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법장스님이 가장 존경했던 사람이 신라의 의상대사였다.
화엄학의 거장이신 지엄스님 밑에서 함께 공부했다.
의상대사는 6년동안 공부하다가 당나라가 신라를 친다는
첩보를 듣고 신라로 급히 귀국하게 된다.
신라로 돌아 오기 전 지엄스님에게 6년동안 배운 화엄학의 대의를 논문으로
작성하여 지엄스님께 바치기전 법당 앞에 놓고 기도를 드린다.
"붓다시여!의상이 터득한 화엄사상에 논을 달았는데 틀리면
태워도 좋습니다."하고 논문을 불에 던졌다.논문집은 불에 다 탔다.
다 타고 난 재를 뒤집었더니 한페이지가 남았다.
이 한장이 바로 법성게이다.
화엄경을 한페이지로 요약한 것이다.
의상대사의 논문은 요사이 논문과는 그 격이 확연히 다르다.
경,논,소,별기에 대한 구분을 간단하게 해보면 다음과 같다.
부처님의 말씀:經
이를 터득하여 보살의 경지에서 쓴 해설서:論
이 해설서를 상세 설명 한 것:疎
이 해설서를 근거로 따로 적어 놓은 것:別記
함부로 논하고 소와 별기를 행하는 우를 삼가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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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Re:의상대사 법성계 중에서..
두릅이랑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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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1 10: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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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법성계가 아니고 법성게 입니다 불자독송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성불합시다 ㅎㅎㅎㅎㅎㅎ
ㅎㅎㅎ..제가 쓴 게 아인데....ㅋㅋㅋ
죄송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건강하셔요 ㅎㅎㅎㅎㅎㅎ
ㅎㅎㅎ 두분의 꼬릿글이 넘 재미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