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52번째사자후 제 남자친구가 제 친구를 좋아해요.. 원래 다같이 알던 사이였고 최근 들어서 관심을 보이네요.. 제 남자니까 잘 알아요 관심 있는 여자한테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눈빛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는지... 다행히 제친구는 남자가 대쉬할때 눈치를 잘 못채는편이라서 제 남친이 자기한테 관심있는줄도 몰라요 근데 제친구한테 점점 질투가 나고 미워요. 제 친구가 제 남자친구한테 특별히 다르게 행동하는 것도 없어요. 남자들 앞에서는 오히려 행동이 더 우왁스러워지고 남자애들한테 막 대해요 내숭도 안 부려요. 근데 제 친구가 남자들이 봤을때 매력적이거나 귀여운 행동을 할때가 있어요. 그런걸 남자앞에서만 하는게 아니고 여자들앞에서도 하는데 여자들은 그걸 귀엽다고 못 느끼는 그런 행동이요.. 그럴때마다 다른남자애들이 귀엽다고 막 웃는데 제친구는 어리둥절해하고 그러면 그게 또 귀엽다고 웃어요. 제 친구가 놀림 받을 때 반응이 귀여운데 그래서 남자애들이 놀리면 그런 귀여운 반응을 해요. 저는 처음에 귀여운줄 몰랐는데 옆에서 다른 남자애들이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저도 그 행동이 귀여워보여요. 제 남자친구도 그런거같아요.. 아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저한테 못해주는건 아니지만 예전만큼 잘해주진 않아요.. 전 어떻게 해야 하죠? 제가 좀더 예뻐지면 될까요? 그렇다고 남자친구한테 너가 걔한테 관심있다는 걸 안다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너무 자존심 상해서요 그냥 자연스럽게 저만 보게 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그리고 그 친구는 어떡하죠 정말 재밌고 착한 친구예요 제 친구가 끼를 부린 적도 없어요.. 친구랑 멀어지고싶지 않고 남자친구도 저만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너무 심란해요..
첫댓글 버려요 그냥...
헤어져~
챙럼새끼
헤어져.. 남자가 챙넘이네
헤어져
헤어지고 남자를 버리는 수밖에..
헤어져
미쳤다진짜
ㅅㅂ 맘아파 남자 버려요,, 그새끼가 이상한것
맘아프겠지만 남친을 버려야지 한번 맘 뜬 남친 붙잡아봐야 더 맘아플 일만 남음
뭔 맘인진 알겠지만 가까운사람한테 그ㅈㄹ하는 남자는 절대 인생에 도움안됨. 남자는 당장버리고 당장은 친구보기 좀 그럴테니까 맘정리되고 친구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