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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와 LGD가, LCD패널 생산을 사실상 종료하면서, 삼성-LG LCD TV엔 이제 중국-대만산 LCD패널이 장착되면서, LCD(LED/Mini LED) TV로는, 중국산 LCD(LED/Mini LED) TV와 차별화 경쟁이 되지 못하자, 삼성D와 LGD가 생산하는 OLED내널을 장착한 OLED TV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헌데, 그 홍보가 도를 넘어 오도까지 하고 있어, 정리를 해보았다. 1.저무는 LCD, 뜨는 OLED시대 2.게임에 최적화된 OLED 'TV/모니터' 3.OLED 2,000nit구현 1.저무는 LCD, 뜨는 OLED시대 최근 국내 언론들이 1~2일 간격으로 돌아가며 연속해서 보도하는 내용이 바로 "저무는 LCD, 뜨는 OLED시대"라는 기사다. 과연 이 기사는 사실일까? 진실은 "LCD 지속, OLED 지고, Micro LED 뜬다"가 정확한 현실이다. 이에 대한 진실을 알려면 OLED에 대한 현실부터 짚어 볼 필요가 있다. |
▶LCD Vs OLED 비중
구분 | LCD | OLED | OLED가 향후 성장한다면 | |
회사별 | 삼성전자 TV | 99% | 1% | 2~3% |
LG전자 TV | 85% | 15% | ~30% | |
유형별 | 스마트폰용 | 55% | 45% | 50%내외 (OLED→ Micro LED) |
IT용 (태블릿PC/ 노트북/모니터) | 98% | 2% | ~10%(?) (OLED→ Micro LED) | |
TV용 | 97% | 3% | 5%(?) (역성장 가능성↑ / OLED→ Micro LED) | |
※전 세계 OLED TV의 60%이상은, LG전자가 판매를 하여, 나마지 20여 회사는 OLED TV를 판매한다는 명분만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의 60%도, LCD TV 구입자를 OLED TV로 구입을 유도한 효과다. ※2022년은 LCD TV와 OLED TV 모두 역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LCD TV는 2~3% 역성장한 반면, OLED TV는 10%~ 역성장 하였다(옴디아 자료). ※"OLED가 향후 성장한다면" 비중은, 향후 OLED가 잘 나갈 경우를 예상해서 예측한 비중이다. 하지만, 세계 경기 상황과 Micro LED 디스플레이 대중화 상황을 등을 고려해 볼때, OLED 미래는 이미 2022년을 시작으로 하향 곡선을 타고 있다. |
위 도표의 비중은 지난 3년간 크게 변화가 없었다. 해서 OLED의 비중은 피크아웃(수요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현상)에 돌입하였다는 분석이다. 고로 OLED가 뜬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D와 LGD가 LCD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LCD가 저무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중국과 대만이 대신 생산할 뿐이다. 특히 OLED TV에 대한 전망은 더욱 비관적이다. 즉, OLED의 한계가 OLED TV의 성장울 가로막고 있고, 8K OLED TV의 한계는 OLED TV에 대한 미래가 없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OLED TV의 현실과 한계부터 짚어 보자. ▶OLED는 TV용으로 적합한가? OLED소자는 유기물이라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는 원천적으로 해소가 안 된다. 해서 3~4년 정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몰라도. 10년 정도 사용하는 TV용으로는 OLED는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입증은, 4~5년전에 OLED TV를 구입하신 분들의 고장 발생 비중이 LCD에 월뜽히 높고, AS를 받으려고 하면, 패널 교체 비용이 비싸, 차라리 OLED패널 교체 비용보다 저렴하면서 최신의 LCD TV로 구입하는게 더 낫다. 해서 OLED TV는 사실상 수명이 5년 이내다. ▶OLED TV, 비싼 만큼 가치가 있는가? OLED TV가 LCD TV보다 나은 점은 딱 하나다. 바로 화질이 LCD TV에 비해 다소 좋다는 것이만, 비싼 가격차이(3~10배)만큼 화질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비싼 가격에 비해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은 LCD TV에 비해 한참 쳐진다. 해서 OLED TV는 비싼 만큼 가치가 없다. ▶비싼 OLED TV가 굳이 필요한가? 젊은 세대들은 TV를 아예 보지 않거나,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TV를 보는 시간보다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TV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만 못하다.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비싼 OLED TV의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 UHD(4K)콘텐츠 비중은 10%내외밖에 안 되고, 그 UHD(4K)콘텐츠 질이 떨어져, 무늬만 UHD(4K) 화질이라는 점에서 비싼 OLED TV의 필요성은 더 더욱 무의미 해진다. 즉, UHD(4K)콘텐츠 질의 척도가 되는 압축(전송) 비트레이트가 UHD(4K)방송은 물론 OTT까지 16Mbps내외밖에 안 된다. 일본의 UHD(4K)방송은 35Mbps이고, UHD블루레이는 60~80Mbps지만, 국내엔 UHD블루레이 자체가 없다. 이처럼 국내 UHD(4K)콘텐츠 질이 쳐지는 상황에서, LCD TV에 비해 3배~10배나 비싼 OLED TV를 굳이 구입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 지금과 같은 UHD(4K)콘텐츠 질이라면, 저렴한 중소업체 4K LCD(LED) TV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UHDTV는 그 자체가 초고화질 TV이기 때문에, 88인치 미만에선, 그것이 LCD든 OLED든, 또는 4K TV든 8K TV든, 사용자가 느끼는 화질 차이는 크지 않다. 