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11일 2회 공연으로 여수 관내 여천푸른유치원 등 14개 기관, 349명 어린이 대상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가 직접 보물섬 탐험대가 돼 함께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행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클래식, 샌드애니메이션, 그림자 놀이, 블랙나이트 등을 활용한 공연 진행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푸푸, 초초와 함께 보물상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너무 재미있었다. 초초를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 △‘맨발 걷기의 기적’ 박동창 작가와의 만남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 △배부른 그림책 콘서트 ‘북버거’ 등 한 달간의 책 축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광일 관장은 “어린이 공연 외에도 9월 한 달간 강연, 공연 등 대상별 다양한 독서 행사가 진행되므로 지역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