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전 용산민족공원 근처인 한강로 2가(용산우체국 주변)의 5평짜리 근생을
구입했습니다.
국제빌딩 주변구역등 근처 지분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것을 보고
나중에 이곳도 가능성이 있겠구나 싶어서 계약을 한 상태인데(신축중이라 아직 잔금은
치루지 않은 상태) 얼마전 TV등에서 한강로 2가 근생등 구입시 여러가지 주의를 하라는둥
당분간 전혀 개발계획이 없다는둥 이런 뉴스가 나와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부동산등에서는 이곳 역시 나중에 상업지역 예정지여서 높은 용적율을 받게 될거라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작은 지분의 근생은 현금 청산이 될수도 있고 또한 신축이 너무 많이
이루어져 재개발이 불가능할수도 있다고 하고... 하는 말들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 아직 등기전이니 전매를 해야 옳은것인지 어차피 단기로 생각하고 구입했던
것이 아니니 그냥 두고 봐야 옳은지 심하게 고민되네요
물론 가격은 처음 구입했던때보다 꽤 오른 상태이고 현재도 매물보다는 매수문의가 더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용산구의 다른 지역들은 다 개발계획이 잡혀있고
대부분 건축제한이 내려졌는데 한강로 2가와 1가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 사이)부분만
어떠한 계획도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위치적으로는 용산 민족공원과 바로 인근의 지역이라 개발이 되지 않고
지금의 상태로는 민족공원 자체가 그림이 나오지 않을 상황인데 말입니다.
재개발에 지식이 없는 초보자가 얼떨결에 계약을 했는데
전문가님이 보시기에는 그 지역이 어떠신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강로 만큼 먹음직스러운 동네도 없습니다.우체국하고 국제빌딩주변지역의 지리적차이라면 2~300미터 차이인데 가격은 2억정도 보시믄 됩니다.옆동네랑 가격심화가 된다면 거기에 대토수요나 파급효과를 생각하신다면 한강로 투자는 훌룡한 투자로 보여집니다. 돈이없어 못사는분들 말 듣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