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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NBA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잡담 글들을 읽다가 씁쓸한 마음에....
비내리는 하늘 추천 0 조회 458 07.03.21 01:0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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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1 01:03

    첫댓글 같은 백인에 신체조건도 비슷하니깐 비교되는게 아닐런지....

  • 07.03.21 01:31

    내쉬팬입니다만...무척 공감가는 글입니다... 다른 내용의 글 역시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7.03.21 01:34

    스탁턴 - 내쉬관련해서 본 글 중 가장 좋은 글 같네요. 그동안 스탁턴옹호하시는 분들 중에 내쉬를 까내리려하는 글이 많이 보여 스탁턴에 대한 반감마저 들려할 지경이었는데.. 이렇게 내쉬도 존중해주는 님의글을 보니까 스탁턴의 위대한 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내쉬의 전성기가 스탁턴의 전성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님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댓글로는 제 생각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어려울것 같고.. 기회되면 다른글로 제 의견을 피력할까 합니다.

  • 작성자 07.03.21 08:57

    네 다음에 좋은글로 뵙길 바라겠습니다..^^

  • 07.03.21 01:46

    좋은글 감사합니다. 두선수가 비교되는이유는 아마도 팀원의 능력을 살리는 pg라는게 제일 큰듯하네요. 그리고도 훌륭한 클런치능력과 기본적인 pg에 능력들못지않은 득점력때문인듯합니다. 매직이야 워낙 스타일이 특이한선수니깐 논외되고, 오스칸는 너무 옛날이고(sg에 가까웠따는소문도..) 아이재아는 이정환틱했고. 요근래에 가장임팩트가 큰 두 pg이기에 비교되는듯합니다. 키드와 글러브옹도 훌륭하지만 약간임팩트가 딸리는듯한. 이건기억나네요. 스탁턴과 함께하면 평범하고 답답해보이던 오스터텍이 샤크만큼 무서워지던게 기억납니다.

  • 07.03.21 02:35

    우선 1. 전 레전드라 하면 역대 포지션 10위 안에 들 정도의 선수라고 봅니다. 2. 그 둘이 그나마 가장 스타일이 비슷한 정통 PG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직이나 빅오는 정통 PG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고 은퇴한 선수 중에 내쉬와 가장 비교할만한 선수는 스탁턴 아니면 아이재 겠죠. 그리고 두 선수를 단순 스탯 비교하시진 말길 바랍니다. 20년 전과 지금은 농구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누가 더 좋은 선수냐는 개인적 취향의 차이일테고 철저히 주관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지난 3년 동안의 내쉬의 플레이는 역대 그 어느 선수의 한 두 시즌과 비교해도 특별히 뒤질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07.03.21 02:46

    이건 단순히 스탯만으로 말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평균 득점이 내려가고 경기는 점점 수비 위주의 느린 페이스로 진행될 때 내쉬의 피닉스는 빠른 공격 농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피닉스가 제대로 돌아갈 때의 경기를 보시면 알겁니다. 피닉스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피닉스는 보는 것 자체가 즐거운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내쉬를 보면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다고나 할까요. 지난 시즌 피닉스에선 무려 6명의 선수가 커리어 하이 평균 득점을 올렸습니다.

  • 07.03.21 02:46

    코트 위에서 보는 사람과 같이 뛰는 사람을 모두 홀려 농구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마법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 내쉬와 비교 가능한건 매직존슨 뿐이라고 봅니다.

  • 07.03.21 02:53

    매직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자면 그는 플레이 스타일상 완벽한 정통포가입니다. 단지 (정통포가 +알파) 라고 봐야죠.. 알파라면 매직 존슨의 사이즈로 인한 어드벤테이지겠죠.. 리바운드 능력이라든지.. 어시스트에 의한 득점 루트가 철저히 차단될때의 일대일에서의 포스트업에 의한 득점 능력 같은.. 사이즈 작은 일반적인 다른 포가가 가질수 없는 알파가 있었죠.. 그것이 다른 포가랑의 비교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고..

