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페친이신 시골목사가 작년 7월에 청와대 국만청원한 내용입니다.
故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대하여…청와대 국민청원!!
시골목사 ・ 2020. 7. 18. 20:18
故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대한 진상조사를 청원한다!!
박원순 시장은 1980년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1994년 ‘참여연대’를 만들고 시민운동을 시작했고 그 후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끌었다.
그는 『아름다운 세상의 조건』, 『정치의 즐거움』 등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대부분 책이 초판에 머물렀다. 그는 1999년 10월 출간한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한겨레출판사)라는 제목으로 출판해서 총 32번에 걸쳐 중쇄를 거듭하여 『세기의 재판』이란 제호와 판면을 새롭게 했다.
그는 『세기의 재판』 개정판을 위해 원고를 다시 읽으면서 “법과 인간, 역사란 무엇이고, 또 정의란 무엇인가, 나 자신에게 묻고 또 묻는다”라고 했다.
그는 이 책에서 만난 10명의 인물을 보여주면서 “자기 신념에 의해 스스로 선택한 죽음의 위대성, 죽음을 피하지 않고 그것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의연함, 죽음 앞에서도 해학을 잃지 않는 여유”에 다시 감동하면서 스스로 “신념에 따라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는가?” 되묻는다고 했다.
박원순은 그의 책대로 자기 신념에 따라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인가? 아니면 자기의 신념과 관계없이 누군가에 의해 자살을 당한 것인가? 그의 죽음에는 너무나 이상한 점이 많다.
박원순 시장이 2020. 7. 9. 12시경 딸에게 마지막으로 통화한 내용은 "나에게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신고해~"였다고 한다. 그런데 모든 언론은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 나갔다’라고 한결같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런 의혹에 대해 통화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진짜로 자살할 사람이라면, "나에게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신고해"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 법이다. 그그리고 박원순 시장은 2020. 7. 9. 13:39 고한석 비서실장에게 전화해 “심한 모멸감과 배신감을 느낀다” 라고 했다.
그 후 딸은 오후 5시 17분에 112에 신고했다. 시신은 2020.7.9. 자정 조금 지나 와룡공원 후문에서 발견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언론은 시신 발견 약 5시간 전에 [속보] 박원순 시장이 와룡공원 후문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투데이코리아 2020.07.09. 오후 7시 [단독] 특종기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성대 후문 와룡공원 후문서 시신으로 발견”이라고 했다. (김충호 기자)
충청리뷰 2020.7.9. 오후 7시경 “[속보] 박원순 시장 시신 발견” 성균관대학교 후문 와룡공원이라 했다.
뉴스에듀(이희선 기자)는 2020.7.9. 오후 7시 15분에 “박원순 추정 시신 발견…. 미투 의혹”이라 기사화했고, 인터넷매체 펜엔저마이크 2020.7.9. 오후 6시 45분 유튜브라이브 방송을 통해 “[속보] 박원순 시신 성대 후문 와룡공원 근처에서 발견”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로톡뉴스(조하나 기자) 속보, 박원순 시장, 극단적 선택...성균관대 근처서 시신 발견(기사승인 2020. 7월 9일 18시 52분 작성, 18시 55분 수정)
의료전문 매체 청년의사(송수연 기자)는 의료계 소식통을 인용해 2020.7.9. 오후 9시 31분경(수정 9시 34분)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한 듯"이라는 기사를 냈다.
월간조선(하주희 기자)은 2020.7.9. 오후 6시 45분경 "[속보] 박원순 시장 시신 발견, 성균관대 부근에서 발견"이라는 기사를 냈다.
이 기사가 보도된 것은 경찰이 실종신고를 신청받고 오후 5시 30분부터 본격적인 수색에 나선 지 1시간이 조금 넘은 시점이었다. 해당 매체들은 어떻게 서울시장의 죽음이 발견되기 약 5시간~4시간 30분 전에 와룡공원에서 죽음이 발견되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알았는가?
에펨코리아 정치/시사 란 “박원순 진짜 사망했으면 지금 대기타는 기자들 날
뛰고 있어야 함”이라 제목으로 연합뉴스 기자가 찍은 서울대응급의료센터 사진과 천경환 기자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실었다. (기사입력: 2020.07.09.22:56)
『(서울=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경찰에 박원순 시장이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2020.7.9.)』
기사 댓글에도 ‘여기 있는 기자들 사진 찍기 위해 몰린거지 사망했으면 시신 찾아가서 찍을 수 없으니 이송 중인 장면 찍어야 하니’라고 했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이 와룡공원으로 걸어가는 장면이라 하면서 종로구 가회동 주민이 중앙일보에 제공한 동영상만 공개했다.
대사관 주변과 와룡공원 가는 길에는 서울시 CCTV가 여럿 있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뒷모습만 보이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이 무더운 날씨에 긴 옷을 입고 모자를 눌러쓰고 힘차게 걸어가는 자가 박원순이 맞는가?
전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회장 신항식 씨는 박원순 시장의 유서 필체를 분석하면서 ‘서체가 명쾌하되 절도가 있으며 남에게 무얼 가르치려는 성향이며 마치 금속 같은 폭력성이 서체에 나타난다며 이는 평상시 박원순 씨 글씨체와 성격이 전혀 다르다’라고 했다.
