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등( 滕 )文公下: 등문공 하편 陳代曰:「不見諸侯,宜若小然;今一見之,大則以王,小則以패(覇)。且志曰:『枉尺而直尋』,宜若可위(爲)也。」 맹자 제자 진대가 말하길 제후를 안보는 것은 작은 절개를 지키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제 한번 보신다면 대틀 이라면 왕천하를 하게 할 것이고 작은 재목이라도 패자(覇者)를 만들 것입니다 또 한 포부를 펼친다할 것 같음 굽은 잼으로 서라도 곧은 것을 찾는다할 것 같음 의당히 하는 것이 바르다 할 것입니다
孟子曰:「昔齊景公田,招虞人以旌,不至,將殺之。志士不忘在溝壑,勇士不忘喪其元。孔子奚取焉. 取非其招不往也,如不待其招而往,何哉?且夫枉尺而直尋者,以利言也。如以利,則枉尋直尺而利,亦可?與?昔者趙簡子使王良與嬖奚乘,終日而不獲一禽。嬖奚反命曰:『天下之賤工也。』或以告王良。良曰:『請復之。』彊而後可,一朝而獲十禽。嬖奚反命曰:『天下之良工也。』簡子曰:『我使掌與女乘。』謂王良。良不可,曰:『吾?之範我馳驅,終日不獲一;?之詭遇,一朝而獲十。《詩》云:「不失其馳,舍矢如破。」我不貫與小人乘,請辭。』御者且羞與射者比。比而得禽獸,雖若丘陵,弗?也。如枉道而從彼,何也?且子過矣,枉己者,未有能直人者也。」 " 어라 그런 말을 하느냐" 맹자 말하길 옛 적 제경공이 사냥할 적 공원지기 정원사(庭園師)[사냥터지기]를 재상 부르는 깃발로 휘저어 부름에 오지 않자 안 온다고 죽여버렸는데 이런걸 보고 당시 현자들은 임금이 무도한지라 빌어먹을망정 은거(隱居) 하길 잊지 않고 용기 있는 전사들도 전장마당에서 감투가 날아갈 망정 못 들은 체 건망증 든 것 처럼 하였다 본분의 넘치는 도리로 상대하려든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라 그래 감당치 못한다는 것 그래선 누구던지 그런 자 한테는 상면 하지 않을려 할 것이다 하다 만약 성현 공자 입장이라면 무엇을 취하였을 것 입니까? 아마도 부르는 방식이 아니라면 가지 않았음을 취하였을 것이다 초대방식이 틀린데 무례한데 간다면 무슨 대접을 받을 것인가 ? 자를 굽혀선 곧음을 찾는다 해선 한다하는 것은 감언이설 혹세무민이라 만약 그런 논리로 이로움을 찾는다 할 것 같음 휘어지는 것이 필요한데 곧은 잼으로 해서도 이롭다해선 한다하면 역시 한다할 것인가 ?...
그전에 진나라대부 조간자가 활 잘쏘는 벽해와 수레 몰기를 잘하는 왕량 한테 새 사냥을 시켰는데 하루종일 새 한 마리도 못 잡았다 벽해가 간자 한테 와선 말하길 왕량이 란 넘 천하의 숙맥이다 원- 그렇게 수레를 못 몰아선 새 한 마리도 못잡게 하냐 하였다 누가 왕량이 한테 벽해가 너 숙맥이라고 욕한다고 고자질하였다 왕량이 이 말을 듣 고선 다시 한번 너가 활 잡고 사냥해보자 하였다 그래 벽해한테 활을 잡힌 후에 사냥나가 하루아침에 새 열 마리를 잡았다 벽해가 다시 간자에게 말하길 왕량인 세상에 쌍이 없는 재주꾼입니다 하였다 간자가 말하길 내 너들로 하여금 계속 사냥 잡이를 삼을려 하는데 어떠한가 하고선 왕량이 한테 한데 왕량이 말하길 저는 안 할 납니다 제가 잠간 시범을 보인 것 