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음식은 역시나 그 맛과 정성이 가득하다.
진도를 여행하면서 맛보게된 묵은지식당
이곳은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한 한국대표 한식당100선 선정위원회에서 실시한
위생과 음식 서비스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되어
한국 대표음식점 100선에 뽑힌곳이다.
묵은지식당은 진도군청에서 차량으로 약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가까운곳으로는 진도중학교와 진도 실업고등학교가 위치한다.
이곳에서부터는 도보로 5분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이다.
깔끔하게 대리석으로 치장된 2층건물이 묵은지식당의 모습이다.
실내공간은 특별하게 잘꾸며진것은 아니지만
편하게 죄석들을 꾸며놓았고 딱딱한 나무의자들 이었는데
의자마다 방석을 잘 준비해놓아 피곤함을 느낄정도는 아니었다.
또한 이런 테이블로만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방에 많은 인원들이 함께 식사할수있는 넓은 공간도 준비되어있다.
싱싱한 한우고기로 만들은 육회비빔밥
차림상에 올라오는 반찬들은 많은편이 아닌 5~6가지 정도이다.
비빔밥을 먹기에 안성맞춤인 기본적인 반찬들이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반찬은 썰지않은채 놓여진
묵은지 김치이다...그런데 바로 이 묵은지김치가
이 음식점의 카다란 자랑거리중의 하나이다.
4년간 숙성시킨뒤 손님들의 차림상으로 올라오는 이 묵은지는
조금 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2009년도 광주에서 열렸던
김치문화축제 "전라도 묵은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그리하여 전라도 묵은지 명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마도 그래서? 이 음식점이 묵은지식당??이 되었을까?
보기에도 색깔이 좋았으며 만약 이김치의 냄새를 맡아보았다면
아마도 넘쳐나는 식욕을 참아내기 힘든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비빔밥의 재료는 오이와 새싹. 달걀. 김가루등이 들어가며 생채가 들어간다.
소고기는 우둔살이 들어가며 이 재료는 전라도 지역에서 얻어지는것들을 사용하고있다.,
소고기의 양이 적지않음을 사진으로 통해 볼수있다
이런점이 바로 남도의 맛이며 남도음식의 자랑이다
또 이런 음식들을 유기에 넣어줌으로서 음식의 품위를 한단계 더 올려주고있었다.
소고기 듬뿍 들어간 육회비빔밥
묵은지명가로 지정된 이음식점의
4년 숙성된 묵은지를 손으로 쫙쫙 찢어
함께 먹으니...
그 맛!!입안에서 소한마리가 뛰어노는듯 했으며
적당하게 들어간 식재료들의 맛이 함께 어우러져
식감을 높여주고 있다.
특생고기비빔밥 [10.000원]
묵은지식당
주 소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3-22번지
전 화 / 061 543 2242
첫댓글 육회비빔밥.. 보기만해도 침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