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Dylan은 미국의 가수이자 작곡가, 시인, 화가다. 1941년생 유대계로 본명은 '로버트 앨런 짐머맨
(Robert Zimmerman)’이다. 영국 시인 '딜런 토머스(Dylan Thomas)'의 이름을 따 예명을 지었다.
간결한 멜로디에 정치적인 주제를 담은 반전가요로 사랑받았다. 1959년 데뷔한이래 30장 넘게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그래미상을 11번 수상했고 198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200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미국 팝 문화의 전통 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만들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가수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대표곡으로Blowin’ in the Wind,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등이 꼽힌다.
One more cup of coffee는 1976년 발표한 17번째 앨범 'Desire'에 수록된 곡이다. 점성술에 빠진 집시
소녀의 사랑을 얻지못해 떠나면서도 아쉬움이 남아 커피한잔 더 마시고 가겠다는 내용의 노래다.
One more cup of coffee(커피한잔 더 ) / Bob Dylan(밥 딜런)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달콤한 당신의 숨결과
하늘에 빛나는 보석 같은 두 눈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운
당신의 부드러운 머리결
On the pillow where you lie.
But I don't sense affection
No gratitude or love
Your loyalty is not to me
But to the stars above.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사랑이나
감사의 마음도 감지할 수가 없어
당신의 헌신은 내가 아닌
저 하늘의 별들을 향하고 있지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Your daddy he's an outlaw
And a wanderer by trade
He'll teach you how to pick and choose
And how to throw the blade.
당신 아버지는 범죄자였고
방랑을 일삼는 사람이었어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어떻게 칼을 던지는지 가르쳐 줄 거야
He oversees his kingdom
So no stranger does intrude
His voice it trembles as he calls out
For another plate of food.
그는 왕국을 지배하고
어느 이방인도 들어 오지 못해
음식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외칠 때
떨리는 그의 목소리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Your sister sees the future
Like your mama and yourself.
You've n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There's no books upon your shelf.
당신의 자매도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를 바라보지
당신은 읽고 쓰는 걸 배우지 못했고
선반에는 책이 한 권도 없어
And your pleasure knows no limits
Your voice is like a meadowlark
But your heart is like an ocean
Mysterious and dark.
만족할 줄 모르는 당신
종달새 같은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지만
마음은 바다처럼
알 수 없고 어둡기만 해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첫댓글 처음 들어보는 곡입니다
시 같은 가사네요 즐감했습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귀한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교하님
밥딜런은 시인. 가수. 화가. 작곡가 대단한 베스트 학력입니다
가수가 노벨상을 탓다니 존경스럽네요
가사도 달콤하고 좋아보입니다
귀한곡 잘듣고 갑니다
밥딜런의 이력이 굉장합니다.
반전가요의 선구자로 노벨상 수상경력까지...
금송선배님,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다가오는 가을
꽃처럼 아름다운 단풍을 그려봅니다. 멋진 저녁시간 되세요...
"Bob Dylan "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보는데,
역시 뭔가 쓸쓸함 같은 동질감이 묻어있는듯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감사 드리면서....
교하촌님!
이 노래의 커피 한 잔은 쓸쓸함과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떠나기 전에 한 잔 더 원하는
커피가 힘든 맘을 위로 라도 하듯이....
정말 잘 들었습니다.
공감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울림을 주는 게
밥딜런의 매력입니다.
솔체님...유난히 비가 많고 무더웠던 여름을 잘
보내셨습니다. 아름답고 쾌적한 가을 하늘을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