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답산 /786.4m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삼거저수지 북동쪽으로 병풍을 두른 듯 솟아 있는 어답산(御踏山)은 '임금이 친히 밟아본 산'이라는 뜻인데,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태기산에 있던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을 뒤쫓다가 이 산에 들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때묻지 않은 오지의 절경 속에 자연의 옛 모습 그대로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어답산 주릉 곳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횡성호와
삼거저수지의 경관이 일품이다. 어답산 주릉 곳곳에는 암봉과 암릉으로 이어져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며,
기암과 노송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곳이 많이 있다.
정상 북쪽에는 청정지역인 산뒤계곡, 서쪽에는 병지방계곡이 있어 여름에는 계곡으로 하산해 물놀이를 즐길 수가 있어
계곡 산행지로 좋은 곳이다.
[ 병지방계곡 ]
병지방리는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병지방과 어답산를 지나갈 때 병사들이 따라간 곳이라하여 병지방이라 불리웠으며
이곳은 태기왕의 전설이 깃든 어답산에서 흘러 내린 맑은 물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병지방계곡은 어답산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산세깊은 골로,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의 맑기가 명경지수와 같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고 계곡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휴식처를 제공해
피서철이면 오지의 땅에 외지 번호판을 단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횡성읍에서 횡성댐 방향으로 4번군도를 따라 추동리로 직진하여 전촌리와 병지방의 경계인 솔고개를 넘으면
온통 개복숭아 나무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는 병지방계곡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곡바닥의 조약돌까지 비치는 맑은 물과 협곡을 타고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은 금새 이곳이 무공해 청정지역임을 깨닫게 해준다.
무려 6km 나 굽이쳐 흐르는 계곡을 거슬러 상류에 오르면 심산유곡에서는 보기드문 드넓은 개울에 차고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계곡 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병지방 계곡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선녀탕 주변, 기암괴석과 들꽃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말 그대로 절경을 연출하고,
계곡을 넘어 어답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여느 명산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여름철이면 마을관리휴양지로 관리되는 병지방계곡은 계곡에 보를 막아 설치해 만든 자연풀장을 비롯해 숲으로 덮여 있어
최적의 야영조건을 갖춘 캠핑장, 청소년들의 심신수련 활동을 도모하는 횡성청소년수련관, 널찍한 주차장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청정한 자연과 계곡미를 감상하며 조용히 쉬었다 가기에도 그만이다.
□ 산행 코스:
횡성온천 → 삼거리 → 선바위 → 어답산장송 → 낙수대 → 어답산정상 → 산대골
→ 선녀탕 → 병지방계곡 → 주차장
(산행거리 : 8km내외 (산행시간: 4시간 )
횡성군 갑천면에 위치하고
"왕의 발길만을 허락한 오지의 선경" 임금이 친히 밟아본 산이라는
뜻으로, 삼한의 하나인 진한의 태기왕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겨 이곳 어답산으로 피신 했는데 왕이 밟은 산이라 하여 어답산이라
했다고 전한다,
- 때묻지 않은 오지의 절경속에 자연의 옛 모습 그대로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어답산은 갑천면 삼거리 저수지 동북쪽으로 병풍을 두른듯 솟아 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횡성호가 보이고 적당히 그늘도 진 곳이라 쉬어가기 좋다.
정상 부근에는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고 있으며,
낙수대에는 부근의 횡성댐과 농촌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또한 일품이다.
□ 산행지도
어답산과 병지방 계곡 펌사진
--- 일 정 ---
2016년 8월 7일 일요일
06:00 귀빈예식장출발
06:05 등기소 앞 출발
06:10 좋은 사우나 앞 출발
06:20 세교동사무소 앞 출발
06:25 평택역 앞 출발
06:30 현대증권앞 출발
06:35 여중사거리리
06:40 남부뮨예회관 및 참이슬아파트
06:45 진사리다이소
준비물: 식수. 점심.개인산행장비.여벌옷
회비:30,000원
연 락 처 : 총 무 : 김선옥-010~4063~3500
산 악 대 장 : 공성규-010~3726~3180
차량 : 부자관광 김종선 기사님 010∼8994∼3651
(평상시 보다 30시간 일찍 출발 하오니 이 점 유념해 주세요.)
◎ 산행의 안전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산악회는 산행
을 안내할 뿐 사고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점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