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일 마태복음 14-16장 게네사렛 기적과 치유 p,20 23.6.19
오. 요한의 바다 – 가나안 여인 – 신앙고백
“그제서야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참으로 네 믿음이 크다. 네 소원대로 되어라.” 바로 그 시각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마태복음서 15:28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마태복음 14-16장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 인간들입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의 고통과 아픔에 함께 아파하시며 병들어 고통 당하는 자들의 치유와 회복에 늘 관심을 두셨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치유해 주시며 그들을 회복시켜주신 이야기를 우리에게 증언해 줌으로 하나님이 사랑이시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4-16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빈 들 바다 위 게네사렛 두로와 시돈 지방 갈릴리 호숫가 마가단 빌립보 가이사랴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열두 제자 헤롯 세례 요한 헤로디아 헤로디아의 딸 오병이어의 기적과 칠병이어의 기적을 받은 백성들 바리새인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가나안여인 병자들입니다
마태는 세례 요한의 죽음과 세례 요한의 죽음을 안타까와하는 당시 백성들과 이를 보듬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선지자 세례 요한이 잡히고 죽게 된 이유는 그의 형제 빌립의 아내 아내를 삼으려 한 부도덕한 일을 세례 요한이 공개적으로 질책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헤로디아가 결국 술수를 써서 세례 요한을 죽이게 했던 세례 요한을 죽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이 죽음 후 예수님의 사역 이야기기가 멀리 퍼지면서 결국 세례 요한을 죽인 헤롯 안티파스에게까지 전해집니다
14: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14: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마 14:1-2)
이런 일이 생기자 예수님깨서는 헤롯과의 충돌을 피하고 또한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그곳을 떠나십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이 걸어서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병자들을 보시고 고쳐 주십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마14:14)
이렇게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먹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마태복음 14장19-21절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의 많은 기적 가운데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기적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신 이유는 첫째 불쌍히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제자들의 사명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셋째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고 예수님께서는 혼자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십니다 그 사이 제자들이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그 바다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이 일로 비로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마 14:3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게레사렛에 가셔서 병자들을 고쳐 주십니다
14: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14: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14: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마 14:34-36)
게네사렛은 열 동산이라는 뜻입니다 게네사렛은 갈릴리 호수 북서쪽에 있는 비옥한 평야입니다 게네사렛 때문에 갈릴리의 호수를 게네사렛 호수라고 불렀으며 가버나움 막달라 등이 이 지역에 속한 성읍입니다 게네사렛은 구약 성경의 긴네렛입니다
게네사렛은 예수님께서 이 때 처음으로 방문하신 곳이었는대도 많이 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병 낫기를 간구합니다 이를 통해 이미 유대 전역에 예수님의 소문이 다 퍼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헤롯 안티파스는 물론 예루살렘에 있는 산헤드린 공회가 예수님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주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개인적으로 예수님께 시비를 걸면서 질문하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예루살렘으로부터 갈릴리까지 파견나온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즉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예수님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장로들의 전통에 관해 예수님과 논쟁을 시작합니다
마태복음 15장2절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의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 답변하십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마 15:3)
즉 장로들의 전통은 지키면서 그 위에 있는 하나님은 왜 어기는지 되 집고 물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위해 십계명 5계명과 실천 목표를 제시하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부모를 부양하지 않고 그에 해당하지 않은 선물 고르반이라 하며 그것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전통을 만들어 악욕하고 있었습니다 (마 15:5-6)
다시 말래 그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든 전통은 지키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오히려 무시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공회원들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신 예수님께서는 더 나아가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15: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15: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 15:7-9)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산헤드린 공회원들을 꾸짖으신 전통 즉 고르반이란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겠다고 맹세하는 말입니다 이 맹세를 하게 될 경우 맹세를 한 사람의 소유물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겠다고 맹세한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는 그 소유물을 자신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죽은 후에 그 소유물을 성전에 바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장로들의 전통을 악용하여 부모에게 소홀히 하는 당시 유대인들을 질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처음 의도는 하나님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율법을 편의적으로 해석하고 자신들이 의도한 대로 변형시키다 보니 결국에는 율법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장로들의 전통 나아가 사람의 계명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헤드린 공회원들과 장로들의 전통에 대한 논쟁을 하신 후 다음과 같이 가르침을 주십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15:11)
이는 예수님께서 정결에 대해 새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치유하는 대에 있서 다음의 세가가지를 모두 사용하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신성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손입니다
한번은 이방 지역인 두로와 시돈으로 가셨습니다 한 가나안 여자의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이 들렸나이다 (마 15:22)
이 때 예수님께서 까칠하게 대합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외에는 다른 대로 보맨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덤짐이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 15:24-26)
그러자 그 여자가 말합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마 15:27)
결국 그 딸은 어머니의 믿음으로 고침을 받게되고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지다 (마 15:28)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의 딸을 고치신 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병자를 고치십니다 이 때 고침을 받았던 여인들도 가나안 여인처럼 이방인 것 같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합니다 (마 15:31)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는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십2니다 이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먹이신 기적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마 15:32)
어느 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찾아와 예수님께 표적을 구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십니다
마 16장2-4절
16: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원래 서로 함께 하지 않는 각각의 두 부류였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첫째 경제적 상류층입니다 둘째 부활이 없다고 믿습니다 셋째 오직 모세 오경만 경전으로 여깁니다 넷째 오직 예루살렘 성전 중심주의자들입니다 다섯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은 자들입니다
반면 바리새인들은 첫째 경제적 중산층입니다 둘째 부활과 천사와 영이 있다고 믿습니다 셋째 구약 39권을 경전으로 여깁니다 넷째 오직 자기 의를 내 세우는 자들입니다 다섯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위선자라는 것입니다 그 위선을 가지고 서로 같이 할 수 없는 바리새인들과 싸두개인들이 이렇게 예수님과 뜻과 맞설 때는 뜻을 함께한 것입니다
한편 이 일 후에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드디어 베드로가 자신의 신앙을 고백한 것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그 고백위에 천국 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때 예수님의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 16:21)
예수님께서는 앞서 몇 차레 수난을 예고하셨지만 이때부터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수난을 예고하기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 승천 이후에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까지도 예고해 주십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