인데 저가 종일토록 수레를 몰아선 새 한마리 안잡히게 한 것은 속이는 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쏠려함 수레를 삐꺽 했으니 발사해봐야 맞을 리가 있겠습니까 하루 아침 잠간 열 마리를 잡게 된 것은 시전에 말하길 그 마 몰기를 실수하지 않음 거기 타고선 정조준 시위 발사하는 사람은 백발백중인데 저는 소인 배들 하곤 관혁 맞추는 놀이 하긴 싫습니다 이래 같이 사냥하길 거절하다 수레를 끄는 자도 미천한 짓 생명 경시사상 활 쏘는 사람하고 비교를 하는 것을 창피 함으로 여기는데 하물며 성인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설사 전리품 노획물이 사냥물이 산더미 같다 한다 해도 안할 것인데 만일 휘어진 도리로써 저들을 쫓는다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또 한 그대의 허물이 될 것이다 [ *그 잔아도 이골이 난넘들 삐딱한 넘들인데 거기다간 재주를 부쳐줌 고만 불 난데 부채질 하는 격이지 ] 자신이 삐딱 하고선 남 잘 바르게 할 자 있지 않은 것이다 하다
景春曰:「公孫衍、張儀豈不誠大丈夫哉, 一怒而諸侯懼,安居而天下熄。」 식(熄)= 꺼지다 그치다 없어지다 망하다 경춘이 말하길 위인(魏人) 공손연과 장의 실로 대장부라할것입니다 한번 성내면 제후들이 두려워하는지라 천하를 안거(安居)시켜선 병란(兵亂)을 잠 재웠 읍니다
孟子曰:「是焉得 大丈夫乎 子未學禮乎 , 丈夫之冠也,父命之;女子之嫁也,母命之,往送之門,戒之曰:『往之女家,必敬必戒,無違夫子!』以順?正者,妾婦之道也。居天下之廣居,立天下之正位,行天下之大道。得志與民由之,不得志獨行其道。富貴不能淫,貧賤不能移,威武不能屈。此之謂大丈夫。」 맹자 답하길 그 무슨 대장부라 할 것인가 그대 예의를 배우지 못 했고나 사내가 장가 갈 적도 어버이가 어떻게 하라고 자세 일러주는 말이 있는 것이고 여성이 시집 갈 적도 어머니 가르침이 있다 할 것인데 어미가 문밖 전송하면서 격려 말하길 아무쪼록 너 시가 가선 시부님들 두루 일가친척 잘 공경하며 남편 잘 섬겨라 이것이 순조로운 바른 도리 여성의 지켜할 덕목이라 할 것인데, 너른 세상에 살면서 세상 자리 바른데 서고, 세상 큰 길을 가는 것인데 백성과 함께 할 포부를 가진 자는 특별난 포부를 가졌다해선 그 길을 가지 않는다 할 것인가 부귀해서도 음탕하지 않고 빈천한 입장에 선다해도 길만 있다면 거길 뜨지 않고 , 위협 공갈 적인데 비굴하지 않음 이것이 대장부라 할 것이다
周소(霄)[하늘소 짓눈 깨비소]問曰:「古之君子仕乎」 위인 주소가 묻길 옛 군자들도 벼슬 했읍니까?
孟子曰:「仕。傳曰:『孔子三月無君,則皇皇如也,出疆必載質。』公明儀曰:『古之人三月無君則弔。』」 맹자 답하길 벼슬했습니다 전해 내려오는 말엔 공자도 석달 정도 섬길 군주가 없음 경황이 없어했다 했습니다 벼슬할려 군(君)할자를 찾아선 국경을 나설 적엔 필히 드릴 폐백을 싣고 갔다 했습니다 공명의는 말하기를 옛사람들은 석달간 섬길 군주가 없었음 조문을 받았다 합니다
「三月無君則弔,不以急乎?」 석달간 받들 군주 없다고 조문 받는다는 것은 너무 급한 것 아닙니까?