또한 짧은 유서 마지막에 ‘모두 안녕’이라 했다. 이런 표현은 잠깐 여행을 간다거나 얼마동안 쉴 때 쓰는 표현이지 자살할 자의 표현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지식인 박원순 시장이 이 세상을 하직하면서 유서에 ‘모두 안녕’이라 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봐도 조잡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와룡공원에서 시신을 실었던 차량에 대해 논란이 많다. 와룡공원에는 119 차량이 있었다. 그런데 시신을 서울대 병원으로 옮긴 것을 ‘명성특수’라고 하는 사설업체 차량이었다.
왜 와룡공원에 있던 119 차량이 아닌 ‘명성특수’라는 마크가 찍힌 사설차량으로 시신을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는가? 차량 바꿔치기는 곧 시신을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니냐하는 의혹이 크게 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 다급한 상황에서 119 차량에서 ‘명성특수’ 사설차량으로 바꾸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의혹을 품고 있다.
고소는 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튿날 오전인 2시 30분쯤 고소인 1차 진술 조사를 마쳤다고 했다.
보통 고소가 되면 접수되고 그 다음에 사건번호와 수사 담당자가 정해지고 나면 고소인에 문자로 연락이 오는데 보통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 그런데 고소가 접수되자마자 수사에 들어갔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동아닷컴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에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의 서울시장 공관에서 나와 오후 3시 49분쯤 서울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후 행적이 묘연해졌다’라고 했다. (입력 2020-07-09 21:37)
중앙일보도 “박원순 마지막 행적…경찰 "핀란드대사관저 인근서 폰 신호 끊겨”라고 했다. (입력 2020.07.09. 20:47 고석현 기자)
그러면 박원순 시장은 와룡공원 가기 전 오후 3시 49분쯤 핀란드 대사관저 인근에서 무슨 일이 당한 것이 아닌가? 경찰은 박 시장이 9일 오전 10시 40분에 공관을 나와서 오후 3시 49분에 핀란드 대사관저 인근에서 신호가 끊긴 시간까지의 동선을 밝혀야 한다.
위 언론매체들이 박원순 시장 사망 5시간 전에 오후 7경에 사망 보도를 한 것은 과연 오보인가, 엠바고(news embargo)인가?
특히 의료전문 매체 청년의사는 의료계 소식통을 인용해 2020.7.9. 오후 9시 31분경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한 듯” 보도는 사실(fact)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가 죽자 고소인 변호사는 ‘미투’ 사건으로 이슈화 했고, 언론들도 ‘피해자 호소 직시가 박원순 추모의 길’이라 하며 여론재판으로 故 박원순 시장을 인격살인 했다.
하지만 많은 의식있는 시민들은 과연 박원순 시장이 고소대리인의 주장과 언론이 떠드는 것처럼 비서를 성추행했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본인은 이 중대한 의문사를 고소대리인과 언론들의 여론재판이 아니라 진실규명을 위해 국회에서 특검을 도입하여 꼭 진상이 밝혀주시길 청와대에 청원한다.
2020.7.19
시골목사
[출처] 故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대하여…청와대 국민청원!!|작성자 시골목사
첫댓글 조금씩 진실이 알려질겁니다.
그리고 그 뒤에 숨어 정직하고 순수한 자들을 더럽히고있는 자들의 정체도 드러나게 될 겁니다.
그 시간이 머지않은듯 합니다.
그날 신고 들어오고 바로 기자들이 핀란드 대사관앞에서 진치고 있었죠.
저도 그날 유튜브로 실시간 영상을 봤습니다.
진실이 곧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참으로 애절한 글이네요... 저는 박원순이라는 사람을 잘 알지를 못하였는대요..
키미님 글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네요.. 좋은 일들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영면하셔서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해 힘써주세요...
진실을 밝혀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것들을 제3자가 섣부르게 단정할수는 없죠. 드러난 진실을 조작하여 진실이 아닌것처럼 바꾸기도 하고 진실을 아닌 것을 이슈화 시켜 진실처럼 믿게 하기도 하니까요. 보여주는 것들만 보면 안됩니다. 여러 각도로 생각하고 수사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죠.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 증거와 사람들의 관심은 사라지지만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파의 명백한 대권 후보들이 벌써 2명이나 자살을 했군요. 피해 여성의 고통은 누구보다 공감하지만 성추행 유무는 이 자살 사건에 핵심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박원순의 죽음으로 누가 시장이 되고 누가 권력을 잡으며 차기 대통령 선거는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도 눈여겨 봐야겠죠.
저는 성범죄 관련 사건은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박원순이 좌파내의 전략적 제거 대상은 아니었나 의심도 들더군요.
저는 시간의 힘과 진실의 힘을 믿습니다.
예를 들어 아무생각없이 보던 유승준 사건도 많은 분들이 이제 그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가고 안가고를 떠나 정치적 희생양이었다는 진실이...시간이 흐르니 알 수 있는 거죠.
유승준 사건도 딥스와 거래를 응하지 않아서 보복 당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들어난 본질은 진실을 숨기는 도구이니 인반인들이 그 이면의 진실을 알아보기는 힘들겠지요~
유승준 관련은 김용호 기자님 유튜브에 방송한 내용을 보면 꽤나 신빙성이 있습니다. 한 방송 내용을 무조건 믿는 건 아니지만 유승준 교묘히 편집된 편집본 말고 전체 영상을 다 보니 그 울분과 진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하지만 그때 당시에 언론에서 떠들석하게 보도할 땐 저에게는 전혀 안 보이던 것들이더군요.
언론은 또 한사람을 생매장하느라 바빴고
정부는 늘 그랬던 것처럼 무능력의 극치로 일관했으니
뉘를 탓할세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