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행기를 일기처럼 쓰려고 합니다
좀 말도 안돼는 부분도 있고.. 여행정보도 물론 없습니다..
사람의 인연을 중요시 하는 편이라.사람들과의 만남을 마니 스겠습니다.
어디가 좋더라 어디가 좋더라.. 이런말.. 전혀 쓰지 않겠습니다.
루트도 없습니다 걍 생각나는 데로 끄적끄적 수필처럼..
그날 그날 있었던일을.. 느냥 느낌. 일기처럼.. 음.. 에피소드라나 할까요..
제목을 바까야 하겠습니다 유럽 에피소드..ㅋㅋ
이해해 주시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때??. 이 글을 보면서 한번 크게 웃어 주세여..
절대 여긴 정보 없음니다.. 제가 정보 있게 생겻습니까? -_-
제목 보십시요.."닥치면 다 한다" 아님니가..
저보다 더 단순 무식한.. 분은 없을꺼라 믿습니다. (설마...)
아참..그리고 며칠간의 저의 사랑예기도 한번 올릴꼐여..
여행지에서의 짝사랑.. ^^
자 그럼 둘째날..들어가 봅시다..
영국에서의 첫날밤 이런 꿈을꾸며 잠들었다.
꿈의나라 영국 이곳엔 엘리자베스 여왕이 계시고
나의 시아부지 찰스가 있고 돌아가신 시어머니
다이애나 그리고 나의 남편들 윌리엄과 해리..♥^.^
하하.. 실실 쪼개기는.. 침 쥘쥘 ㅡ.ㅡ 상상만 해도 좋다.
나도 한때 십대 소녀였으니..이런꿈을 키워오며 꼭 영국에..오겠다는 다짐을 했다..
우연하게 여행간 동양인 여자 아이와 이를 도와주는 왕자님.. (월리엄과헤리 ; 둘중 잘생긴넘 아무나 ..)
이놈들이 나에게 첫눈에 뿅 가뻐린다.뿅뿅~~
내가 졸라 팅기다..결국 이놈들이 하도 쫓아 다녀서..결혼 까지 하게됌..(푸하하..염병 -_-)
세계 신문 타임지 (이거뿐이 모름.) 결혼기사가 1면에 난다..
"한국인 여성과 영국황실의 결혼.." 푸하하..타자를 치면서.. (쪽팔린다..ㅎㅎ)*.*
이런 상상을 하며 전 살아왔습니다 ㅎㅎ
얼굴 뻘개진다..괜히 유치하고 쑥시럽지만.. 이런 상상 안해본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 항상 이런 생각 하면서 산답니다 -_-^ 욕하는 사람 줴길슨 입니다
참 꿈은 이상도 하지.. 이넘의 왕자들은 영국인인데..
내꿈에서는 한국어로 말한다.(내가 다 알아들
으니 한국말이지..)
지뢀 뷁 꿈이지만.. 흐뭇하다..^ㅡ^ 므흣~(나만 좋으면 됀거 아녀요..~)
이런 상상 하면 행복하다..나 아직 순수한가봐요 ~~므흣...우케케케 (졸라 부끄러운거 알죠 )
그래서 다 통한다.. 참 신통두 하지..
여성분들이면. 이런꿈 한번 꾸셨겠지요.. 전 영국에서의 첫날밤에도 이런단꿈을 꾸며..
잠들고 있었습니다.
아..이런 도움 안돼는 뇬들.. 지금 5시인데..코고는 소리에..깨뿌렸습니다
나의 왕자 윌리엄과 해리는 날아갔쑴당.. 줴길 맞음..아쉽다 (침..딱고..)
ㄲ ㅑ..영국의 새벽의 아침은.. 음.. 한국이랑 똑같습니다..ㅎㅎ(아침에 잠오는건 똑같죠 뭐 )
티켓을 끊고 (원데이티켓플리쥬~)
왕자들이 사는 버킹엄 궁전으로 가볼까요.. (지하철 타는거..욜라 쉽습니다.좀 벅벅돼긴 하지만 )
11시 근위병 교대식..
<사진 어떻게 배열하는지 모름니다..걍 보세여 ㅎㅎ)
저넘들이... 내 남편들의 부하란 말이드냐..저늠들이..(말끔하게 잘생기기도 하여라..)