曰:「士之失位也,猶諸侯之失國家也。禮曰:『諸侯耕助,以供자( )[매기장] 盛;夫人蠶 소( )=고치를 켜다 문채 관(冠)의드리워진 끈 ,以위(爲)衣服。犧牲不成,자( )盛不潔,衣服不備,不敢以祭。惟士無田,則亦不祭。』牲殺器皿衣服不備,不敢以祭,則不敢以宴,亦不足弔乎?」 그렇잖습니다 선비가 직책을 잃은 것은 오히려 제후가 국가를 잃은 것 같은데 제후가 경작자들 한테 조세(租稅)를 심은 곡물을 갇고선 받고, 여성들이 누에를 쳐선 의복을 해 입는 것인데 농축산물들이 부실해선 조상님들 신께 제사드릴 제물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음 제사를 못 지내게 된다하고 선비 이하 각종 업(業)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그래 제사지낼 제물이 준비 된 것이 없음 제사 못 지내 안 즐겁다 하는데 그렇다면 역시 조문 받는 것이 부족하다 할 것입니까
「出疆必載質,何也?」 국경을 나설 적 폐백을 싣고 간다하는 것은 무슨 연유에서 입니까
曰:「士之仕也,猶農夫之耕也,農夫豈?出疆舍其?뇌( )쟁기, 사( ) 보습 쟁기 따비 哉?」 답하길 선비가 벼슬하는 것 농삿꾼이 경작하는 것과 같은 것 농삿꾼이 구획 지어준 밭에 나가선 농기구가 없다면 농사 짓겠습니까
曰:「晉國亦仕國也,未嘗聞仕如此其急。仕如此其急也,君子之難仕,何也?」 또 답하길 진나라는 역시 벼슬해 먹는 나라인데 일찍이 벼슬해먹기가 이렇게 급하기는 이례적입니다 벼슬하기가 이렇게 급하다하는 것은 군자가 벼슬 해먹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曰:「丈夫生而願?之有室,女子生而願?之有家。父母之心,人皆有之。不待父母之命、媒작( )결혼 之言,鑽穴隙相窺,踰牆相從,則父母國人皆賤之。古之人未嘗不欲仕也,又惡不由其道。不由其道而往者,與鑽穴隙之類也。」 사내가 나선 원하는 것은 가정을 두는 것이고 여성도 나선 원하는 것 역시 시집가기 위함인데 부모들 마음들은 사람들 마다 다들 그러하다 할 것인데 ,부모들 허락을 기다리지들을 않고 연애질 저희들끼리 눈이 맞아선 같이 살자 약속하는 것 ,이웃간 그래 괭이로 담벼락을 뚫어선 서로 몰래보고 월장(越牆)을 하여선 서로 쫓는다면 부모는 물론 나라 사람들이 다들 손가락질 할 것입니다 옛 사람들이 일찍이 그래 벼슬하고자 한 것은 다름아니라 그 도리를 말미암지 않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데 그 길이 아닌데로 가는 것은 괭이로 담을 뚫어 서로 연애질 하는 종류와 같은 것입니다 : 彭更問曰:「後車數十乘,從者數百人,以傳食於諸侯,不以泰乎?」 팽경이 묻길 수십량의 수레가 뒷 따르고 수백 사람들이 쫓아선 오로지 제후에게 파 먹고 산다하는데 이것 너무 큰 것 아닙니까
孟子曰:「非其道,則一簞食不可受於人;如其道,則舜受堯之天下,不以?泰,子以?泰乎?」 맹자 답하길 그길이 아니라면 한그릇에 밥이라도 남에게 받는다는 것은 불가한 것이지만 그 바른 도리로 한 것이라면 순임금이 요임금한테 세상을 물려 받았어도 크다 하지 않았는데 그대는 그래 제후에게 얹여선 파먹는 것을 그래 크다 할 것인가
曰:「否。士無事而食,不可也。」 제 묻는 뜻은 그게 아니라 선비가 일없이 양식을 축을 낸다는 것은 바르 잖다는 것 입니다
