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례지도사 염쟁이강씨입니다.
오늘은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양문리로 묘지개장을 나왔습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비 예보가 잡혀있네요;
새벽에 일어나 밖을 보니 역시 한두 방울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장비로 파묘를 진행하기에 큰 부담감은 없네요.
7시 30분에 묘주님과 미팅 후...
파묘에 앞서 오늘 일정을 설명해 드립니다.
부모님 묘역으로...
작고하신 지는 45년~55년
매장방식은 석관으로...
회닫이를 해놓으셨다 합니다.
아버님 묘역부터 파묘시작...
역시 묘주님 말씀처럼 회닫이가 나오고요.
더 파내려가니 횡대가 보입니다.
횡대를 걷어내고 수습에 앞서 석관 위의 흙을 다시 한번 걷어내 주고요.
묘주님이 참관하시는 가운데 개관을 합니다.
육탈은 아주 잘되셨네요.
개장관에 조심히 모셔드리고요.
수습 후 내관모습.
이제 어머님 묘역을 개장합니다.
명정이 보이고요.
개관을 합니다.
어머님의 내관은 흙을 채워 놓으셨네요.
조심스레 개장관에 잘 모시고요...
수습 후 내관 모습
아버님 묘역 개장 후
어머님 묘역 개장 후
마무리는 평토(원상복구)로...
화장은 인제 하늘 내린 도리안(인제화장장)
거리가 멀기에 위탁대행으로 화장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장화장비는 관외적용 1구당 20만 원입니다
화장 후 파주에 있는 크리스찬 메모리얼파크로 이동...
묘주님께 인계 후 봉안당에 잘 모셔드렸습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고 뜻있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