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에 모든 것이 있다
<루카, 17/20-25.>
사람의 운명은 각자 손 안에 있으며 선하게 살고 악하게 사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것도 약하게 사는 것도 모두가 손의 움직임 따라 결정됩니다. 아기 돌 날 상위에 온갖 내여 놓고 무엇을 잡느냐에 따라 이아이가 장차 무엇이 될 것이다, 라고 알아봅니다. 각자의 선택이 일생을 좌우합니다. 또 한 사람의 운명을 손금을 보면서 이러니 저리니 합니다. 이런 손금을 말하면서 유트부에. 손에 m 자가 있는 평생 돈을 쥐고 산다고 합니다. 나는 양손에 m 자가 있으니 돈 걱정 않하고 산다고 하지만 자기 노력과 힘이 되는 분이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시편 43/2-9 안에 하느님의 손이 우리 손이 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해주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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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 “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에 있다 ” 하심으로 각자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현존 하는 것은 주의기도문 안에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며 ” 라는 말 과 같이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 살려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 즉 손 안에 하느님의 나라의 본질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자유, 평화, 기쁨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 살려면 자유를 위하여 서로 섬기는 삶이 있어야 하고, 주님 나는 섬김을 받으려 오지 않고 섬기려 왔다. 평화를 위하여 서로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하고, 주님은 나는 세상에 대속 물로 내어주기 위하여 왔다. 기쁨을 누리려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여야 하고, 주님은 나는 나의 생명을 주기 위하여 오셨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 살려면 이같이 자기 노력이 뒤따르며 그 노력의 부족은 하느님의 손길이 해결해 주십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이여 희망이여 사랑입니다.
나는 나라에 살려고 해방 후 월남했고 1,4후퇴 때 부산으로 피난 가서 자유 대한민국에 살려고 갖은 고생을 다하다가 수도 사제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손길을 항 상 느끼고 감사하고 하느님을 찾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라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오늘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와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하느님의 나라에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석진 그레고리오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