曰:「子不通功易事,以 이( )=넓을이 부러워할이 고을이름 補不足,則農有餘粟,女有餘布;子如通之,則梓匠輪輿皆得食於子。於此有人焉,入則孝,出則悌,守先王之道,以待後之學者,而不得食於子。子何尊梓匠輪輿而輕위(爲)仁義者哉」 맹자 답하길 그대는 공들인 것을 다른 일로 바꾸어선 통상하지 않는가 남은 것이 있다면 널리 부족함을 도와주고 농산물 수확에도 여유분이 있고 여성이 짠 직물 여유분 있음 그대 그래 통상 할 것인데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자들도 다들 그대에게 빌붙어 먹는다할 것인데 이런데 사람의 도리가 있다한다면 집에선 효도하고 나가선 공순하여선 옛 임금들의 바른 길을 지켜선 나중 배우는 자들을 대기시킨다면 그대에게 파먹지 않아어도 될터 그대 어이 여너 여러 업종 종사 원들은 중시 여기면서 인의(仁義)를 하는 자를 경시(輕視)하는가
曰:「梓匠輪輿,其志將以求食也;君子之위(爲)道也,其志亦將以求食與」 말컨데 인테리업하는 자와 카센터 정비업소등은 그래 [취지]취미는 장래 먹고 살려하는 것인데 군자가 길을 하는 것도 그 취미는 역시 장래 먹고 살려하는 것인가
曰:「子何以其志위(爲)哉 其有功於子,可食而食之矣。且子食志乎?食功乎?」 맹자 말하길 그대는 어이 그래 무슨 취미로서 한다고 하느냐 그냥 그대 공들인 것을 갖고선 먹을 것을 바르게 먹고 산다 할 것이지 또 그대 뭔 취미로 먹는다 할 것인가 공들여선 먹는다 할 것인가
曰:「食志。」 저는 취미로 먹고 사나이다
曰:「有人於此,훼(毁)=헐다 상처를 입히다 무찌르다 패하게 하다 ,瓦 화(畵)=그림 그리다 채색 색을칠함 만( )=흙손 벽의장식,其志將以求食也,則子食之乎?」 또 말하길 어떤 일하는 사람이 그래 기와를 헐고 담을 손질하는 것을 그 취미로 장래 먹고 살려한다할 것인가 그대에게 빌붙어선 먹고살려 한다할 것인가
曰:「否。」 그런 것이 아니옵니다
曰:「然則子非食志也,食功也。」 그렇다면 그래 취미로 먹고 산다 하는 것이 아니 고만.. 공들여 먹고사는 것이지
萬章問曰:「宋,小國也。今將行王政,齊楚惡而伐之,則如之何?」 맹자 제자 만장이 묻길 송 나라는 작은 나라인데 이제 장차 왕정을 펼칠려 하는데 제나라 초나라가 미워하여선 토벌하려듭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될 가요
孟子曰:「湯居박( )=땅이름 엷다,與葛위(爲)인( ),葛伯放而不祀。湯使人問之曰:『何위(爲)不祀』曰:『無以供犧牲也。』湯使遺之牛羊。葛伯食之,又不以祀。湯又使人問之曰:『何위(爲)不祀』曰:『無以供자( )盛也。』湯使박( )중(衆)往위(爲)之耕,老弱饋食。葛伯率其民,要其有酒食黍稻者奪之,不授者殺之。有童子以黍肉餉,殺而奪之。 《書》曰:『葛伯仇餉。』此之謂也。위(爲)其殺是童子而征之,四海之內皆曰:『非富天下也,위(爲)匹夫匹婦復수(讐)也。』『湯始征,自葛載』,十一征而無敵於天下。東面而征,西夷怨;南面而征,北狄怨,曰:『奚위(爲)後我』民之望之,若大旱之望雨也。歸市者弗止,芸者不變,誅其君,弔其民,如時雨降。民大悅。《書》曰:『해(奚)척( )변(邊)임 =기다릴해 我后,后來其無罰。』『有攸不惟臣,東征,綏= 편안할수 수레손잡이줄 수 안심하다 수(綏), 厥士女,匪厥玄黃,紹我周王見休,惟臣附于大邑周。』其君子實玄黃于匪以迎其君子,其小人簞食壺漿以迎其小人,救民於水火之中,取其殘而已矣。《太誓》曰:『我武惟揚,侵于之疆,則取于殘,殺伐用張,于湯有光。』不行王政云爾,苟行王政,四海之內皆거(擧)首而望之,欲以위(爲)君。齊楚雖大,何畏焉」
