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친일인명사전>을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국민보고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인사들이 자신들의 조상이 친일명단에 게재되어 있다고 반발을 하는 모양입니다.
반발하시는 분들의 영향력에 따라서 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내릴지 모릅니다.
참 세상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자식들은 친일이 부끄러운 짓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지금은 대한민국에 사니까 부끄러워 할 수밖에 없는 건지.
아직 우리가 일제하에 있다거나, 그 자손이 현재 일본에 살고 있다면, 조상이 친일했다고 부끄러워 하겠습니까?
이것 저것도 아니라면,
그 자손들은 조상이 친일행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 손톱만큼의 부끄러움도 없는 모양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이 판매되면,
우리 대구 흥사단에서 1권을 구입하셔서 단우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ㅎㅎㅎ 단우님 ^-------------------------^ 기증은 안될라나요~^^
홍홍홍홍홍~ ^^* 재치만점~
대구흥사단이 한 질을 사서 비치해야지요. 그리고, 그 속에 존경하는 단우님들 명단도 찾아보았으면,
ㅎㅎㅎ 총 세권이 한질인데 합계 30만원입니다. 헉~~ ^^
에고~~ 미안합니다 ㅎㅎㅎ 디기 비싸네요. 기증 안하셔도 됩니당~^^
'기러기 잔치' 하는 날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모금함>을 만들어서 한사람이 1만원씩 기부해서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