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스페인 여류화가 에바 알머슨(43)의 유화, 드로잉, 판화 등 신작 5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회 '해피 바이러스'가 19일부터 6월12일까지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 열린다.
전시기간 부대행사로 갤러리 안에 비치된 응모함에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에바 알머슨의 판화 작품을 1점 선물한다. ☎02-3707-2890.
▲작가 윤기원 개인전이 '친구들-셀프 카메라'라는 제목으로 19일까지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주변에서 본듯한 친숙한 모습이다. 작가가 친구들을 카메라에 담았다가 디테일과 배경을 과감히 배제하고 단순한 선과 고운 원색으로 인물의 특징을 잡아냈기 때문이다. ☎02-544-8481.
윤기원 작, 김지혜, 116.7X91cm, 캔버스 아크릴, 2012 |
▲판화가 강승희 추계예대 교수가 22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미술공간현(現)에서 '새벽'이란 제목으로 기획초대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도시, 산, 강 등을 고독하고 명상적인 장면으로 담아낸 동판화를 선보인다. ☎02-720-5556.
강승희 작, '새벽, 백두산-21207', 50X80cm, 드라이포인트,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