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나무로는 참나무가 제일입니다 이 나무가 자리를 비워가면 봄나물과 꽃이 피기시작하겠죠. 이나무 뽀개느라고 힘께나 썼죠.
얻어다 심은 조그만 수레국화가 이렇게 무성하게 될 줄이야.
새로 이사온 가족과 함께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5식구가 분당에서 이사왔습니다. 식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큰개 한마리. 리틀리버. 밥도 빵도 안먹고 과일과 야채를 먹는다고 합니다. 가족과 같습니다. 왼쪽 뒤쪽이 주인부부입니다.
아반테 차를 팔았습니다. 10년간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차입니다. 30분간 차를 몰아 저번에 아내를 떠나보낸 집으로 와 기념사진을 찍고 떠나 보냈습니다.
새벽차를 타고 한양에 갑니다. 지금 함께하는 아내의 수술을 위하여. 한양 올라가는 길은 늘 가슴이 설렘니다. 올림픽대교를 지나 동서울터미널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광초아닌 광국을 1964년인가 떠나 서울로 전학갔을 때 동대문운동장 그당시는 서울운동장근처 충신동에서 살았지요. 광주에서 저녁먹고 서로 달리기하던 것과 같이 여기서도 서울대까지 뛰어갔다 오곤 했습니다. 서울은 시발택시 코로나택시와 삼륜차들이 바쁘게 거리를 달리고 있었고 밤이면 전차가 불꼿을 번쩍번쩍 하며 종로도로를 달렸습니다. 광주에서 누군가의 집에 자가용차가 서울에서 오면 구경하느라고 기웃대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올림픽대교를 거의 건너가고 있습니다. 다리밑으로는 충주남한강에서 흘러오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분이 동서울터미널의 랜드마크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더울 때 찍은 것으로 그의 손에는 물병이 있고 옆에는 식사하고 난후 신문지로 덮어놓은 밥그릇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나가면서 지폐 한장 놓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나같은 죄인이란 곡을 듣게 해주니...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부자와 거지가 살았습니다. 부자집문전에서 버린 음식을 먹고 살던 나사로와 부자가 죽었습니다. 거지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편안히 있었으나 부자는 뜨러운 불속에서 목이 말라 고통을 호소하며 물좀 달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받았으니 이곳에 있고 나사로는 괴로움을 당했으니 지금 천국에 있는 것이라고. 교회에 가고 안가고를 따지기보다 이세상에서 좋은 낙을 다 누린 사람들에게 천국은 들어가기 힘든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분은 천국에 아주 가까이 있는 분인 것같습니다.
명동입구에서 찍은 셀카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갑니다. 무슨 말인지 모를 말들을 해서 보니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삼삼오오 외국인들이 떼를 지으며 활짝 웃으면서 지나갑니다.
명동의 본격적인 변화는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졌다.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가로이자 문화와 위락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6·25전쟁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전후 복구 과정에서 금융, 문화, 상업, 위락 등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면서 명동은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금 명동은 한국의 중심이라기보다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인 유럽인 중국인 일본인 러시아인 중동사람들 스탄사람들이 옆으로 지나갑니다.
1970년대만해도 서울에는 높은 빌딩이 안보였다. 동대문극장2층 한일극장 2층 등 주로 극장이 2층구조를 이루고 있었고 대부분 1층 건물이었다. 화신백화점은 1931년 지상 5층의 백화점으로 그당신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그후 3.1빌딩이 세워졌다. 1970년에 지상 31층 규모이며, 지상높이 110m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건물이었다. 완공 당시 대한민국에 있는 건물 중 가장 높았으며 세운상가, 청계고가도로와 함께 종로구의 명물이 되었다. 1970년대 화신백화점 주변은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상아탑. EMI. 대일학원. 종로학원 등등. 새벽이면 학생들이 새벽반 강의 100분을 듣고나서 곧바로 학교로 갔습니다. 춥고 눈보라치는 날도 도시락든 큰 가방을 들고 줄을 서서 강의실에 들어갔습니다. 재수생 삼수생도 많았던 때였습니다. 가끔 서울역에서부터 걸어서 명동을 거쳐 청계천을 지나 종로로 해서 종로5가 집까지 걸어가곤 했습니다. 그당시 동대문운동장 맞은편에는 광주가는 시외버스정류장이 있었던 거 잘 아시지요?
롯데백화점 앞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이분은 기독교인인가보다. 666짐승의 표를 받지말라고 권유하고 있다. 물물교환의 시대가 가고 지금의 신용의 시대로 몸안에 칩을 넣는다고 한다. 이것은 이미 2000년전에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던 말씀이다. 이 배리칩을 짐승의 표라고 하며 666이라고도 부른다. 현재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것마저 불편하니까 앞으로 이마나 손목에 칩을 넣는 것으로 신용보증을 한다고 한다. 이미 시행중인 곳도 있다 한다. 이 칩을 몸에 넣으면 이 사람이 어디에 가든 이동경로와 위치가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가 침해당할 수있다. 문제는 국가가 강압적으로 배리칩을 하라고 한다면 거부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경제적인 탄압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분은 세계 각국어로 계속 마이크로 낮으막한 음성으로 전하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우산은 바람막이인 것같다
명동예술극장은 '옛 명동 국립극장'으로 쓰였던 건물을 복원하여 새롭게 탄생한 연극 전문 공연장이다. '명동 국립극장'이란 이름으로 1934년부터 1973년까지 영화관, 공연장, 예술극장 등 한국문화예술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비록 1975년에 사라졌지만 3년간의 복원공사를 마치고 '명동예술극장'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 6월 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명동예술극장앞에서 밤에 찍은 사진이다. 먹거리도 앞에 즐비하고 찬란한 광고물들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이근처의 포차는 거의 기업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잘되고 있다. 포차주인은 여러나라 말을 할줄 알아야 한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등 참 실력있는 분들이 경영하고 있다.
동창님들 입동이 지나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초역사기념관과 시계탑건립은 잘 진행되고 있겠지요.
첫댓글 서울가본지가 오래되어서 생각도안나 ㅎ
참 가까운데...
수술은 잘된겨?
심려가 많겠네요
정신차리고기운내세요.
잘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