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후변화 재난방재포럼 .. 2022 강원도민 기후재난방재 토론회 .. 소프라노 민은홍 특별공연 후기(춘천 오라호텔 베어스에서)
한반도가 1년 중 6개월이 여름.. 겨울은 1개월이 된다?
앞으로 60년쯤 후에 그리 될 수도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랍니다.
2022 기후변화 재난방재포럼 .. 2022 강원도민 기후재난방재 토론회에서 미리내색소폰합주단(지휘자 김성진)와 함께 민은홍 소프라노의 특별공연이 있었습니다.
2022년 7월 28일, 춘천 오라호텔 베어스에서
강원도와 강원지방기상청, KRIC 한국기후변화연구원, KBS 춘천방송총국 주최로 개최된 기후재난 토론회 식전 공연이었습니다.
김성진 단장의 지휘로 미리내색소폰합주단의 연주곡 메들리가 멋지게 진행되고,
민은홍 소프라노는 경쾌한 곡으로 협연에 참여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늘 느끼고 응원하지만, 미리내의 연주활동은 참으로 위대한 것 같습니다.
이경미 MC께서 토론해 사회를 맡아 봤습니다. 오랫만에 뵈서 더욱 반가웠구요.
소프라노 민은홍은 인사말을 통해서 기후재난방제를 위한 활동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 기후재난 방재토론회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우리의 삶은 물론 후대의 삶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지만..
기후가 오랜 세월 동안 천천히 변화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도 돕고 있는데, 올해만 해서 고온의 날씨 때문에 농산물 수확량이 확 줄고.. 가격은 상승하는 현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했습니다.
앞선 생각을 갖으신 여러분이 계신만큼, 현명한 대안들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라구요.
=
지난 100년 동안 한반도의 여름은 20일 정도 길어졌고, 겨울은 20일 정도 짧아졌답니다.
60년 후에 여름이 6개월이라니.. 사하라 사막이 연상됩니다.
폭설,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전국의 피해 규모가 연평균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맞춤형 방재대책이 시급하다고는 하지만, 피부로 느끼고 실행하는 단계까지는 요원해 보입니다.
하지만 현명한 대처방안들이 실천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재난에 든든하게 대비하자..'라는 토론회의 슬로건 만큼.. 큰 기대를 하겠습니다.
기상청과 기후변화연구원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