여왕인 나를 따르라~~~
사람들이..욜리 모여있고.. 빨간색. 군복입은 멋진 것들이..북을 치며 말을 타며..궁전 안으로
들어 가드라.. 긍데..난 웨 못들어 가는겨.. -_- 아직 내 남편을 못보았구나..
어쨋거나..저쨋거나..참 멋있드라.. (영국놈들이란...조타..)
황금색. 같은. 저택이..궁전이란 말이드냐..
남의집 같지 않고 꼭 내집 같드라...(완젼 병자임..)
월리엄...해리..내가 여기있소..~~ 날 봐주오..
나중에 알고난 사실.. 그시키들..여기 안산단다..
술집에 산단다..윈저 -_- 진작..글루 갈껄.. 하늘을 봐야 별을 딸꺼 아니여..
원저 원저....으흐..좋다..
사람들이 참 이상도 하다..
궁전 이나 근위병 사진 찍으로 왔다면서. 다들 한사람만을 보고 있으니..
거참 신기하게도 머리를 하였구나...
아 이놈이로 구나.. 이놈이 누구냐 하면..
영국 일진인가보다..(세계어느나라나..일진은 있습니다.. 한국엔..채별이가 있고..(종아리 일진..태릉인
다리)
영국에도 일진이 있긴 있구나..
이놈의 머리는 푸들 염색하는 약으로 염색을 했는지..분홍 빛깔에.
피어싱에.. 양옆으로는 대머리.닭벼슬로 세워서 거기만 염색을 저건 절대로 사람 염색하는 약으로
나올수 없는 색깔이드라..으르릉 -_-^
분명..푸들 귀 염색 하는 약이 거야..암..ㅡ.ㅡ
<요놈 입니다 사람 하는 염색약 아니죠?분명 개 염색약 ?...-_-^>
.멋진 근위병들이 지나갈 때 마다
악악... 멋있다고 소리 한번 질러주고..사진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
채별이의 노하우..
준비 없이 여행을 가셨다면 저처럼..또한 돈두 음따면..
첫째: 발로 뛴다.. 무조건 본다.. 최대한 마니 본다
둘??: 저것이 무슨 건물인지 외우지 말라 (어차피 발음 하기 어렵다 기억도 안난다 )
셋째: 어떻게 생긴 모양인지만 알아둔다
넷??: 낮에 보았던 것을.. 숙소 가서 가이드북을 졸라 디빈다..(잘못 알았다면 박박 우겨서 거기라 하면
다 믿는다..하하 )
다섯?? : 그다음에 여기 갔다왔다..하고 옆에 칭구들이나. 자랑한다.. 이?? 이름을 외운다..
(그래도 못외우겠다면.. 어 거기거기 나두 갔다 왔어라고 말한다.. 나중에 디카 디비면 다나온다)
여섯째: 건물만 찍지마라..(나중에 여행하다보면 그게 그거같다..사람을 찍어라.. 그 나라의 사람)
그래서 난 매일 밤마다...가이드북을 뒤졌드라...(이것도 달랑 영국에서만..)나머진 귀찮아서..
우짯든..과거의 모습은 보고 오기만 하면 됀거 아니여..(물증이 있는디..ㅎㅎ)
무작정 찍고 보는겨.. 내 다리가 일반인 다리이든가..
선수촌 다리..즉 세계인이 인정한 태릉인..종아리 아니든가..
그래서 외국인들도 슬쩍 보는 다리 아니든가.. (이런 생각을 가졌겠지..와우 동양인 다리중에 저런것도 있구나.) -_-^ 쥑일 놈들.
내다리를 한번 쳐다 보는 외국인에게... 한마디 해드렸다..
이!! 승!! 호!! 태!!권!!도 !! 얍..
사람들이 쳐다보면서 웃는다..(내가 왜 이런 짓을 했냐면... 운동 했던 다리라고 하면 믿을꺼 같아서..
태권도 배운척 한그다..)
한국인들은 어이없다는듯이 본다.. (쓰미마생 ....-_-^)
푸하하 내가 봐도 미친것 같드라..
함 비줄까요? 내다리..ㅎㅎ
<ㅎㅎ 쩍팔리..다들 쑤구리..토하지마요 >요기가 저의 숙소 씨제이 호스텔..한인민박
버킹검은.. 이리 마칠랍니다..이번껀 별로 재미 음떴죠..