해서 내구성이 떨어지면서 가격은 3배~10배나 비싼 OLED TV는 굳이 필요가 없다. ▶삼성-LG가 OLED TV에 집중하게 되면 국내 TV가격은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해서 국내서 삼성-LG TV를 구입하면 바보소리까지 듣는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해외에서 자국산(삼성-LG) TV를 구입하는 웃지 못할 일이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지만, 국내 TV시장을 97%이상 독과점하고 있는 삼성-LG는, 어떤 형태로든 자신들 TV가 판매가 되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 삼성-LG가 TV의 중심을 OLED TV로 가게 되면, 국내 TV가격은, 사실상 3~10배까지 비싸지는 셈이다. 특히 OLED TV 중심으로 TV시장을 가게 되면, LCD TV의 성능을 고의로 낮추어 OLED TV로 구입을 유도함으로서,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은 2~3중의 피해를 보게 된다. ▶OLED TV는 미래지향적인가? 즉, OLED TV는 LCD TV를 대처할 수 있는가? 현존 디스플레이(패널)중 LCD만한 가성비를 가진 디스플레이(패널)는 아직 없다. 해서 가격은 물론 고주사율과 같은 성능과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때문이라도 OLED TV는 LCD TV를 대처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OLED TV의 미래라 할 수 있는 8K OLED TV는, 대중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8K OLED TV는, 4K OLED TV에 비해 OLED소자를 4배이상 더 사용하여, 가격이 4배이상 비싸지고, 소비전력도 4배이상 상승을 하여, 출시 5년차가 되도록 대중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즉, 자발광의 장점이 단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해서 OLED TV는 LCD TV를 대처할 수도 없고, 미래 지향적이지도 못하다. ▶삼성D와 LGD가 LCD생산을 종료한 진짜 이유는? 삼성D와 LGD가 LCD생산을 종료한 진짜 이유는, 패널 시장의 미래를 잘 못 예측해서 LCD생산을 종료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즉, TV시장이 75인치 이상과 8K TV로 변화를 하고 있는데, 10.5세대(75"~적합)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 55인치 생산에 적합한 8.5세대로 안이하게 대처를 하였고, LCD에 대한 기술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고, OLED에만 올인 함으로서, Mini LED TV와 Micro LED에서 조차 중국이나 대만에 밀리고 있다. 해서 삼성D와 LGD가 LCD생산을 종료한 진짜 이유는, 패널 시장의 미래를 잘 못 예측한 실책 때문이다. 물론 중국의 LCD굴기로 LCD패널 가격이 하락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TV제조사도 없어 우리보다 더 악조건인 대만의 LCD패널 제조사들은 삼성D나 LGD처럼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다. 참고로 LCD는 LCD로 대응을 해야 한다. OLED로는 LCD를 대처하지 못한다. OLED로 대처도 못하는 상황에서, 삼성D와 LGD가 준비도 없이 성급하게 LCD를 종료함으로서, 중국과 대만의 LCD만 살려주는 꼴이 되었다. 특히 중국이 LCD를 독과점하면, 중국은 그것을 빌미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OLED TV를 견제할 것이다. 지금 TV시장은, 중국산 8K LCD(LED/Mini LED) TV의 가격이 삼성전자-LG전자 4K OLED TV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다. 4K OLED TV의 화질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8K 화질은 구현하지 못한다. 해서 4K OLED TV로는, 8K LCD(LED/Mini LED) TV와 경쟁할 수가 없다. 또한 많은 분들이 TV를 예전만큼 보지도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해서 이젠 TV는 비싼 TV보다는 저렴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LCD TV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비싼(고급) TV는 이제 Micro LED TV로 충분히 대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LG가 4K OLED TV로 가려는 속내는? 삼성전자 TV의 99%, LG전자 TV의 85%가 LCD TV인 상황에서, 삼성D와 LGD가 LCD생산을 종료하면서, 삼성-LG LCD TV는, 중국-대만산 패널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TV기술의 평준화로 저렴한 중국산 LCD(LED/Mini LED) TV와 삼성-LG LCD TV의 차이가 없어지면서, 삼성-LG는 LCD TV를 비싸게 판매할 수가 없게 되었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삼성전자-LG전자는, 삼성D와 LGD가 생산하는 OLED로 중국산 저가 LCD(LED/Mini LED) TV와 차별화를 하려는 것이다. 즉, OLED TV로 TV가격 마진을 충분히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8K OLED TV로 가는 것은 한계성이 있다 보니, 삼성-LG는 4K OLED TV를 중심으로 TV시장을 끌고 가려한다는 것이다. (클릭)삼성·LG TV, 비싸게 주고 구입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 |
2.게임에 최적화된 OLED 'TV/모니터'
게이밍 'TV/모니터'의 핵심은 무엇보다 고화질에 고주사율이다.
