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건우 기자]
한국형 재난영화 '
해운대'가 상영 23일 만에 818만 관객을 모은 '친구'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흥행 7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운대'는 지난 12일 전국 518개 상영관에서 17만 256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803만 543명을 기록했다.
'해운대'는 평일 15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13일 818만 관객을 모은 '친구'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
'해운대'는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개봉 신작들보다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해운대'의 이 같은 속도는 앞서 8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디 워' '
태극기 휘날리며' '괴물' 등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특히 역대 한국영화 5위였던 '디 워'의 경우 당시 '해운대' 관객의 1/3인 평일 5~6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었다. '해운대'는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는 주말께 9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해운대' 관계자는 "'해운대'가 오는 16일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0만 관객을 넘어 새로운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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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