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연령이 42세로 연장이 되었다 해서 군 입대를 신중히 고려 중입니다.
제가 적지 않은 나이에(엄청 많은 나이에 만 40세) 군입대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일단 기본적인 생활이 유지되고, 병과를 잘 선택하면 사회에서 써 먹을 수 있는
좋은 기술들을 돈 들이지 않고 배워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몇 달 전 부터 이곳 사이트 등을 열심히 뒤져 보고 있었는데 그래도 괜찮은 직업이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등의 의료 계통인 것 같네요. 학교를 돈 들여서 다니기에는
나이도 비용도 만만찮을 것 같아 군대에서 의료 병과를 선택해서 영어와 기술과 생계를
한꺼번에 해결한 후 민간 사회로 나오던가 의료 병과 쪽이면 나이가 들어도 지속할 수
있으므로 적성에 맞으면 만기 제대(20년하면 연금이 마지막 월급의 절반이 죽을 때까지 지급)
할 생각도 있습니다.
의료 계통의 병과로 입대를 해서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으면 민간사회에서 경력과 자격증을
인정해 줘서 취업이 쉽다고 하던데, 이에 대해 아시는 분 실정과 조언 좀 부탁합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약사, 간호, 방사선사 중 어느 계통이 좋은 지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같은 고민들을 주고 받으면 서로간에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런 좋은 커뮤니티가 있어
정말 좋습니다. 귀찮을 수도 있는데 질문에 꼬박꼬박 답변해 주시는 분들 정말 천사같이
선해 보이고 ,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런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미국내 한인사회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가길 바랍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여..저또한 미국군을 지원할려고 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저또한 나이가 한국나이 32입니다.적은나이는 아니져.잘한번 다시 생각해 보시고 할수 있으시면 지원하세여.조건은 좋습니다,하지만 4년정도 하실생각이시면 다른 기술을 배우심이 더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기술이라면 어떤 병과의 기술을 얘기하시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