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겨울비가 타닥타닥 내리구....
오늘은 안개비가 내렸네요
봄이 벌써 오려는건지
장갑을 끼지 ?아도...
옷깃을 여미지 않아도 추운줄을 모르겠어요~ ^^
그러나 집안공기는 차갑다는...
다소 오른 온도탓에 난방을 줄였구...
기온을 올랐으나...
햇님은 어딜가셨는지...
통~~~~
오늘같은 날에는 뜨근한 된장찌개가 절로 생각나는 ~ ㅎㅎ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 봤습니다!
마침 어제 겨울비속을 지나 느즈막히 도착한
롯또 백화점에서 떨이로 사온
싱싱한 참나물과... 다소 기운없으신 부추까지 곁들여...
냠냠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는요: 된장찌개: 멸치육수, 된장 적당량, 무우조금, 감자1개, 애호박1/2개, 양파1/3개,대파,고추,
우렁이 조금, 고춧가루 한작은술, 고추장 1/3작은술, 마늘 한술, 두부조금.
참나물생채: 참나물 120g, 진간장 2작은술, 올리브유 3큰술, 고춧가루 한작은술,
깨소금조금, 설탕 1/3술.
부추무침: 부추 150g, 액젖(멸치)한술, 고춧가루 한술, 마늘 한작은술, 참기름 한술,
설탕 1/3작은술, 양파 1/4개.
야채는 요로코롬 썰어주세요~
멸치육수를 뚝배기 2/3가량 물로 우려내시고...
무우와 감자를 먼저넣어 끓여주신후
된장을 적당량... 짜지 않게 조금씩 넣어서
보글 보글~
이때 고춧가루 한작은술, 고추장 1/3작은술 넣어주세요~
고추장은 기호에따라 넣치 않으셔도 ...^^
어느정도 끓은다음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주시구~
음식물이 끓을때 생기는 거품은 해롭다죠~^^
수저를 이용해 걷어내어 주세요!
마늘도 한술 넣어주시구...
요건 우렁이 인데요~
남편이 조아라해서 자주 넣어먹는답니다!
십여년전 목동고가 넘어가기전 양평동 길가에
우렁된장 집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있나 모르겠어요 싸고 정말 맛있었거든요~ㅎㅎ
요렇게 우렁이를 넣어주신후에 파, 고추, 두부를 넣어 된장은
마무리 해 주세요~
요건 참나물인데요...
적확한 레시피를 위해 용량을 재어봤어요~^^
참나물은 깨끗이 씻어주신 후에
가위로 적당한 길이로 자르시구... 볼에 담아서
올리브유 3큰술, 설탕1/3작은술, 식초 2작은술, 진간장 2작은술 고춧가루 한작은술,
통깨 갈아서 조금 넣고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셔서
살랑 살랑 버무려 주세요~
요건 샐러드라고 보시면 되여~ ^^
요렇게 살곰 살곰 젓가락을 이용하세요~ ㅎ
엥~ 어두침침 ..... ㅎㅎ
부추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신후에...
액젖 한술, 고춧가루 한술, 참기름 한술, 마늘 한술, 설탕1/3 작은술,
채썬양파 1/3개 넣으셔서...
젓가락으로 버무려 주세요...
부추가 기운이 통~
없네요...ㅠㅠ
초여름에 나온는 초벌부추만 하겠어요~
얘는 겨울이 싫은가 봅니다!
미안해 부추야~ ^^
요케 완성된 부추무침 이어요~ ! 힘! 빠샤~~~
얘는 어제무친 무생채 이어요 요리법은 아래를 ↙ 클릭! ㅎㅎ
http://blog.daum.net/cocosooj/160
아들들이 고기를 구워 드시고 싶으시다고...ㅠㅠ
웬만해선 불을 지피지 않는뎅~
고기구워 참나물이랑 먹으면
넘~ 맛있다는...^^
아~~~ 한입 드시구 가세요! 소주는 엄서여...ㅋㅋ
뜨근 된장 한입 후루룩~~~
아~~ 뜨거!!
부추를 비빈 양푼 그대로 살려서...ㅎㅎ
따끈한 밥에 갖은 생채 넣고 된장 몇숟갈 떠넣고
쓰~윽 비벼서...
냠냠~~ ^^
술자리를 마치고 늦은밤 들어오신 울집양반...
밥 제대로 못 먹었다며
라면... 혹은 국수를 찾길래...
된장찌개에 밥비벼 먹으라고 꼬셨습니다
그 냄새 맡고 일어난 큰아들...
아빠랑 그 야밤에 밥을 두번씩이나 비벼 먹었다는...^^
역시 된장찌개는 뜨거워야
더 맛있구
반드시 생채가 있어야 제맛!
오늘 뜨끈한 된장찌개 끓이셔서...
생채 만들어 양푼이 옆구리 끼구서 온가족이 둘러앉아 드셔보세요~
냠냠~ 정말 맛있어요!
COCO 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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