 없는 민족이 연약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귀의 공격을 이기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품어야 합니다.
진리는 여러 가지로 나타나지 않고 한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은 오직 한 길 외에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늘의 말씀으로 새로운 개념으로 명품신앙, 명품성도가 되도록 노력하는 주의 거룩한 성도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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