삼성-LG가 게임에 최적화 했다며 2023년에 판매하는
OLED 'TV/모니터'의 지원 해상도와 주사율을 먼저 살펴 보자.
▶삼성-LG, OLED 'TV/모니터' 주사율 지원 현황
유형 | LG W-OLED | 삼성 B-OLED(QD-OLED) | |
TV | 4K | 42"/48"/55"/65"/77"/83"/97" 42" 벤더블→120Hz | 55"/65"/77"→120Hz |
8K | 77"/88" | X | |
모니터 | 27" 2560x1440/240Hz | 34" 3440x1440/175Hz | |
45" 3440x1440/240Hz | 49" 5120x1440/240Hz |
위 도표를 보듯이, 최근 삼성-LG가 주장하는 것처럼 OLED가 게임에 최적화 되었다며 홍보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OLED가 패널의 응답속도가 LCD보다는 빠르다지만, 실제 지원되는 주사율은, LCD의 절반도 안 된다. 그럼 패널 응답속도가 빠른 OLED가 왜 주사율은 한참 쳐질까? 이유는 간단하다. 패널자체 응답속도는 빠를진 몰라도, 패널 주사율을 처리하는 콘트롤 칩 성능이 쳐지기 때문이다. 삼성-LG OLED TV의 주사율은 (4K)2160p/120Hz이고, OLED 게이밍 모니터는 1440p/240Hz에 그치고 있다. 반면 LCD는 4K/240Hz를 넘어, 2023년에는 4K/480Hz지원 'TV/모니터'가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3.OLED 2,000nit구현 최근 삼성D와 LGD는 2023년 출시 OLED패널이 HDR구현 nit가 2,000nit라고 홍보하고 있다. 사실 LCD가 최대 5,000nit까지 지원되는 것을 감안하면, 놀랄 일은 아니지만, LG는 그동안 OLED TV의 HDR구현 nit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유는, 측정방식이 달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였다가, 10년이 지난 2023년에 들어와서야 2,000nit를 구현한다며 갑자기 공개한 것이다. 사실 LG는 2022년 evo시리즈를 공개하면, 밝기를 대폭 개선하였다는 식으로만 이야기 하다가, 2023년에 갑자기 HDR을 2,000nit로 밝힌 이유는, 삼성의 QD-OLED TV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삼성 QD-OLED TV가 2022년에 출시되면서, 밝기가 좋아, LG OLED TV보다 낫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LG가 HDR구현 nit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 2023년 QD-OLED TV가 2,000nit를 지원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들 OLED TV에 대한 밝기는 실제 측정을 해봐야 할 것이다. 아직 어떤 측정 기준으로 2,000nt인지는 알 수 없고, 무엇보다 2,000nit시, 소비전력도 함께 측정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2,000nit시, 일일 5시간 시청 시, 3년 후(5,000시간 경과 시) 밝기가 어느 정도 저하되는지도 확인을 해야 한다. 만일 2,000nit의 밝기가 최대치이고, 일반적인 수준은 그보다 훨씬 낮은 nit라면,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다. 만일 그것이 아니고, 2,000nit가 일반적인 지원이라면, 소비전력과 밝기저하에 대한 자료를 공개해야 할 것이다. 만일 2,000nit시, 소비전력이 전작에 비해 2배이상 증가를 한다면, 이는 의미없는 HDR 밝기이다. 또한 2,000nit시, 일일 5시간 시청 시, 3년 후(5,000시간 경과 시) 밝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된다. 그리고 LG는 이번 2,000nit 모델에 대한 가격도 변수다. 기존 OLED TV보다 적어도 2배이상 비싸다면, 이는 도리가 아니다. 사실 OLED TV의 HDR밝기 개선은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가격을 더 올려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
첫댓글 안녕하세요, "Nvidia의 RTX 4080/4090은 DSC를 사용하여 HDMI 2.1a를 통해 4K 240Hz를 지원하는 최초의 그래픽 카드이며, Apple의 2023 Macbook Pro 및 2023 Mac mini는 각각 DSC를 사용하여 HDMI 2.1a를 통해 4K 240Hz를 지원하는 최초의 노트북 및 소형 컴퓨터입니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HDMI 2.1은 120Hz 까지 지원되는 줄 알았는데 DSC를 사용하면 HDMI 로도 4K 240Hz 까지 지원이 되는 걸까요?
HDMI는 120Hz까지 지원 되는게 맞습니다. 즉, HDMI는 영상 재생(CTA-861)을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C랑 연동을 한다면, TV나 모니터가 PC모드(CVT-RB)를 지원한다면, 4K/480Hz도 가능합니다. 단, HDMI 2.1이 48Gbps 전송대역에 DSC를 지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