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살고 남친은 광주살거든요..
남친이 올라오는 경우가 더 많지만..
맘먹고 광주로 내렸갔습니다.
터미널 도착한 시간이 밤10시
상무지구 이마트앞에서 만난시간이 11시..
늦은시간이라 쉬러 들어가려고 하는데..
제가 구두를 신은 관계로(발아프다고 징징댔;) 남친이 그냥 보이는데 들어가쟈고 하더라구요
로미오 줄리엣 뉴워커힐 <이렇게 주르륵 붙어있던데
뉴워커힐에 들어갔어여
엘리베이터옆에 비디오랑 책이랑 있고..
숙박 3만원 내고..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헉-_-
머..기본적으로 있을껀 다있지만..
티비는 그냥 29인치 티비..
욕조도 없구.. 걍 샤워부스만..
-_-;거품목욕하려고 간거였는데 말이죵.. 미리안알아본 저희탓도 있지만;
밖은 시끄럽고;; 왠 음악소리같은게 그리 나던지
로맨틱해야할 방에는 $$다방 이라 써있는 -0- 벌거숭이 아가씨그림도 있고;
냄새도 좀 낫던거 같구..
제가 실망하니까;
남친이 그냥 3만원 버린셈치구 다른데 갈까?; 라고 묻더라구요;;
자기도 이렇게 안좋은거 처음 봤다고..
그냥 괜찮다고는 했는데..
CD도 달랑 하나.. 젤같은거 작은병하나 낙타눈썹하나. 마취제? 하나 이렇게 있었구요
가운도 없었구..
아무튼 기억은 잘안나지만;;여태껏 가본중에 제일 안좋았던거 같아요;;
다시 가보고 싶지않은;;
상무지구에 워커힐모텔이 또있던데 거기는 안가봐서 모르구요;
제가 가본데는 뉴워커힐이요..
참 그리고 안에 붙여져있는 야식집 -0- 보쌈 진짜 맛없어여
맛없어서;;술도 다 안먹고 놓고 왔음;;
인테리어가 별로니까;;기분도 별로공..;
남친이 -ㅁ-좋은데 알아놨데요 ㅋㅋ 자기도 충격이 좀 컸나봐요 ㅋ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서구
상무지구 뉴워커힐 모텔~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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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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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