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효사(修孝寺)
완도 고금에 소재한 사찰로
1987년 창건하여 역사는 그리 깊지 않으나
1770년 된 매향埋香 녹나무로
삼불(미륵, 비로자나, 약사여래)을 모셔
순례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매향 녹나무 기증자 정용운은 진도 군내면 출신으로
2011년 녹진리 해안 양식장 개발 과정에서 발견하여
수효사에 기증하였고 건조과정을 거쳐
2017년 삼불을 제작하여 극락보전에 모셔 오늘에 이르렀으며
발굴지역, 수종, 년대 등 매향의식을 연구하는데
실증적이고 역사적인 가치가 높아
2023년 4월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죠.
삼존불을 모신 극락보전
법당에 들어서자 마자
은은한 부처님 침향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아미타불, 미륵불, 약사여래불
발견하여 건조 당시 사진이며
침향 일부를 법당 옆에 전시하고 있죠.
주지스님께서 친히 서명한 시집을 선물 받고 귀가합니다.
녹나무 침향목으로 삼불을 모신 사찰은 수효사 뿐이라네요.
첫댓글 버들피리님 장마 기간에 잘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토욜에 비소식이 없길래 박하신 삼신봉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모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시간맞으실때 산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귀한 사진 잘 봤습니다.
삼신봉 박자리
교수님과 칠성님께서 개척한 자리지요.
6월에만 세차례 박하며 좋아지길 기원하고
극락왕생을 축원드렸죠.
요즘 일기 기상청예보데로 종종 빗나가데요.
토요일 일기와 상관없이
콜~~~ 입니다.
죄송합니다.
저가 선약이 있었는데
첵크하지 못했네요.
오후에 비소식있다네요.
안전산행하시길 바랍니다.
@버들피리7 네 괜찮습니다~^^ 좋은날 또 뵙겠습니다. 저희팀도 평일치고 인원이 많아 걸음이 느리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