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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신안군수협 송도위판장 입니다 여기 수협위판장은 자연산외에 양식은 취급이 안되는 곳 입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우리나라 새우젓의 65%를 여기위판장에서 취급합니다 또한 민어와 병어의 산지이기도 합니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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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자연산 오도리고요 오도리는 산채로 머리와 꼬리를 잡고서 몸통을 초장에 찍어서 몸통만먹고서 머리는 구워먹습니다</STRONG></P>
<P><STRONG> 비쌀때는 마리당 4천원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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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민어사라 갔다 요즘 제철 꽂게가 한창이네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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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병어와 비슷하게 생겼지요? 병어과에 속하지만 병어는 아니고 덕자라고 합니다</STRONG></P>
<P><STRONG>어떤사람은 병어보다 맛있다고 하기도하고 병어가 더 맛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처음보는 분들은 구분이 어렵습니다 </STRONG></P>
<P><STRONG>병어보다 조금 늦게 잡히고 병어는 6월이면 철이 끝납니다 덕자는 지금도 잡히고 있네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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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전라도 여수가 서대는 유명한데 신안군에도 서대가 유명합니다 아주 씨알이 큰 서대입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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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요놈이 그 유명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고 임금님도 즐겨 먹었다는 신안군 민어입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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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6.5키로짜리 민어를 구매했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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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목욕하고 민어 회뜨는 모습입니다.ㅎㅎ</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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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젤 맛있다는 부레와 민어 뱃살 입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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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민어 살 입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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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가장 맛있다는 민어부레 썰어놨습니다 (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면 고소합니다 대신 오래 씹어야 맛 을 알 수 있음)</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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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민어 뱃살(부위중 두번째로 맛있는 부위 입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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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부레와 뱃살 그리고 살을 셋트로 담아 놓았습니다(꿀~~꺽)</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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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본격적으로 양념에다 먹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담가왔던 오디술이 있었는데 사진에는 빠졌네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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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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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물론 상추 마늘과 양파 청양고추는 국산 입니다.ㅋㅋ</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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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임금님 상에 올랐다는 민어 지리매운탕 입니다 물과 마늘만 넣고 끊이면 됩니다 간은 소금으로 정말 끝내줍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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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먹거리를 찾아서 ◈
여름철 보양식 민어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풍운아
추천 0
조회 518
12.09.03 15:0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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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나겟 네요
여름철 먹을 수 있는 회중에 젤 맛있는 회지요...
그러고 보니까 회 먹어본지가 몇년 됐네요.
사는게 뭔지 돌돌돌 이곳 청주에서만 어디 벗어나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려가고 싶습니다. 신안쪽은 하나도 길을 모르니까...흡
참
그래도 전에는가끔 청주를 벗어나 강릉 주문진으로 직접 살아있는 활어를 골라서 회 떠먹고
매운탕 만들어 먹고, 그런 재미도 있었는데, 언제부터 메 말랐어요.
풍운아님 민어회 싱싱 제 주방의 식탁처럼 느껴지는데...
저도 당장 강릉으로
이밤 민어속살 회 생각하면서 잠이나 잘랍니다...행복한 민어회 제몫까지 많이 드셔요...
멀리있어 드릴 수 없는 제 마음은 더~~욱 아픕니다
기회되고 시간되어 방문하시면 언제곤 대접해 드리겟습니다
강릉에서 먹을 수 없는 회 입니다.ㅠㅠㅠ
회이름은 잘모르지만
먹을때는 최고지요
그냥 무슨회주세요 알지도 못하고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요
흠~~`여름철 서해안에서 잡히는 민어라고 합니다.
오도리라는게 새우군요
회먹고 싶오잉
새우과로 생겼지만 오도리가 대하보다는 고급 어종입니다..
쐐주 두잔에 한마리만 드셔야지 한잔에 한마리는 동료들께 눈치보임...
지난 5월에 목포에서 민어회 먹고 아침에 민어지리탕을 먹었는데
좀 비싸지만 정망 맛있습니다
여럿이가서 1마리를 통으로 사서 다양한 부위를 먹어봐야겠네요
덕분에 민어 잘먹고갑니다
그러게요 지역사정을 잘 알면 싸게 먹을 수 있는데 신안에 관련된 고기는 언제든 연락 드리면
제가 최대한 싸게 먹을 수 있는 시기와 날자를 잡아드리겠습니다
금주 민어 시세는 키로에 3만5천원 합니다 숫놈기준이고 암놈은 2만5천원정도 이고요...
군침이 도는 오도리 쩝 ~~~
그러나 민어는 사시미로 쫌 어쩐지 !! 내가 넘 촌놈 인가 !!
ㅎㅎ민어는 제철이 여름이랍니다
대부분 여름에 회는 잘 안먹는데 민어는 먹어도 됩니다 고급 어종입니다
오도리라는것과 쏙이란 것과는 다른건가요
여수에 동생이 시집을 갔는데 그 곳 동생 시누이남편이 배를 갖고 나갔다오면 물고기 한가득 잡아 오시는데
그 중에 저 오도리같이 생긴 새우도 아닌것이 딱딱한게 꼭 오도리같이 생겼어요.
이름이 쏙이라하던데... 생각나네요. 많이 먹었는데...쏙
왜그러세여~~아무리 내륙에 사셔도 오도리와 쏙을 구분 못하면 쳇~~~쏙은 충남 서해안에도 많이 잡히고 글잔아요
바닷가 썰물때 구멍에 소금이나 기구를 이용해서 잡기도하는게 쏙 입니다
오도리는 그물을 이용해서 바다에서 직접 잡는거고 중요한건 가격이 몆배는 쏙보다 높다는 것.
글구 여수에 가장 유명한게 돌산 갓하고 서대회 무침이랍니다 나중에 아는 동생분께 서대회무침을
부탁해보세요 맛.......있......습......니......다 꿀~~꺽
쏙은 오도리 근처오기 힘듬니다 즈 상대가 안되죠 !
저의 입맛 기준으로가 아니고 가격면에서 20 대 1 도 더 될걸요 !!
역쉬 한번만님 뭘좀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