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부터 점촌성당에서 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25년도 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 전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난 해부터 해온 각 본당 예비자교육을 위한 사회교리 교안 연구 모임을 했습니다.
사회교리 교안 연구는 오일창 모이세 님과 정미영 M.막달레나 수녀님을 중심으로 하여 매달 한 차례씩 모여 공부와 토론을 해오는 사이에 조금씩 구체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당의 예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듯 두 분이 그동안 만들어온 구체적인 교안을 가지고
우리들 모두의 앞에서 교육을 하셨지요.
그리고 문제점이나 개선 방향을 나누고 또 다음에 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일단 목표는 올 상반기 안으로 구체적인 교안을 만들어 하반기에는 요청하는 본당에 가서 실시하고자 합니다.
오늘 사회교리 연구 모임에는 12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총회에는 제일 마지막에 오신 분까지 합하여 딱 20명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둘러앉아 총회를 하는 모습과
본당에서 파견미사를 드린 후에 함께 한 모습입니다.
총회는 정평위원장 신부이신 오정형 세례자요한 신부님의 개회 선언,
정평위원의 길잡이 낭독과 공유,
참석자 소개 및 인사,
위원장 신부님의 인사 말씀,
2024년도 활동 보고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계획 검토 및 토론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 2025년도 계획에는
가. 각 지역별 정평위원들과의 연대성, 관계성 강화
: 지구별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활동성 있는 위원들을 발굴하고 양성함
나. 교구 예비신자 교리교육 중 사회교리 교육과정 개발
: 위에서 밝혔듯이 올 상반기 중 구체화하여 하반기에 요청 본당에서 실시 예정
다. 교구 및 지역사회 주요 현안예 대한 예언자적인 활동 강화
: 석포제련소, 낙동강 및 4대강 문제, 생태환경 부정의, 소형모듈 원전 문제, 인권 등의 문제에 대하여 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및 공동 대응을 확장하고 강화함.
** 임원 선출에서
감사 1명을 선출함. : 구성모 프란치스코 (하망동 성당)
사무국장 아래 총무 1명을 신부님께서 점촌 본당에서 발굴하셔서 맡기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