맹자 말하길 탕 임임금이 박 땅에 살았는데 갈 땅과 이웃 하였다 갈백이 방자하여선 조상께 제사를 안 지내거늘 탕 임금이 사람을 시켜 묻길 왜 제사 안 지내느냐 [남의 제사 밤 놔라 대추 놔라 하는 것 사시적인 눈으로 봄 천하 훔치고자 낚씨 놓기 시작하는데 대어(大魚)모이라고 떡밥 던지는 작전 쿠데타를 하여도 명분이 서야 하는 것이다]함에 제사지낼 희생물 짐승이 없다함에 탕이 소와 양을 보낸데 갈백이 잡아 먹고선 또 제사 않거늘 탕이 또 묻길 뭣 때문에 제사 안 지내느냐 함에 농사지은 곡물이 넉넉잖습니다 함에 탕이 자기네 백성을 시켜선 가선 경작을 하여 주는 와중에 노약자가 점심을 먹거늘 갈 백이 자기 백성을 거느리고 와선 그 술과 음식을 구하여선 찬탈하거늘 달라해선 주지 않는 자는 죽여 버리거늘 당시에 어린애가 밥과 고기를 먹거늘 죽이고선 뺏는지라 서전에 말하길 갈나라 임금이 먹음이 원수 로고나 이를 두고 하는 말 이렸다 이렇게 어린애를 죽임으로 인해선 탕임금이 권선징악(勸善懲惡) 명분 얻어선 정벌을 나서게 된 것인데 온 천하가 다들 들끓어선 하는 말들이 세상이 부유롭지 않게 한 것은 우리들의 원수감 이라 함에 탕 임금이 정벌을 갈(葛)로 부터 처음 시작하여선 열한 나라를 정벌하니 세상엔 적(敵)할이가 없었다 동쪽으로 정벌을 나섬 서쪽 오랑캐가 원망하며 남쪽으로 정벌을 나섬 북쪽의 오랑캐가 원망을 하며 말들을 하길 어찌 우리들을 나중으로 돌보려 드는가 하고선 백성들이 정벌오기를 가믄 날에 비 오길 바라는 것 같아 시장으로 귀순하려는 자들이 그치질 않고 밭에 김을 메는 농삿꾼도 자기네 임금을 벌주고 그 국민들을 조문하여 줄 것을 한결같이 바래어선 정벌 오면 백성들이 그래 때맞춰 단비가 내린 것처럼 여겨 크게 기뻐하는 것이다 [그넘 들은 다 역적 넘 들로서 속 알도 없는 넘들이다 다 그러니깐 후에 나오는 기자처럼 매국노(賣國奴)들인 것이지 ..]그래 역사는 승자가 적은 글 이라선 그래 승자 정당시 미화하는 말이 그런 것이다
서전(書傳)에 말하길 우리 임금님을 기다렸더니만 오시니 우리를 벌줌이 없다하고 밝은 방향으로 정복을 감행 하시 면서도 [ *견해가 두 갈래 정복당한 백성들을] 신하 삼지 아니 할 바의 뜻을 갖으셔[*불의(不義)에 항거하는 정신 자신이 상수(商受)천자(天子)필부로 몰아선 거기 신하 하지 않겠다는 것 이런 견해] 정복한 나라의 민중들은 안정을 시키 시어선 그 공물(供物)폐백 담은 광주리로서 우리 주(周)나라 왕실이 세상 대통(大統)을 이음을 아름답게 보아 주어선, 오직 저마다들 그래 대읍(大邑) 주(周)나라에 신하로 의탁 하길 원한다하니 그 상류계층은 상류계층대로 선물로서 맞이하고 서민들은 서민 들 대로 역시 그래 격에 맞는 예물로서 맞이하게 된 것은 민중을 물 불의 재앙 속에서 구원하고 그 쇠잔 시키는 부정 부패자 탐관 오리들을 취할 따름이 었섰다 태서에 말하길 우리가 총검을 뽑아선 국경을 침범한 것은 비리온상을 척결하고자 한 것이라 살벌함을 펼친 것은 탕 임금 한테도 일점 부끄럼 없어 광채가날 것이다 왕정(王政)을 행하지 않는다고 너희들 민중이 말함으로 실로 왕정을 행하길 온 세상 백성들이 다들 머리를 들어선 선망하는 것인데 송 나라가 비록 작다하나 임금이 임금 역할 제대로 할려 든다면 제나라 초 나라가 비록 크다한다 한들 무엇을 두려워 할 것인가 하시다
* 필자견해 사서(四書)를 읽음 얇은 심상에서 배알이 뒤틀리는 데가 한둘이 아니다 지배자가 피지배자들한테 주술 세뇌(洗腦)공작 벌이는 것인데 치자(治者)의 합리화를 시켜주려 무던히도 애를 쓰는 것 그 앞잡이들이 식자(識者)계층인 것이다 감미롭기가 꿀보다 더해 그래 감언이설 혹세무민하는 것이다 무슨 교육이라 하는 것이 다 그런 치자(治者)의 발상, 힘 없는 넘 요릿감 삼고 입맛대로 부려 처먹고자 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거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