  • 작성자 07.03.21 09:01

    아 저도 내쉬의 경기를 보면서 즐거워 합니다...공격농구는 역시 화려한데다가 내쉬의 트렌지션 오펜스 지휘는 멋지거든요...그리고 그런면은 이미 유타의 팀 플레이를 통해서 느껴본적 있다는게 차이겠네요...전술이나 이련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당시 스탁턴의 손에서 지휘 되던 유타의 환상적인 호흡 역시 아름다웠죠...+_+/

  • 작성자 07.03.21 09:03

    선수의 스탯만으로 비교하지 말라는 말도 적극 동의 합니다만...가장 알기쉽게 설명할수 있는것이라 스탯으로 비교를 해봤습니다...두 선수 모두 스탯에서 보여주는것보다는 경기에서 보여주는것들이 많은 선수들인데...경기 내용까지 비집고 들어가다가는 제 글이 정말 주체가 안될꺼 같아서...^^:;;

  • 작성자 07.03.21 09:33

    그리고 매직은 저역시 정통 PG라고 생각합니다...매직이 정통적인 PG에서 벗어나 보이는것은 역시 사기적인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리바 가담력, 1:1 포스트업 능력 등일텐데요...스타일 자체는 트렌지션 오펜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지휘자였고, 거기에 다른 PG 보다 몇몇부분이 더 뛰어남을 자랑했다고 해서 정통 포가가 못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Classical한 기준에서 보면 스탁턴이 가장 PG 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매직의 스타일 역시 확실한 PG죠...오스카나 밥쿠지는 G로 분류되던, 그러니까 PG와 SG의 구분이 애매하던 때의 선수들이긴 하구요...

  • 07.03.21 02:47

    레전드의 기준에 대해서는 글쎄요.. 위대한 50인에 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레전드라 불려도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레전드 보는 기준이 틀리긴 하겠지만 그정도 선이 일반적이지 않을런지? 너무 많은가?

  • 작성자 07.03.21 09:14

    위대한 50인은 너무 적을듯 하네요..물론 그정도 선이라면 반박할 사람은 없겟지만요...앞으로 50인에 +10인 부터 위대한 100인 이상 계속 늘어갈텐데요...^^ 윌킨스나 밀러도 위대한 50인에 못들어갔으니..;;;

  • 07.03.21 03:43

    음 저도 네쉬 없을 때 승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위의 일부분과 거의 같은 내용으로 글쓰려했는데 네쉬까로 비칠까봐 망설이고 있었다는;;ㅋㅋㅋ 백업포가의 부재, 6인 로스터 등등이 이미 잘 알려진 문제인데 말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스탁턴의 커리어에 가장 큰 취약점은 우승을 못한게 아닌 all nba team에 거의 들지 못한게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스탁턴의 농구는 심각하게 재미없는 스탈이었죠; 맨날 똑같은 픽앤롤이니-_- 그것 때문에도 그의 어시의 가치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고요. 뭐 말론의 존재는 익히 다 아실테고..

  • 작성자 07.03.21 09:16

    그렇지요, 잘 알려진 문제인데 역시 다른 팀들이 알면서도 당하고 있기때문에 대단한게 아닌가 합니다...스탁턴이야 너무 아저씨틱한 외모가 기억에 너무 많이 남아서 그런가요...(젊을때는 이아저씨 꽃미남이였는데...ㅠ,ㅠ;;)게다가 역시 유타의 팀플레이는 어찌보면 조금 답답해 보일수도 있지요 끊임없는 픽앤롤과 팀 스크린...(물론 전 그래서 좋아하지만..+_+;)그런 면들도 스탄턴을 생각할때 어느정도 -요소로 작용하지 않나 합니다...^^;;;

  • 07.03.21 04:45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쓰신 글은 i love basketball 게시판 혹은 칼럼란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읽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목을 좀더 튀는걸로?ㅋㅋ

  • 작성자 07.03.21 09:21

    역시 제목은 좀 자극적인게 좋은건가요?^^;;;

  • 07.03.21 11:46

    동시대에 뛰지 않으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동시대에 뛰고 있는 선수들도 비교하기 어렵죠. 언론이나 미디어에서도 비교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장단점만 나열하는 수준이죠. 그저 비슷한 유형의 과거 선수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 선수와 똑같이 비춰지지 않게 뭔가 강한 업적을 남겨야 된다는 글을 볼 수 있지만 누가 더 좋은 선수다라고 말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 한팀에서 쭉 뛰었던 선수와 몇번이든 팀을 옮긴 선수와의 비교는 주위환경부터 바뀌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두 선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다면 정적인 스탁턴과 역동적인 내쉬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07.03.21 15:27

    매직 팬이지만 스탁턴 정말 대단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것 처럼 긴 커리어 동안 한결같이 꾸준한 모습을 보였죠. 그래서 통산 어시스트 1위도 한것일테고요. 만약 매직이 에이즈에 안걸렸다거나 무릎부상이 없어서 스탁턴이 뛰었던 만큼의 시즌을 뛸 수 있었다면 통산 어시스트는? 역사에 IF는 의미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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