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188차 역곡천/춘덕산 라이딩
일시: 2012.5.6(일)10:00~16:00(6시간)
코스: 한강 탄천합수부-반포대교-염창교/안양천-구일역/목감천-광명스피돔/역곡천
-춘덕산/역곡초교 뒤 도화촌-(귀로)-까치울4거리-작동/궁동터널-
양천구청-오목교역/신도림역(50km)
참가: 모델한(전반콘닥) 람보림(후반콘닥) 애니박 오벨로 바이크손 쉐도우수
언클조 베어킴 블랙캣(앵커) <9명>
이야기: 바이크 손
오랫만에 여름처럼 덥던 날씨가(11도~22도)전형적인 봄 날씨다 화창한 날씨, 한강변은 사람으로 만원을 이룬다. 가끔 봄바람 불어 서늘하기까지 하다. 그늘은 춥고 양지는 덥다. 한강변 탄천입구에 모인 6인의 바이콜, 처음으로 김명수의 코스 브리핑! 10시10분 부천 라이딩에 나선다. 처음으로 .선두는 한영성이 맡아 시원스럽게 페달을 밟는다.
잠수교 남단에서 조성춘대원과 합류, 여의도로 달린다. 오늘따라 마라톤 대열과 같이 달리는 혼잡속에 사람을 피해 곡예라이딩 20km/h의 속도로 여의도 4대강 인증소에서 인증수첩을 구입 여의도 지점에 스탬프를 찍었다. 파도치는 한강! 유난히 푸르다. 안양천 입구를 돌아 목감천으로... 중도에서 임종국,오벨로와 합류,
이제 선두가 교체, 임종국대원이 대원을 이끈다. 구일역 부근 목감천 입구에서 휴식, 위로 지나가는 전철의 소리가 요란하다. 목감천 끝부분 수문위로 달려 역곡천을 따라 비포장 라이딩이 시작 된다. 역곡천은 자연 그대로..., 이제 제방이 정비되면 아름다운 천변길이 생길것이다. 역곡천을 따라 고가도로밑 철뚝길을 따라 달리는 길에 야생화 잉어가 노니는 천변이 자연 스럽다. 역곡동으로 ,
고가도로를 넘어 벌응절에서 춘덕산으로 이곳의 옛이름이 소사! 지금은 역곡! 복숭아 산지인 이곳이 많이 도시화 되었지만 군데군데 복숭아밭이 있어 옛소사의 모습을 볼수있다. 역곡초등학교뒤 춘덕산 도화축제장 에는 이미 꽃이 지고 축제가 끝나 을시년스럽다. 그러나춘덕산 냉면집에서 냉면과 막걸리로 아쉬움을 달랜다.
귀로 까치울 4거리 궁동 작동터널을 지나 양천구로..., 오목교에서 오늘의 공식 일정을 접는다. 몇몇대원은 신도림까지 라이딩 하였다. 도화의 자취는 사라지고 옛 소사의 복숭아맛을 그리며 태양이 중천에서 우리의 라이딩을 지켜 보고 있었다. 아듀 춘덕산!
~ ~ ~ * * * ~ ~ ~
영상기록: 쉐도우 수
오랜만의 한강라이딩-청담2교 아래 탄천합수부를 출발 002
반포대교에서 언클조를 합류하고 004
염창교 건너 안양천으로 진입해 006
목동교에서 람보림 오벨로도 합류한 뒤 008
구일역철교 아래 지점에서 목감천으로 들어선다 011 012
역시 오랜만의 목감천 라이딩-광명스피돔이 반가워 015
스피돔 끝 어림 수문 다리를 넘으며 목감천에서 역곡천으로 접어드는데-
여기부터 바이콜에겐 새로운 라이딩길 016 017
이후 역곡천길-아직 정비되지 않은 좁은 길이 어쩌면 더 정다워 018
횡단보도도 없는 차도(옥길교)도 넘어야 하고,
거친 비포장 길과 너무 낮은 굴다리도 극복해야 하며,
폐쇄된 철교도 건너야 하며,
아슬아슬한 천변 둑길로 타야 하지만 020 026~029
수초와 들꽃이 홍애교와 어우러진 둑길이 참 아름답다 021~023 033 034
아기자기한 역곡천라이딩(동영상024)
개천 속의 잉어 구경에 정신을 뺏기기도 한
이 역곡천 길 떠나기가 아쉽네 030 035~037
역곡천이 끝나며 역곡역 일대 시가지 안곡로로 들어서-
고가육교로 전철길을 넘어서 038~040
동곡초교와 역곡중학교를 지나며 닿은 곳이 이름도 희안한 “벌응절”삼거리이고,
오늘 목적지 춘덕산 아래 041 042
바로 옆의 인터넷지도에도 나오는 왕냉면집에서
냉면과 만두, 막걸리 한잔을 맛있게 먹고 044 046
도화축제행사장으로 알려진 역곡초등학교 뒤 전원에 들렸더니
도화는 이미 낙화되고 없어 유턴 귀로에 047 048
역곡로를 따라 고개너머 까치울4거리를 우회전 049 050
식물원을 지나 051 052
고개가 반복되는 작동터널-궁동터널-계남공원동물이동로를 지나 054~056
양천구청 옆 양천공원 건너 목동@14단지공원에서 한숨 돌린 후 057 058
오목교역에서 오늘 라이딩을 마쳐-
일부는 5호선으로 나머지는 신도림역까지 더 달려 2호선으로
각각 귀가 길에 오른다 059
첫댓글 오랜만의 라이딩이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끝나고나니 괜찮네! 대원들 나때문에 피해를 끼친것같아 미안들허이~~~.역시 운동은 지속적으로 해야지 조금만 쉬어도 벅참을 느끼게 되는군.
모델한!힘들었지..사실, 파워라이더인 모델한에게 적절한 표현이 아니지..그러나, 근육의 기억은, 작은근육, 2주, 큰근육은 8주라네...근육의 기억은 파워와, 정확성에 필수인데, 한달, 쉬었으니...또, 헬스자전거와, 라이딩은운동근육이 상당히 다르다는것을 체험했겠지!..여하튼 그 투혼에 감동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