이따가..타워 브릿지 쓸꺼예여.. 거기선.. 저의 첫 인연 의 남자가 등장 합니다..
긍데..제가 봐두..여행기 같지 않고.. 창작 소설 쓰는 것 같은 기분이.. ㅎㅎ
잼 없엇도. 걍 재밌다고 리플 써주세여.. -_- ( 다 죠지는수가...)
제가 왜 다리를 올렸겠습니까.. -_- 무십죠...
첫댓글 ㅎㅎ" 이번꺼도 역시 잼나게 봤어요!!! (절대 다리보고.. 리플 다는거 아니예요!! ㅠ.ㅜ) 태권도.. 정말 웃겼어요!! ^^ 다음 것두 기대 만빵으로 하고 있을께요~ 언넝 올려주세요!! ^^ ^^ ^^*
아...넘 웃어서 눈물난다
같이 여행다니면 너무 재미있을것같아요~~~^^ 꼭 한번 같이 가고싶다 ㅋㅋㅋ
카카 여행 같이 다님 재밌게는 해드리죠 배꼽 안빠질 정도로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읽고 있는데 계속 웃으니까;; 뭐 보냐고 주변에서 의혹의 눈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미있어요~ ㅋㅋ
제가 자랑스러운일을 할때는 아임 코리아라고 항상 말하고 쩍팔린짓 하면.. 쓰미마생..하고 다녔습니다.말도 안돼는 일본어 하고 예를들면..빠가야로~~~~ 물론 한국인들은 다 압니다. 그러다 그지꼴이면. 라이라이..이런말 써주고..님들도 한번 해보세여 ^^
일본어 상식 한마디. 다케시마 한꼬고 데스네..외국인한테는 다케시마 노노 독도..한꼬고 데스네..
ㅋㅋ. 근데 걱정되는건...실수하면 다 일본인인척 하는데...그러다가 한국인인거 들통남 더 챙피하지 않을까?? 외국인들도 이제 대충 일본말 한국말 짐작하는데 말여요...암튼 여행잘 하시고...소시적 내가 꾸던 꿈 버리지 마세요 ㅋ..왕자놈 말예요 ㅋㅋ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아하하 저도 윌리엄을 좋아했지만 나이 좀 먹으니 모나코의 이쁘니가 T^T 짜식 담배만 좀 덜피면 좋겠는데 담편이 기대되네요 근데 실수하면 스미마셍 하는거 일본망신이 아니라 아시아 망신이라고 하지말래요 ㅎㅎ
일본애들도 아엠 코리아 이러고 다녀요
really?? 이런 이런....쥑일...ㅋ
진~~짜 바보같당~~와하하하하~
너무 재밌어요.ㅜ_ㅜ 저 아무래두 채별님 팬됐나 바요.ㅋ 다음편두 기대하겠습니다.^^ 글구 저두 여자인지라 윌리엄에 대한 꿈을-_-;ㅋㅋㅋ
윌리엄 가지세여.. 난 해리로 바꿈.ㅋㅋ
하하하 진짜 재밌네요 크크 무언가 와닿는 여행 노하우. 크크
ㅎㅎ 재밌는데요^^ 담편도 기대할게요^^ 그리고 여행을 정말 즐겁게 하신거 같네요^^ 앞으로 저도 자주 읽어볼게요^^
제목 바꿔라... 한국짚시의 유럽여행기로...ㅋㅋㅋ
음 대구 사나이.당신도 이제 여행기에 등장 하리란거 알지? 좋은 사람으로 나올까나? ㅋㅋ
역시 잼있네요..ㅋㅋ
드뎌 사진 봤네요. 재미난 여행기 만큼 채별님도 만나면 참 좋을 분 같아요.
저 착해요 ㅎㅎㅎ
재밌네요... 보기에도 참 활기있다 생각했는데... 글을 보니 유머감각이 상당하심.... 저 민박집 쥔장입니다..ㅋㅋ
올..싸장님..ㅋㅋ 아침 너무 마니 묵어서 죄송용 ^^
ㅋㅋ 언니야- 뭐 딱 보면 알지 않아요?? 쓰러지는 말빨의 소유자- ㅋㅋ
나도 영국남자를 찍어오지 않은것을 후회중,,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